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 : 톨리아 니키프로베츠키 (1916-1997)

작사 : 바바 울드 셰이크 (1860-1924)

제정 : 1960년

폐지 : 2017년




 <모리타니 국가>는 1960년 모리타니 독립과 함께 국가로 제정되었습니다. 이슬람 법학자 겸 시인으로 활동한 바바 울드 셰이크의 시를 바탕으로, 프랑스의 작곡가인 톨리아 니키프로베츠키가 곡을 붙여 완성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곡은 따라 부르기가 어렵다는 이유로 이후 모리타니 정부가 가사를 공식적으로 폐지하여, 가사가 없는 국가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본래의 가사를 붙여 부르는 경우는 종종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다른 나라들처럼 국가에 정식 가사가 있어야 한다는 여론도 많았고, 결국 모리타니 정부에서는 이집트 출신의 라게 사미 다우드(1954-)가 작곡한 노래를 2017년 11월 새로운 국가로 제정하여 이 곡은 더 이상 국가로 쓰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새 국가는 이 곡과 제목만 같은 전혀 다른 노래입니다. [새 국가 듣기]




### 가사 ###

그런 거 없다



(갱신 : 2018.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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