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

Divertimento in D (K.136)

연주 : 한양대학교 하나클랑 (2005 앙상블의 밤)


 - '디베르티멘토(Divertimento)'는 고전 시대에 유행한 양식으로, '즐겁게 하다'라는 의미의 이탈리아어 Divertire가 어원이라고 합니다. 그 의미에 맞게 대체로 밝고 가벼운 분위기를 가진, 상당히 다양한 형태를 띤 자유로운 형식의 기악곡입니다. 당시에는 대체로 귀족이나 상류층의 여가에 배경음악으로 연주되기도 했습니다. 모차르트 또한 많은 수의 곡을 썼으며 몇몇 곡은 지금까지도 자주 연주됩니다. K.136은 현악 4부로 편성되어 있으며, 악단의 규모에 대하여는 딱히 정해진 것이 없어서 현악사중주로도, 현악오케스트라로도 연주될 수 있습니다.


[후기] 이 곡 또한 첼로는 딱히 어려울 것 없음. 다만 중간에 피치카토로 바뀌는 부분이 한둘 있는데 아무 것도 배운 것 없는 블로거는 당시엔 피치카토 하나 하는 것도 상당히 어려워했던 기억이 남아 있군요. 지금은 옛날엔 그랬지 하며 웃어 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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