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타이쿤 : 오리지날(4) - Diamond Heights
"다이아몬드 하이트는 멋진 놀이기구가 많은 이미 성공한 놀이공원입니다. 공원 가치를 두 배로 늘려보세요." |
목표 : 놀이동산 가치 $20,000 (3년) |
- 이미 만들어진 공원을 발전시키는 시나리오입니다. 그런데 이미 만들어져 있다곤 하지만, 이런 종류의 시나리오들은 어딘가 한두 가지씩은 나사가 빠져 있는 경우가 많죠. 어디를 수정해야 할지 빨리 파악해서 일단 그 부분을 수정해주는 게 초기 플레이의 포인트입니다. 놀이동산 가치가 목표인 첫 번째 시나리오.
- 공원 전경입니다. 흥미도 높은 롤러코스터가 네 개나 설치되어 있습니다. 일단 가장 안쪽의 우든 와일드 마우스 코스터는 별로 신경쓰지 않아도 되고, 가운데 두 개의 스틸 코스터는 은근히 신경쓸 부분이 있는데(브레이크가 없어서 정거장이 고장나면 충돌 사고가 종종 일어납니다) 취향에 따라 트랙에 브레이크를 억지로 설치하든지 열차를 하나만 돌리든지 하면 되겠습니다.
- 스탭을 고용합니다. 이미 고용된 스탭이 몇 있지만, 업무구역 설정이 좀 비효율적으로 되어 있으니 적절히 조정을 해줍니다. 시작할 때 가장 시급한 문제는 음료수 가게가 연구조차 되어 있지 않다는 건데, 관람객 상당수가 이미 목마른 상태이기 때문에 다른 거 필요없이 최대지출로 상점 연구부터 진행해야 합니다. 그 외에도 상점이 하나도 건설되어있지 않으니 음료수 가게가 개발되면 적당한 곳에 설치해줍니다.
- 여기까지 하면 이제 마음 편히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일단 겸사겸사 물 저편으로 가는 길을 설치했고, 가운데 물을 중심으로 먼저 발전을 시켜나갈 계획입니다.
- 이미 시작할 때 놀이동산 가치는 $10,000를 넘습니다. 놀이동산 가치는 공원 내에 있는 모든 시설의 가치를 합친 것인데, 놀이기구의 경우 오래 돌릴수록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놀이기구를 3년차에 집중적으로 설치하는 식으로 플레이하기도 합니다.
- 이제 본격적으로 개발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새로 지은 도로 쪽에 고 카트를 비롯한 몇몇 놀이기구를 건설합니다. 저런 식으로 지형을 이용하는 게 흥미도 상승의 첩경이란 건 다들 아시죠? 저 정도 길이만 해도 괜찮은 흥미도가 나오니 쓸만하죠.
- 먼저 개발한 곳 너머로 새로운 길을 만들었습니다. 이곳에는 우든 코스터를 건설. 흥미도는 그럭저럭 괜찮게 나옵니다.
- 이제 2년차 시작했는데 벌써 놀이동산 가치가 $20,000를 넘었습니다. 다만 저 상태로 놔뒀다간 놀이기구 가치가 감소해서 곤란하니까, 나중에 게으름 피우려면 아직 놀이기구를 많이 지어줘야죠. 초기 대출금액은 $1,000인데, 플레이하면서 한 번도 건드리지 않았을 정도로 이 시나리오에서는 돈이 풍족합니다. 뭐 시작부터 흥미도 높은 롤러코스터가 4개나 있으니까요.
- 이번에는 봅슬레이 코스터를 만들어봤습니다. 봅슬레이 코스터는 건설하기 까다로운 롤러코스터 2순위에 드는데(1순위는 우든 사이드 프릭션 코스터), 열차가 트랙에 고정되어있지 않아 언덕을 너무 빠른 속도로 올라가면 열차가 그대로 날아가버립니다. ㅡㅡ; 봅슬레이 코스터의 핵심은 상승/하강 나선형 트랙인데, 특히 오르막은 상승 나선형으로 만들어야 사고 위험이 없습니다.
- 이쯤에서 슬슬 기존의 롤러코스터들이 파리를 날리기 시작합니다. $5이던 입장료를 일단 $2로 내립니다. 다른 녀석들도 비슷하게 입장료를 조정.
- 전망대는 역시 중심부에 지어주는 게 좋겠죠.
- 이쯤에서 공원 입장료가 충분히 올라갔기 때문에, 롤러코스터를 제외한 나머지는 무료화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플레이하면 입장료를 $60 정도로 올려도 큰 불만이 없습니다.
- 런치드 프리페일을 이번엔 이런 식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하니 입구와 출구의 구조물을 한 칸씩 더 위로 올려도 괜찮았을 것 같네요. 롤코1은 2편이나 3편과는 달리 구조물의 종류가 그리 다양하지 못한 편이라 조경에 약간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물론 이리저리 만지다 보면 멋진 풍경이 나오긴 하죠.
- 각계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가장 경제적이라는 건 흙수저들도 와서 오랫동안 즐겁게 놀다 갈 수 있다는 의미죠. 그런데 공원 입장료는
- 이때부터 대략 1년 가까이 딴짓을 하면서 게임을 방치해 두었습니다. 깜빡하고 다른 일을 하다가 문득 정신이 들어 확인해보니 다행히 3년이 끝나기 직전이네요. 그 사이에 공원 가치는 적당히 떨어지면서 $30,000 정도에서 여기까지 내려왔지만, 시나리오 완료에는 충분히 여유가 있습니다.
- 그대로 클리어. 중간에 까먹고 딴짓을 하다가 3년 10월차에 세이브를 못한 것을 빼면 어려움 없는 시나리오였습니다.
'◐ 2. 활동 > ▶ 게임플레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의 고전게임답사기] 롤러코스터 타이쿤 : 오리지날(6) (0) | 2016.05.08 |
---|---|
[나의 고전게임답사기] 롤러코스터 타이쿤 : 오리지날(5) (0) | 2016.05.07 |
[나의 고전게임답사기] 롤러코스터 타이쿤 : 오리지날(3) (2) | 2016.05.02 |
[나의 고전게임답사기] 롤러코스터 타이쿤 : 오리지날(2) (0) | 2016.05.02 |
[나의 고전게임답사기] 롤러코스터 타이쿤 : 개관, 오리지날(1) (0) | 2016.05.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