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진곡 <신 아리랑>
작곡 : 황문규


 - 황문규 작곡. 그가 서울올림픽 조직위원회에 있을 당시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 활용할 한국적인 행진곡이 너무 적었기 때문에, 두 행사에 활용할 목적으로 새로 작곡하였습니다. 실제로 이 작품은 서울올림픽 입장곡으로 활용하였으며, 원곡인 <아리랑>이 워낙 한국을 대표하는 민요이다보니 행진곡 또한 국가 행사 등 다양한 곳에서 널리 연주하고 있습니다.




행진곡 <타령> 1번

작곡 : 황문규


 - '한국 행진곡의 아버지' 황문규가 작곡하였으며, 1984년경 국방부 정훈국의 위촉을 받아 작곡한 두 작품(타령 1, 2번) 중 하나입니다(출처1 출처2). 민요 가락을 모티브로 만든 작품으로 도입부는 <능수버들>, 트리오는 <몽금포타령>을 바탕으로 합니다. 황문규의 행진곡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작품 중 하나지요.



행진곡 <위대한 전진>

작곡 : 황문규


 - 한국의 군악대에서 가장 흔하게 연주하는 작품 중 하나. 작곡자 황문규는 해군 군악대장을 역임하였고, 예편 후 서울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 활동하기도 하였습니다. 한국의 주요 행진곡 중 다수를 이 분이 작곡하여 '대한민국 행진곡의 아버지'라는 수식어가 있으며, 2000년대 중반 작고하였습니다(몇 년째 잊을 만하면 한 번씩 이 분에 대한 자료를 찾아보는데, 일단 인터넷에서는 아직 이 정도밖에 찾지 못하였음). 이 작품의 앞부분은 본래 트리오와 비슷한 느낌의 민요조 선율이었으나, 후에 개작된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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