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타이쿤 : 오리지날(8) - Katie's Dreamland


 "몇 개의 놀이기구와 확장할 공간이 있는 작은 놀이공원. 여러분의 목표는 공원 가치를 두 배로 늘리는 것입니다."

 목표 : 놀이동산 가치 $15,000 (3년)



 - 이 시나리오는 몇 개의 놀이기구가 이미 설치된 공원입니다. 롤러코스터 3개가 설치되어 있는데, 하나는 공원 바깥쪽으로 크게 나갔다 돌아오는 탄광 코스터, 하나는 스틸 미니 코스터......인데 그런 게 어디 있냐고요? 공원 위쪽 언덕 아래에 숨어 있습니다. 그 쪽은 공원 땅은 아니지만 건설권이 마련되어 있죠. 나머지는 (사진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아래쪽에 있는 서스펜디드 싱글레일 코스터입니다.


 - 일단 처음에는 공원을 좀 정리해줘야 하는데, 상점이 다 개발되어 있지 않으니 개발은 일단 그 쪽으로 걸어두고 다른 부분을 먼저 건드립시다. 이게 은근히 귀찮고, 손이 느리면 오래 걸리죠.



 - 탄광 코스터는 길이에 비해 크게 수치가 높게 나오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초반 돈벌이용으로는 꽤 쏠쏠합니다.



 - 가만 생각해보니 입장료를 무료로 놔뒀네요. 늦게나마 입장료를 올려줍니다.



 - 헐;; 지하에 있던 스틸 미니 코스터에서 충돌 사고가 났습니다. 롤러코스터에서 '정거장 브레이크 고장'이 발생했을 때 열차가 너무 빠른 속도로 들어오면 자주 생기죠. 보통은 정거장에 들어가기 전에 브레이크를 따로 설치해서(이 쪽은 고장이 나지 않습니다) 예방하는데, 여긴 자리가 좁아서 수정 않고 놔뒀더니 결국 일이 터지네요.



 - 사고가 한 번 나면 놀이공원 등급이 크게 떨어집니다. 물론 다른 일이 없다면 금새 다시 올라오기는 한데, 확장팩 쪽 미션에서는 등급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해야 하는 시나리오가 있기 때문에 특히 조심해야 하죠. 그나저나 등급이 한 달만에 원상복구되는 걸 보면 이쪽 동네도 안전의식 수준이......



 - 호수를 둘러싸고 달리는 모형 철도는 그리 길지도 않은 주제에 정거장이 세 곳이나 됩니다. 이 경우 흥미도가 제대로 나오지 않으니 정거장 하나를 줄여서 어느 정도 시간을 확보해줍니다.



 - 사고로 폐쇄된 김에 스틸 미니 코스터의 열차를 '스핀 카'로 바꾸었습니다. 대강 롯데월드의 '혜성특급'을 생각하면 쉽죠. 스핀 카의 경우 트랙에 뱅킹이 하나라도 있으면 돌릴 수 없는데, 다행히 이 코스터는 그런 코스가 없는지라 스핀 카를 쓸 수 있습니다. 이 시나리오에서는 스핀 카가 바로 나오지는 않고, '놀이기구 개선'을 두어 번 연구해야 나옵니다.



 - 안전하지 않다는 이유로 사람들이 코스터를 타지 않습니다. 이 경우 사람들이 사고를 잊어버리고 ㅡㅡ; 다시 놀이기구를 찾을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그래도 열차도 바꾸고 브레이크도 적절히 설치해 주었으니



 - 조금만 기다리면 다시 사람들이 놀이기구로 몰려듭니다.



 - 이 시나리오의 난점 중 하나는 비가 상당히 자주 내린다는 것인데, 비가 내릴 경우 사람들이 지붕 없는 놀이기구를 거의 타지 않습니다. 비는 맞기 싫으니까요.



 - 사고 수습하는 사이에 개발된 두 개의 놀이기구를 지어줍니다. 모두 돈벌이에 좋은 놀이기구들.



 - 이 시나리오의 목표는 '놀이공원 가치'이기 때문에, 언제나 놀이기구의 가치가 떨어질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몇몇 돈벌이용을 제외한 대규모 놀이기구는 가급적 3년차에 건설하는 것이 좋습니다. 3년차가 되면서 일단 우든 와일드 마우스 코스터를 만들었습니다.



 - 아놔 얘는 또 왜 이래 ㅡㅡ; 이쪽은 결국 브레이크를 더 강력한 것으로 바꾸고 열차 수도 좀 줄이고서야 해결을 봤습니다. 이 문제를 예방하는 방법에는 몇 가지가 있는데, 정거장을 높은 위치에 짓는다거나 앞에 강력한 브레이크를 걸어놓는 등의 방법으로 정거장에 열차가 느리게 들어가도록 해야 합니다(공략을 찾아보면 대략 40km/h 이하여야 안전하다는군요).



 - 한쪽에 봅슬레이 코스터를 큼지막하게 지었습니다. 길이도 길고 열차 속도도 그렇게 빠르지는 않아서 탑승 시간이 조금 오래 걸렸습니다.



 - 이쯤에서 입장료를 왕창 올리고 소소한 놀이기구들을 무료로 전환합니다.



 - 피자(?) 옆 가장 깨끗한......



 - 헉, 웬 깡패 하나가 다녀갔는지 등과 의자가 깨져 있습니다. 이러한 개쌍놈들을 잡기 위해 경비원이 존재하는 건데, 가끔 그 틈을 비집고 들어가 행패를 부리는 놈들이 종종 있죠. 현실고정




 - 목표가 $15,000인데 어느새 $26,000을 넘긴 상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이제부터 그대로 놓아둬도 됩니다.



 - 클리어 직전 공원의 전체 모습.



잠시만 기다리면 Cl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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