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 : 훌리안 펠리페 (1861-1944)

작사 : 호세 팔마 (1876-1903)

제정 : 1898년


 - <루팡 히니랑>은 '선택받은 땅'이라는 의미입니다. 이 노래는 1898년 필리핀 독립 선언에 즈음하여, 독립운동의 지도자인 에밀리오 아기날도(1869-1964)의 의뢰를 받고 국립 악단의 감독인 훌리안 펠리페가 행진곡 형태로 작곡하였습니다. 펠리페는 작업에 임하면서 <Marcha Real>(스페인 국가), <La Marseillaise>(프랑스 국가), 주세페 베르디(1813-1901)의 오페라 <아이다> 중 "Grand March" 등을 참고하였다고 합니다.


 - 다음 해(1899년)에는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호세 팔마가 <필리핀인>이라는 이름으로 가사를 붙여, 비로소 온전한 노래로 완성되었습니다. 처음의 가사는 스페인어로 만들어졌으며, 이후 영어와 타갈로그어로 번역되었다가 가사가 개정되는 등 몇 차례의 과정을 거쳐 1960년 최종적으로 현재의 가사가 완성되었습니다. 이후 1998년 필리핀 정부는 영어와 스페인어 버전을 더 이상 쓰지 않고, 타갈로그어 버전만을 공식 국가로 인정하였습니다.



### 가사 ###


Bayang magiliw
Perlas ng Silanganan,
Alab ng puso,
Sa dibdib mo'y buhay.
[사랑스러운 땅이여,
동방의 진주여
마음의 열정은
너의 가슴에 오래도록 살아 있다.]

Lupang Hinirang,
Duyan ka ng magiting,
Sa manlulupig,
Di ka pasisiil.
[선택된 땅이여,
너는 용감의 요람이다.
정복자로부터
당신은 이길 수 없다.]

Sa dagat at bundok,
Sa simoy at sa langit mong bughaw,
May dilag ang tula
At awit sa paglayang minamahal.
[바다와 산을 넘어,
공기와 푸른 하늘을 넘어,
사랑스러운 자유 속에서
시와 노래의 훌륭함을 찾으리라.]

Ang kislap ng watawat mo'y
Tagumpay na nagniningning,
Ang bituin at araw nya'y
Kailan pa ma'y di magdidilim.
[깃발의 불꽃은
승리를 빛나게 한다.
그대의 별과 해는 희미하지만
영원할 것이다.]

Lupa ng araw, ng luwalhati't pagsinta,
Buhay ay langit sa piling mo;
[영광과 애정, 태양의 나라여,
인생은 너의 팔과도 같다.]

Aming ligaya, na pag may mang-aapi
Ang mamatay nang dahil sa iyo.
[독재자가 있을 때, 나는 네게 감사의 표시를 전한다.
네가 죽을 때 까지.]




작곡 : 미상

작사 : 유제프 비비츠키 (1747-1822)

제정 : 1927년


 - 이 노래는 18세기 말 프랑스 혁명과 폴란드 멸망의 소용돌이 속에서 만들어졌습니다. 1773~1795년에 걸쳐 폴란드는 주변 국가(프로이센, 오스트리아, 러시아)에 의해 분할 점령당하여 나라 자체가 소멸했고, 폴란드인 망명자들은 이탈리아에서 '폴란드 군단'을 결성하여 나폴레옹 전쟁에 참여하였습니다. 군단의 사령관은 얀 헨리크 돔브로프스키(1755-1818)였으며, 그의 친구인 시인 비비츠키는 폴란드의 독립 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노래를 폴란드 전통 마주르카 선율에 맞추어 만들었습니다.


 - 폴란드 군단의 노력으로 프랑스의 위성국 '바르샤바 공국'이 만들어졌지만 나폴레옹의 패배와 함께 국가는 다시 사라졌고, 폴란드의 독립은 100년을 넘어 제1차 세계대전 이후에나 이루어질 수 있었습니다. 독립 이후 이 노래는 국가로 제정되었으며, 본래는 6절까지 있었지만 현재는 공식적으로 4절까지만 부르고 있습니다. 이 노래는 첫 소절 가사를 따서 <폴란드는 아직 죽지 않았다>라는 제목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 이 노래의 곡조는 (약간 수정되어) 유고슬라비아의 국가에도 쓰인 적이 있습니다. 유고슬라비아 국가의 제목은 <Hej, Sloveni>



### 가사 ###


1절
Jeszcze Polska nie zginęła
Kiedy my żyjemy
Co nam obca przemoc wzięła
Szablą odbierzemy
[폴란드는 우리가 살아가는 한
결코 무너지지 않는다
어떠한 외적들이 우리를 침략해도
우리는 손에 든 칼로 되찾으리라]

후렴
Marsz, marsz, Dąbrowski
Z ziemi włoskiej do Polski
Za twoim przewodem
Złączym się z narodem (×2)
[전진하라, 돔브로프스키여
이탈리아에서 폴란드까지
그대의 지도 아래서
우리 국민들은 단결하리라 (×2)]

2절
Przejdziem Wisłę, przejdziem Wartę
Będziem Polakami
Dał nam przykład Bonaparte
Jak zwyciężać mamy
[비슬라 강과 바르타 강을 건너서
우리는 폴란드인이 되리라
우리는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에게
승리의 방법을 보여주었도다]

3절
Jak Czarniecki do Poznania
Po szwedzkim zaborze
Dla ojczyzny ratowania
Wrócim się przez morze
[스테판 차르니에츠키가 스웨덴 인들과 싸워
포즈난을 되찾은 것과 같이
억압의 사슬로부터 우리 조국을 해방시키기 위해
우리는 바다를 건너오리라]

4절
Już tam ojciec do swej Basi
mówi zapłakany:
"Słuchaj jeno, pono nasi
Biją w tarabany."
[아버지가 눈물을 흘리며
바시아에게 말한다
"단지 들어라, 우리 국민들이여
북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도다."]




작곡 : 톨리아 니키프로베츠키 (1916-1997)

작사 : 바바 울드 셰이크 (1860-1924)

제정 : 1960년

폐지 : 2017년




 <모리타니 국가>는 1960년 모리타니 독립과 함께 국가로 제정되었습니다. 이슬람 법학자 겸 시인으로 활동한 바바 울드 셰이크의 시를 바탕으로, 프랑스의 작곡가인 톨리아 니키프로베츠키가 곡을 붙여 완성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곡은 따라 부르기가 어렵다는 이유로 이후 모리타니 정부가 가사를 공식적으로 폐지하여, 가사가 없는 국가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본래의 가사를 붙여 부르는 경우는 종종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다른 나라들처럼 국가에 정식 가사가 있어야 한다는 여론도 많았고, 결국 모리타니 정부에서는 이집트 출신의 라게 사미 다우드(1954-)가 작곡한 노래를 2017년 11월 새로운 국가로 제정하여 이 곡은 더 이상 국가로 쓰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새 국가는 이 곡과 제목만 같은 전혀 다른 노래입니다. [새 국가 듣기]




### 가사 ###

그런 거 없다



(갱신 : 2018. 4. 5.)




작곡 : 프란츠 에케르트 (1852-1916)

작사 : 민영환 (1861-1905)

제정 : 1902년

폐지 : 1910년


 - 대한제국의 국가로 쓰인 이 노래는, 대한제국 자체가 금방 멸망했기 때문에 국가로서는 몇 년 쓰이지 못한 비운의 노래입니다. 작곡자인 프란츠 에케르트는 본래 독일 해군 소속 음악가로 일본에서 활동하기도 하였으며, 당시 일본 국가인 <기미가요>를 근대식으로 편곡하기도 하였습니다. 그가 대한제국에 파견된 것은 1901년이었는데, 일본에서 경험했듯이 대한제국에서도 국가를 만들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었으며 예상대로 정부가 국가 제작을 의뢰했다고 합니다.


 - 에케르트는 민요 선율에 바탕을 두고 작곡을 진행하여, 1901년 고종 탄신일에 궁궐에서 초기 버전을 연주하였고 다음해 최종적으로 완성하여 대한제국 국가로 공식 제정하였습니다. 하지만 대한제국이 망해감에 따라 이 노래 또한 풍운에 처하게 되었는데, 공식적으로 연주된 것은 1907년 순종 즉위식 이후로 없었으며 1909년에는 일본이 다른 애국창가와 함께 금지곡으로 묶어 버렸습니다. 공식적으로는 1910년 병합과 함께 폐지되었습니다.


 - 이후로는 당연히 공식적으로 부를 수 없었으며 주로 해외 교민들에 의해 전파되었는데, 전파가 주로 구전으로 되었기 때문에 시대와 지역별로 가사에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1945년 해방이 되었지만 남북한 정부 모두 새로운 노래를 국가로 선정하면서 이 노래는 사실상 잊혀지게 되었습니다. 원곡 가사는 충정공 민영환이 작사하였으며, 대한제국이 전제 제국이었기 때문에 황제를 찬양하는 성격이 강합니다.



### 가사 (원곡) ###

상뎨(上帝)는 우리 황뎨를 도으ᄉᆞ
셩슈무강(聖壽無疆)ᄒᆞᄉᆞ
ᄒᆡ옥듀(海屋籌)를 산(山)갓치 ᄡᆞ으시고
위권(威權)이 환영(環瀛)에 ᄯᅳᆯ치사
오쳔만셰(於千萬歲)에 복녹(福祿)이
일신(日新)케 ᄒᆞ소셔
상뎨(上帝)는 우리 황뎨(皇帝)를 도으소셔

[하느님은 우리 황제를 도우셔서
만수무강하시고
큰 수명의 수를 산같이 쌓으시고
위엄과 권세를 천하에 떨치셔서
오, 천만세에 기쁨과 즐거움이
날로 새롭게 하소서
하느님은 우리 황제를 도우소서]



### 가사 (1925년 하와이 한미클럽 버전) ###

상뎨(上帝)는 우리 나라를 도으쇼셔
영원무궁토록
나라태평ᄒᆞ고 인민(人民)은 안락ᄒᆞ야
위권(威權)이 셰샹에 떨치여
독립자유부강을
일신(一信)케ᄒᆞ소서
상뎨(上帝)는 우리 나라를 도으쇼셔

[하느님은 우리나라를 도우소서
영원 무궁토록
나라 태평하고 인민은 안락하여
위엄과 권세가 세상에 떨치여
독립 자유 부강 을
날로 새롭게 하소서
하느님은 우리 나라를 도우소서]




작곡 : 마르티우스 로렌스 드 빌리어즈 (1885-1977) / 에노흐 손통가 (1873-1905)

작사 : 코넬리스 야코부스 랑겐호번 (1873-1932) / 에노흐 손통가 (1873-1905), 조셉 페리 (1841-1903)

제정 : 1957년 (<Die Stem van Suid-Afrika>) / 1994년 (<Nkosi Sikelel' iAfrika>) / 1997년 (<Volkslied van Suid-Afrika>)


 - 현재 버전인 <남아프리카 찬가>는 두 노래를 합친 것입니다. 첫째는 1957년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 국가로 쓰인 <남아프리카의 외침(Die Stem van Suid-Afrika)>이며, 둘째는 1994년 공동 국가로 제정된 <주여 아프리카를 구원하소서(Nkosi Sikelel' iAfrika)>입니다. 두 노래는 공동 국가로 쓰이다가 1997년 개정을 통해 하나의 노래로 합쳐졌고, 이후로는 합쳐진 노래가 유일한 국가로 쓰이고 있습니다.


 - <남아프리카의 외침>은 1918년 작사, 1921년 작곡된 이후 1920년대 SABC(남아프리카 방송 공사)를 통해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1957년 <God Save The Queen>을 대신하여 남아프리카공화국 국가로 제정되었는데, 이후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인종분리 정책으로 국제적인 고립에 처했으며 가사 또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인종분리 정책을 옹호한다 하여 올림픽 등의 국제 행사에서 이 노래가 거의 연주되지 못했던 흑역사도 가지고 있습니다.


 - <주여 아프리카를 구원하소서>는 1897년에 첫 버전이 만들어졌고, 본래는 교가(校歌)로 쓰일 예정이었다가 널리 퍼지면서 아프리카 흑인의 민중가요가 되었습니다. 물론 백인 치하에서는 금지곡이 되었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인종분리 정책의 철회 이후 다시 공개적으로 불리기 시작했고 1994년에는 공동 국가의 위치에 오릅니다. 이 노래는 남부 아프리카에서 널리 불리고 있는데, 탄자니아와 잠비아에서는 현재 이 노래의 가사만 번역 혹은 개사하여 국가로 쓰고 있습니다.


 - 1997년 두 곡을 통합하여 단일 국가로 만들었습니다. <남아프리카의 외침>이 2개 언어(아프리칸스어, 영어), <주여 아프리카를 구원하소서>가 3개 언어(코사어, 줄루어, 소토어)로 되어 있었기 때문에 통합 국가는 노래 안에 총 5개 언어가 함께 들어있는 독특한 노래가 되었습니다.



### 가사 ###

(코사어) Nkosi sikelel' iAfrika
Maluphakanyisw' uphondo lwayo,
(줄루어) Yizwa imithandazo yethu,
Nkosi sikelela, thina lusapho lwayo.

[주여, 아프리카를 구원하소서
그 뿔을 들어올리소서

또한 우리 기도를 들으소서
주여, 우리에게 복을 주소서, 우리는 그의 자녀라네.]

(소토어) Morena boloka setjhaba sa heso,
O fedise dintwa le matshwenyeho,
O se boloke, O se boloke setjhaba sa heso,
Setjhaba sa, South Afrika — South Afrika.
[주여, 우리에게 복을 주시고
전쟁과 고통을 멈춰 주소서,
지켜주소서, 우리 나라를 지켜주소서.
남아프리카, 남아프리카를 지켜 주소서.]

(아프리칸스어) Uit die blou van onse hemel,
Uit die diepte van ons see,
Oor ons ewige gebergtes,
Waar die kranse antwoord gee,   
[우리 바다의 깊숙히에서부터,
우리 파란 하늘을 벗어나,
우리의 영원한 산들을 넘어,
절벽들이 대답하리라.]

(영어) Sounds the call to come together,
And united we shall stand,
Let us live and strive for freedom
In South Africa our land.   
[함께 하자는 외침이 울리네,
그리고 단결한 우리는 일어서리.
자유를 위해 살며 투쟁하리라
우리의 땅 남아프리카에서.]





작곡 : 주빈 사이드 (1907-1987)

제정 : 1959년(싱가포르 주) / 1965년


 - <전진하는 싱가포르>는 싱가포르의 독립 이전인 1959년 싱가포르 주의 주가(州歌)로 제정된 이래, 독립 이후 그대로 국가로 제정되어 현재에 이릅니다. 이전에 싱가포르는 영국 식민지 시절에 쓰던 <God Save The King>(여기서 King은 조지 6세)을 그대로 쓰고 있었는데, 싱가포르 주 정부에서 인도네시아 출신의 대중음악 작곡가 주빈 사이드(1907-1987)에게 새로운 노래의 제작을 의뢰, 1959년 주가로 제정하였습니다.


 - 이후 싱가포르가 말레이시아로부터 강제로 독립하면서 이 노래는 그대로 국가로 제정되었습니다. 이 노래는 특이하게 4개 언어 버전(말레이어, 중국어, 영어, 타밀어)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이는 싱가포르에 거주하는 네 종족의 언어를 배려한 것입니다. 노래 제목을 중국어로는 <前进吧,新加坡>, 영어로는 <Onward Singapore>라고 부릅니다.



### 가사 (말레이어) ###

Mari kita rakyat Singapura
Sama-sama menuju bahagia
Cita-cita kita yang mulia
Berjaya Singapura
Marilah kita bersatu
Dengan semangat yang baru
Semua kita berseru
Majulah Singapura

Majulah Singapura

[오라 싱가포르 인민이여
우리 모두의 행복을 향해 나아가자
우리의 숭고한 이상이
싱가포르의 성공을 이루리라
오라 우리의 새로운 정신으로
하나로 단결하여
한 목소리로 환호하라
전진하라 싱가포르
전진하라 싱가포르]


### 가사 (중국어) ###

来吧,新加坡人民,
让我们共同向幸福迈进;
我们崇高的理想,
要使新加坡成功。
来吧,让我们以新的精神,
团结在一起;
我们齐声欢呼:
前进吧,新加坡!

前进吧,新加坡!


### 가사 (영어) ###

Come, fellow Singaporeans
Let us progress towards happiness together
May our noble aspiration bring
Singapore success
Come, let us unite
In a new spirit
Let our voices soar as one
Onward Singapore

Onward Singapore


### 가사 (타밀어) ###

சிங்கப்பூர் மக்கள் நாம்
செல்வொம் மகிழ்வை நோக்கியே
சிங்கப்பூரின் வெற்றிதான்
சிறந்த நம் நாட்டமே
ஒன்றிணைவோம் அனைவரும்
ஓங்கிடும் புத்துணர்வுடன்
முழுங்குவோம் ஒன்றித்தே
முன்னேறட்டும் சிங்கப்பூர்

முன்னேறட்டும் சிங்கப்பூர்




작곡 : 블라스 파레라 (1777-1840)

작사 : 비센테 로페스 이 플라네스 (1785-1856)

제정 : 1813년 (1924년 개정)


 - 본 제목은 <조국의 행진>으로, 아르헨티나 독립전쟁 당시 만들어져 1813년 국가로 제정되었습니다(독립 선포는 1810년, 공화국 수립은 1816년). 이후 후안 페드로 에스나올라(1808-1878)가 편곡한 버전에 제목을 <아르헨티나 국가>라고만 표기한 것이 그대로 굳어져, 현재는 이 제목으로 불립니다. 본래는 9절까지 있었는데, 아무래도 독립전쟁기 노래이다보니 스페인을 까는 내용이 많아 이민자들의 문제제기가 이어졌고 1924년 1절, 9절, 후렴만을 남긴 후 가사를 대폭 개정하여 현재에 이릅니다.


 - 사실 <아르헨티나 국가>가 국외에서 유명한 이유는 따로 있는데, 서주만 1분ㅡㅡ;에 달하고 전체 길이는 4분 이상이나 되는 범상찮은 길이 때문. 대체 9절까지 있던 시절엔 어떻게 노래를 부른 거냐 노래가 너무 길기 때문에 올림픽이나 월드컵 등 국제 스포츠 경기에서는 전곡을 연주하기는 곤란하고, 따라서 일반적으로는 서주만 떼어 연주하거나 가사 있는 부분을 적절히 압축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 가사 ###


Oíd, mortales, el grito sagrado:
"¡Libertad, libertad, libertad!"
Oíd el ruido de rotas cadenas,
ved en trono a la noble igualdad.
Ya su trono dignísimo abrieron
las Provincias Unidas del Sud
y los libres del mundo responden:
"Al gran pueblo argentino, ¡salud!
Al gran pueblo argentino, ¡salud!"
Y los libres del mundo responden:
"Al gran pueblo argentino, ¡salud!"
Y los libres del mundo responden:
"Al gran pueblo argentino, ¡salud!"

[시민들이여 들어라, 신성한 외침을
"자유!, 자유!, 자유!"
쇠사슬이 부서지는 소리를 들어라.
고귀한 평등의 즉위를 보라.
그 가치 있는 왕위가
단결된 남부 주를 열었으니,
세계의 자유인들은 화답하라.
"위대한 아르헨티나인이여, 만세!"
"위대한 아르헨티나인이여, 만세!"
세계의 자유인들은 화답하라.
"위대한 아르헨티나인이여, 만세!"
세계의 자유인들은 화답하라.
"위대한 아르헨티나인이여, 만세!"]


후렴
Sean eternos los laureles
que supimos conseguir,
que supimos conseguir.
Coronados de gloria vivamos...
¡o juremos con gloria morir!,
¡o juremos con gloria morir!,
¡o juremos con gloria morir!

월계수는 영원하리라.
우리는 승리를 알고 있다.
우리는 승리를 알고 있다.
영광의 왕관을 쓰고 살자...
그렇지 않으면 영광과 함께 죽음을 맹세하리!
그렇지 않으면 영광과 함께 죽음을 맹세하리!
그렇지 않으면 영광과 함께 죽음을 맹세하리!]


(가사 출처 : 위키백과 "아르헨티나의 국가")



現 국가 <리비아, 리비아, 리비아>


카다피 집권기 국가 <알라후 아크바르>


작곡 : 무함마드 압델 와하브 (1902-1991)
작사 : 알 바시르 알 아레비

제정 : 1951년(1969년 폐지) / 2011년


 - <리비아, 리비아, 리비아>는 리비아가 독립한 1951년에 리비아 국가로 제정되었습니다. 작사는 튀니지 출신 시인 알 아시르 알 아레비가, 작곡은 이집트 출신 가수 겸 작곡가인 무함마드 압델 와하브(튀니지와 아랍에미리트 국가도 이 사람이 작곡)이 맡았습니다. 이 노래의 운명은 상당히 기구한데, 처음 왕정 리비아의 국가였던 이 노래는 1969년 무아마르 알 카다피(1942-2011)의 쿠데타 이후 폐지되었습니다.


 - 카다피 집권기에는 <알라후 아크바르>가 국가로 사용되었는데, 이 노래는 본래 이집트군의 군가로 쓰이던 것을 카다피가 국가로 채용한 것입니다. 2011년 反카다피 시위가 혁명으로 발전하며 <리비아, 리비아, 리비아>는 옛 리비아 국기와 함께 혁명세력의 상징으로 쓰이기 시작했고, 카다피의 죽음으로 정권이 교체된 이후 리비아 국가로 다시 제정되어 현재에 이릅니다.



### 가사 ###


후렴
يا بلادي بجهادي وجلادي
ادفعي كيد الأعادي
واسلمي
اسلمي طول المدي إننا نحن الفدا

ليبيا ليبيا ليبيا

[나의 조국, 나의 조국
나의 완강한 투쟁에
나의 꾸준한 노력에
차례로 적과 역경을 모두 무너뜨리고
해방이 된 것은, 우리들이 목숨을 바쳤기 때문이다
리비아, 리비아, 리비아]


1절
يا بلادي أنت ميراث الجدود
لارعى الله يداً تمتد لك
فاسلمي، إنا -على الدهر- جنود
لا نبالي إن سلمت من هلك
وخذي منا وثيقات العهود
إننا يا ليبيا لن نخذلك
لن نعود للقيود قد تحررنا وحررنا الوطن
ليبيا ليبيا ليبيا

[나의 조국이여, 그대는 할아버지의 유산이었다
신이 모든 손을 던지고 너를 해쳤다고 하지만
군대는 언제든지 너를 이기려 한다
우리는 오래 살기 위해 누군가가 죽어도 신경 쓰지 않는다
우리는 진지한 서약을 받았다
그대는 우리(오 리비아여)를 위해 지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인질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자유로울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조국은 자유로울 것이다
리비아, 리비아, 리비아]


2절
جرّد الأجداد عزماً مرهفاً
يوم ناداهم منادٍ للكفاح
ثم ساروا يحملون المصحفا
باليد الأولى، وبالأخرى سلاح
فإذا في الكون دين وصفا
وإذا العالم خير وصلاح
فالخلود للجدود إنهم قد شرفوا هذا الوطن
ليبيا ليبيا ليبيا

[그들이 발버둥칠 때
우리 할아버지께서는 그들의 칼을 갖고 오셨다
손으로 신성한 꾸란을 들라
그렇지 않으면 칼을 그들에게 빼앗긴다
그들은 자신의 땅을 넓히기 위해 전쟁을 벌이지만
온 세상은 평화롭고 번창할 것이다
그들이 우리의 성실을 지을 때, 그들은 영원하리라
리비아, 리비아, 리비아]


3절
حيّ إدريس سليل الفاتحين
إنه في ليبيا رمز الجهاد
حمل الراية فينا باليمين
وتبعناه لتحرير البلاد
فانثنى بالملك والفتح المبين
وركزنا فوق هامات النجاد
رايةً حرّةً ظللت بالعز أرجاء الوطن
ليبيا ليبيا ليبيا

[정복자의 후손 이드리스를 찬양하랴
그는 발버둥치는 제하드의 그림이었다
그는 우리의 깃발을 높이 들었다네
우리는 우리 땅의 자유를 위해 그를 따랐도다
그는 왕위의 영광을 만들었다
리비아의 하늘, 자유로운 깃발
번영하는 조국을 뛰어넘으리
리비아, 리비아, 리비아]


4절
يا ابن ليبيا، يا ابن آساد الشرى
إننا للمجد والمجد والمجدُ لنا
مذ سرونا حمد القوم السرى
بارك الله لنا استقلالنا
فابتغوا العلياء شأواً في الورى
واستعدوا للوغى أشبالنا
للغلاب يا شباب إنما الدنيا كفاح للوطن
ليبيا ليبيا ليبيا

[리비아의 아들, 사자의 아들인 이드리스는
우리의 영광이요 영광은 당신의 것이로다
우리가 스스로를 발버둥칠 때, 모든 백성들이 발버둥쳤다
하느님이 우리의 독립을 도와주셨을 때

가장 높은 곳을 찾았도다
젊은이들이여, 발버둥 칠 준비를 하라
삶은 우리 조국의 영광을 위한 전쟁이다
리비아, 리비아, 리비아]


(자료 출처 : 위키백과 "리비아의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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