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lix Mendelssohn-Bartholdy (1809-1847)

Symphony No.3 in a Op.56 <Scottish>
연주 : 한양대학교 하나클랑 (2012 정기연주회)


 - 20대 초반 멘델스존이 유럽 여행을 하던 중, 스코틀랜드 지역에서 받은 인상을 바탕으로 작곡되었습니다. 다만 작곡 자체는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려, 10년 이상 지나서야 완성되었는데 이는 교향곡 4번, 5번의 작곡보다도 늦은 것입니다. 다만 4번과 5번이 멘델스존 사후에나 출판될 수 있었기 때문에 출판 순서를 따라 이 작품이 3번을 받게 되었습니다. 초연은 자신의 지휘로 라이프치히에서 이루어졌고, 멘델스존은 이 작품을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에게 헌정하였습니다.


 [후기] 뭐랄까요? 뭔가 우울한 것 같으면서도 묘한 매력을 가진 곡이죠. 이 작품 역시 클라리넷으로 연주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는데, 기회를 얻진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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