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Symphony No.5 in c Op.67
연주 : 서울교육대학교 에듀필 (2013 봄 연주회(1악장), 2015 봄 연주회(3, 4악장)), 한국교사오케스트라 (2016 겨울 연주회)
- 교향곡 6번과 동시기에 작곡이 진행된 작품입니다. 너무나도 유명한 1악장 처음 부분에 대하여 작곡가 자신이 "운명은 이렇게 문을 두드린다"라고 말했다는 이야기가 유명하나, 이를 증언한 쉰들러가 베토벤의 일대기를 상당부분 꾸며냈다는 설이 유력한 관계로 요즘에는 대체로 이 이야기 또한 사실로 인정되지는 않습니다. 비장하게 시작하여 찬란하게 마무리되는, 베토벤이 좋아한 '영웅의 서사'를 보여주는 전형적인 작품입니다.
[후기] 이 유명한 작품을 연주해 볼 기회가 이상하게 없었는데, 어찌어찌 1, 3, 4악장은 한 번이나마 연주할 수 있었습니다. 전곡 연주를 할 수도 있었는데 이런저런 사정으로 결국 올해도 실패했네요. 베토벤의 교향곡이 다들 그렇듯이, 콘트라베이스에게는 지옥이며 첼로에게도 꽤 까다로운 작품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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