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타이쿤 : 오리지날(14) - Mystic Mountain


 "비밀스런 숲의 언덕에 처음부터 놀이공원을 건설하세요."

 목표 : 관람객 800명 (3년) / 놀이동산 등급 600



 - 시나리오 시작 시 주어진 면적은 대단히 좁지만, 언덕 뒤쪽으로 확장할 수 있는 구역이 상당히 처음 면적보다도 훨씬 넓게 있습니다. 하지만 저 땅을 구입하려면 한 칸에 $90이나 들기 때문에 대규모로 구입하려면 금전적 부담이 크기도 하고, 어차피 시나리오 목표인 관람객 800명 모으기라면 본래 면적만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니 나머지 땅에는 그냥 신경을 끄기로 하겠습니다.



 - 시작은 입구 근처부터. 어쨌거나 공간이 부족한 건 사실이니, 롤러코스터는 가급적 짧은 트랙이 가능한 쪽으로 건설합시다. 스틸 미니 코스터는 역방향 리프트를 이용하여 끊어진 트랙을 갔다가 돌아오는 짧은 코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 입구 반대편에는 스틸 코스터를 발진 모드로 만들어줍니다. 기본적으로 스틸 코스터는 버티컬 루프를, 코크스크류 코스터는 코크스크류 등의 특수 트랙을 깔아주어야 기본적인 흥미도가 나옵니다. 스틸 코스터 아래에는 고 카트 트랙을 하나 만들었는데, 공원이 좁은데다 지형도 영 좋지 않으니 극한으로 짧은 트랙을 여러 바퀴 도는 방식으로 건설해줍니다. 세 바퀴를 돌리니 저런 수치가 나왔습니다.



 - 서스펜디드 싱글 코스터는 '특수 트랙'으로 분류되는 게 단 하나도 없는 놀라운 ㅡㅡ; 롤러코스터입니다. 열차도 1량에 1명씩만 탈 수 있어 회전율도 꽤 떨어지는 편인데, 나름 좁은 공간에 건설하기 괜찮은 편이니 여기서 한 번 지어보기로 하죠.



 - 이 정도면 나쁘지는 않습니다. 서스펜디드 싱글 코스터는 일반 차량과 라잉 다운 차량 두 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데, 정황상 아무래도 라잉 다운 차량(이름 의미대로 '엎드려' 탑승하는 열차)이 조금이라도 더 수치가 높을 것 같습니다.



 - 리버 래피드가 개발되어, 가운데 호수를 중심으로 건설하였습니다. 리버 래피드는 특수 트랙을 무엇을 썼든간에 길이에 따라 흥미도가 좌우되는 특성이 있다는군요. 비가 내리니 관람객들이 열심히 우산을 사갑니다.



 - 코크스크류 코스터는 (좁은 공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트랙을 만드는 데 성공합니다.



 - 이제 공원 저편에도 놀이기구를 깔아봅시다. 일단 도로가 부족하니 양쪽으로 뻗은 도로를 둥글게 잇습니다.



 - 런치드 프리폴이 개발되어 지으려니 공간 부족. 고심 끝에 코크스크류 코스터 트랙 사이의 빈 공간에 건설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바깥에서 여기로 들어오려면 높이 건설된 다리를 건너와야 하게 되었습니다.



 - 큰 사고가 없으니 <가장 안전한 공원 상>을 수상. 이렇게 주어지는 상은 공원 홍보에 영향을 줍니다.



 - 메이즈는 다른 놀이기구를 짓기 곤란한 빈틈에 손을 잘 뻗습니다. 말 그대로 정원 나들이(?)용으로 딱 두 칸짜리 공원을 지어습니다.



 - 서스펜디드 싱글 코스터 주변의 빈 공간에 우든 마우스 코스터를 (간신히) 설치하였습니다. 지금까지의 롤러코스터 중 가장 좋은 수치가 나왔습니다. 서스펜디드 싱글 코스터와도 얽혀 있으니 양쪽 모두 흥미도가 올라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목표 800명은 이미 넘었습니다. 다만 어째 몇 달을 앞두고 관람객이 서서히 줄기 시작했으니 마음 편히 공원 광고를 때려버렸습니다. 당연히 공원은 다시 관람객들로 대폭발.



 - 공원 반대편도 최종적으로 개발 완료. 지형만 잘 건드려도 공간활용에 이점이 많지요.



 -  최종 단계



 -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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