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acomo Puccini (1858-1924)

"Musetta's Waltz" from <La Boheme>

연주 : 한국교사오케스트라 (2016 여름 연주회)


 - 오페라 <라 보엠>은 푸치니의 네 번째 오페라로 <나비부인>, <토스카> 등과 함께 그의 대표작으로 꼽힙니다. 주세페 지아코자(1847-1906)와 루이지 일리카(1857-1919)가 대본을 썼으며, 원작은 앙리 뮈르제(1822-1861)가 쓴 소설 <보헤미안들의 생활>입니다('보엠(Boheme)'은 '보헤미안'과 동의어). 다락방에서 함께 거주하는 예술가, 철학자들이 겪는 소박한 사건들을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 이 작품은 1896년 토리노에서 아르투로 토스카니니(1867-1957)의 지휘로 초연되었는데, 초연 때는 언론과 평론가들에게서 혹평을 받았지만 이후 그 진가를 인정받아, 현재는 이탈리아 베리스모(사실주의) 오페라의 대표작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무제타의 왈츠"는 2막에 나오는 아리아로, 화가 마르첼로 앞에서 그가 사랑하는 무제타가 부르는 노래입니다.


[후기] 오페라는 평소 잘 듣지 않았기 때문에 특별히 쓸 만한 감상이 별로 없네요. 조만간 여건이 될 때 모차르트와 푸치니, 베르디의 오페라는 꼭 접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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