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타이쿤 : 어트랙션 팩 - (10) Jolly Jungle


 "정글 속 깊은 곳에 테마 파크로 이용할 수 있는 넓은 대지가 있다."

 목표 : 관람객 1600명 (4년) / 놀이공원 등급 600



 - 이번 시나리오는 전반적으로 무난한 지형이 주어졌지만, 나무와 수풀이 너무~~~너무 많아서 이거 제거하다가 볼일 다 봅니다.



 - 정글 테마답게 온 사방에 정글 오브젝트가 깔려 있습니다. 이런 곳에 놀이공원을 짓고 거기에 사람들이 온다는 것부터가 미스테리입니다. ㅡㅡ;



 - 이번 시나리오 내내 보게 될 메시지



 - 그래도 어떻게든 공원을 지어줍니다. 일단 첫 번째 롤러코스터는 우든 마우스 코스터입니다. 등급이야 뭐 이상하게만 짓지 않으면 어지간히 잘 나오는 건 아시지요?



 - 입구 근처에는 (언제나 그렇듯) 점잖은 놀이기구 위주로 채웁니다. 지형에 굴곡이 많은 편이긴 하지만 잘만 이용해주면 오히려 좋은 그림이 나오지요.




 - 이번에는 우든 코스터를 짓습니다. 뭔가 사방이 나무투성이라 롤러코스터도 목제를 짓는 게 어울려 보입니다.



 - 그래도 사방이 오브젝트 천지라서 좋은 점도 있지요. 전망대처럼 사방을 '구경'하는 놀이기구는 이렇게 오브젝트 도배를 해 놓으면 흥미도가 쭉쭉 올라서, 점잖은 놀이기구 주제에 흥미도 높음을 찍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 미리 건설되어 있는 부분이 없어서, 공원 건설을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전진해서 이쪽에는 리버 래피드를 짓습니다. 이 유형의 놀이기구로 롯X월드에 비위생적이기로 유명한 '정글탐험보트'가 있으니, 뭔가 잘 어울립니다.



 - 서스펜디드 싱글 레일 코스터는 흥미도가 아주 높은 트랙은 짓기 어렵지만, 넓지 않은 공간에 무난한 롤러코스터를 짓고 싶을 때 유용합니다. 멋모르고 대기줄을 왕창 길게 만들었는데 이런 종류의 롤러코스터는 관람객 회전율이 상당히 낮기 때문에(열차 하나에 많아야 둘밖에 못 탄다는 것을 생각) 관람객이 줄을 서다가 녹다운되는 불상사가 발생합니다. ㅡㅡ;



 - 아놔 ㅅㅂ



 - 그래도 근성으로 완성. 그래도 오브젝트 덕분에 흥미도가 수직상승합니다.



 - 이런 언덕은 적절히 활용하면 괜찮은 모양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런치드 프리폴이나 회전 낙하 놀이기구를 밑에 짓고, 위쪽을 도로로 둘러싼다든지 말입니다.



 - 이 플라잉 코스터는 우든 코스터의 뒤를 잇는 이 공원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물이 있는 곳 바로 위쪽으로 트랙이 지나가게 만들면 흥미도 상승에 큰 도움이 됩니다.



 - 회전 낙하 또한 아까와 비슷한 방법으로 건설합니다. 브레이크가 밖으로 튀어나와 있는데 한 칸쯤 더 깊이 넣어서 건설했으면 더 보기 좋을 뻔했습니다.



 - BGM 재생기가 그동안 없었지요. 회전목마가 의외로 좀 늦게 개발이 되었습니다. 한 쪽 구석에 얌전히 놓아줍니다.



 - 보기에는 아주 너저분하지만 상을 수여하는 AI 님들이 보기에는 깨끗해 보이는 모양입니다.



 - 서스펜디드 싱글 레일 코스터의 대기줄을 줄여놓았는데도 아직 대기시간이 하늘을 찌릅니다. 결국 더 짧게 줄여야 했습니다.



 - 블로거는 버지니아 릴을 아주 좋아합니다. 한 칸 커브가 있어서 좁은 곳에 짓기 아주 좋거든요. 버지니아 릴은 커브를 많이 만들어 열차(?)가 빙빙 돌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 시간이 4년으로 충분해 보이지만, 나무 베느라 시간을 다 잡아먹기 때문에 부지런히 진행을 하지 않으면 의외로 나중에 시간부족에 허덕일 수 있습니다.



 - 아이고...... 소인승 코스터의 고질적인 문제는 서스펜디드 싱글 레일 코스터도 다를 게 없습니다. 열차의 속력이 빠르게 감소하기 때문에, 중간에 언덕을 올라가지 못하고 역주행하다가 이런 사고가 잘 나지요. 이게 좀 일정하기라도 하면 괜찮은데, 열차마다 멀쩡히 올라가던 게 어떤 건 또 못 올라가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 시간이 넉넉해서 웬만하면 광고를 쓰지 않으려 했는데, 아무래도 안 되겠네요.



 - !@#$%^@#%^@! 봅슬레이 코스터는 언덕을 너무 빠르게 넘어가도록 건설하면 열차가 하늘을 날아가버립니다. 정글도 999?



 - 광고의 위엄으로 관람객이 순조롭게 늘어났습니다.



 - 마지막 롤러코스터는 마우스 코스터입니다. 마우스 코스터와 버지니아 릴은 이런 자투리 땅을 활용하는 데 쓰면 좋습니다.



 - 클리어 직전. 공원의 넓이도 작지 않은데 나무베기 신공을 쓰다 보면 4년 내로 공원을 채우기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아무튼 우리는 클리어하고 다음으로 넘어가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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