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yderyk Franciszek Chopin (1810-1849)
Grand Polonaise Brillante Op.22
연주 : 한양대학교 하나클랑 (2010 정기연주회)
- 쇼팽의 작품 중 피아노가 들어가지 않은 작품은 하나도 없다고 할 정도로, 쇼팽의 작품세계는 철저히 피아노 중심으로 돌아갑니다. 비록 당시가 교향악의 시대는 아니었다고는 하나 쇼팽의 작품 중에는 그 흔한 교향곡 하나 없고, 피아노 협주곡 형태의 몇몇 작품이 있을 뿐입니다. '폴로네이즈'는 폴란드의 민속 춤곡의 한 장르로, 쇼팽은 마주르카와 함께 이 두 장르를 극한의 예술적 경지에까지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이 작품은 나중에 앞부분을 추가 작곡하여 '안단테 스피아나토와 화려한 대 폴로네이즈'로 부르기도 하며, 요즘에는 피아노 독주용으로 편곡한 버전이 자주 연주됩니다.
[후기] 협연자나 오케스트라가 아무리 뛰어나도 일단 호흡은 충분히 맞추어보는 게 맞습니다. 연주 때 어떤 해프닝이 있었는지는, 협연자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여 언급하지 않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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