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타이쿤 : 오리지날(9) - Pokey Park


 "대대적인 확장을 해야 하는 비좁은 놀이동산."

 목표 : 놀이공원 가치 $10,000 (2년)



 - 이번에는 아주 작은 넓이의 놀이공원을 개발해야 합니다. 밖의 큰 도로를 사이에 두고 확장할 수 있는 공간이 꽤 넓게 있긴 한데, 공간활용만 잘 하면 기본 제공된 공간만으로도 공원 가치 $10,000 정도는 충분히 만들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식의 시나리오가 좀 있으니, 연습 셈치고 확장 없이 플레이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일단 여기저기 흩어진 놀이기구들을 한 쪽으로 옮겨 모아줍니다. 가급적이면 놀이기구나 경로는 받침대보다는 지형 편집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상점은 음료수 가게가 없기 때문에 우선 개발중.



 - 원래 있던 놀이기구들을 모두 입구 쪽으로 모아두었습니다. 이 정도로 공간을 아껴 쓰면 쉼터에 롤러코스터까지 두어 개 설치할 공간이 나옵니다.



 - 이제 남은 공간에 스틸 미니 코스터를 짓고 있습니다. 정신없이 작업을 하는 와중에 휴지통 없다고 불평하는 소리가 나옵니다. 생각해보니 아까 휴지통 까는 걸 잊어버렸으니, 도로가 쓰레기 천지가 되기 전에 휴지통을 설치해 주었습니다.



 - 생각해보니 스틸 미니 코스터의 전체사진을 찍지 않았네요. 스틸 코스터가 개발되어 아래쪽 빈 공간에 파워 스타트 모드로 짧게 하나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지어놓고 오픈을 하니 사람들이 들어올 생각을 하지 않아서, 왜때문인가 살펴봤더니 격렬도가 초극한입니다. ㅡㅡ; 아마 시작할 때 나오는 뱅킹 없는 커브 때문인 것 같습니다. 측면G가 지나치게 높게 나오면(보통 2.5G 이상) 이런 식이 됩니다.



 - 약간의 아쉬움을 감수하고 뱅킹 커브로 바꾸었더니 정상적인 수치가 나옵니다.



 - 1년차가 끝나기 전에 놀이공원 가치는 이미 $10,000을 넘었습니다. 하지만 이 정도라면 2년까지 버티기에는 불안하니, 앞으로도 조금씩 놀이기구를 설치해서 가치가 떨어지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 일단 1년차까지는 이만큼 개발이 끝났습니다. 공간이 더 이상 없어보이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자투리 땅이 좀 있습니다.



 - 공원 바깥에는 우리가 구입할 수 있는 이만큼의 땅이 있지만, 지금은 별 필요 없을 것 같군요. 공원과 확장지역 사이 쪽은 건설권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 공원 가치가 조금씩 내려가니 이제 다시 개발을 해 봅시다. 이쪽에는 원래 3×3짜리 놀이기구를 설치하려고 했는데, 자꾸 다른 것들만 개발이 되어서 고심 끝에 360도 바이킹과 작은 쉼터를 설치했습니다. 팝콘이 참 맛있겠네요. 블로거도 팝콘을 좋아하는데.



 - 왼쪽 가장자리의 빈 칸은 메이즈를 설치하기 위해 다듬어둔 자리죠. 여기도 다른 것들만 온통 개발이 되어 이제서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쯤 되면 공원에 사람이 많아서 복잡하다는 소리가 나오는데, 도로를 더 깔아줄 형편도 아니니 여기저기 광대(엔터테이너)를 도배해서 불만을 완화시켜 주도록 합니다.



 - 어느새 끝나가니 전체 모습을 찍어보았습니다.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자세히 보면 관람차 아래쪽에는 모션 시뮬레이터를, 스틸 코스터 아래쪽에는 런치드 프리폴을 설치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공원 가치가 $15,000을 넘었으니 이제는 더 이상 신경쓸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더 이상 건설할 공간도 없고



 - 그리고 클리어. 시간이 짧으니 금방 끝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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