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타이쿤 : 어트랙션 팩 - (11) Hydro Hills


 "몇 개의 호수를 기반으로 새로운 공원을 건설할 수 있다."

 목표 : 놀이공원 가치 $20,000 (3년)



 - 지형이 꽤 특이한데, 큼지막한 네 개의 호수를 기반으로 공원을 만들어야 합니다. 뭔가 댐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댐 지형을 구현한 시나리오는 좀 더 뒤에 따로 있습니다.



 - 미리 건설되어 있는 보트 대여는 탑승자들이 출구를 못 찾기 딱 좋게 되어 있습니다. 호수 한 쪽을 막아주어야 이런 참사를 막을 수 있는데, 저런 식으로 물 밑의 지형을 물 높이까지 살짝 올려준 다음에 거기에 울타리를 건설하는 방식으로 보트의 출입을 막을 수 있습니다.



 - 한쪽에는 발진 모드 스틸 코스터를 하나 짓습니다. 저 정도의 흥미도는 주변에 흥미도 상승요소 한두 가지만 더해도 충분히 높음을 찍을 수 있겠습니다. 물이 많은 공원이니 트랙 이름도 그에 어울리게 지어보았습니다.



 - 블로거는 성격상 지형이 저렇게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것을 선호합니다. 아까 호수에 울타리를 건설해준 덕에 보트 탑승자들은 온 사방을 헤매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물론 저렇게까지 해도 정거장을 못 찾아오는 빡X가리들은



 - 밑에서부터 한 층 한 층 올라가는 식으로 공원을 개발해줍니다. 2층에는 일단 콕스크류 코스터를 역방향 경사 모드로 건설. 준수합니다.



 - 타워 형태의 놀이기구를 항상 저런 식으로 짓는다고 블로거의 취향이 이상하다거나 한 건 아닙니다. 단지 흥미도 상승 + 쉼터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어서일 뿐.



 - 평가는 아주 좋습니다.



 - 어느새 3층으로 올라왔습니다. 그럭저럭 평평한 육지 쪽에는 마찬가지 방법으로 회전 낙하 + 쉼터를 하나 짓습니다. 호수마다 보트 대여 하나씩 건설하고, 보트 형태는 다르게 만들고 있습니다.



 - 본격적으로 순환식 롤러코스터를 지어봅시다. 우선 1층~2층에 걸쳐 서스펜디드 코스터를 하나 건설하였습니다. 아까 건설한 스틸 코스터의 버티컬 루프 한가운데로 다른 트랙이 지나가게 만들면, 두 놀이기구의 흥미도를 모두 크게 올릴 수 있습니다.



 - 구석진 곳에는 조그만 연못들도 몇 개 있습니다. 이런 자투리 땅에는 뭐다?



 - 육지 쪽은 지형이 험한 편이기 때문에, 뭔가 예쁘게 모양을 내고 싶으면 꽤 공을 들일 필요가 있습니다.



 - 3층에는 리버 래피드도 하나 짓습니다. 물이 많으니 뭔가 잘 어울리는 것도 같고요.



 - 스틸 트위스터 코스터가 나왔습니다. 롤러코스터 타이쿤 유저 누구라도 이 코스터를 싫어하는 사람은 못 봤습니다. 등급도 잘 나오고, 특수 트랙도 많고, 트랙을 크고 아름답게 만드는 데 아주 적합하거든요.



 - 이제 4층까지 올라왔습니다. 유령의 집 앞에는 잘 어울리게도 해골 한 명(?)이 누워 있습니다.



 - 4층 한 구석에 미니 골프 트랙을 하나 지었습니다. 미니 골프는 건설비는 은근히 많이 드는데, 관람객 회전율은 또 아주 떨어지는 편이라 돈벌이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적자만 안 나면 다행).



 - 마우스 코스터가 수리되지 않아 확인해보니 기술자의 활동구역을 잘못 설정해 놓았습니다. 세상에 그러면 지금껏 점검 한 번 하지 않았단 이야기네요.



 - 이 시나리오의 목표는 공원 가치이기 때문에 별로 어렵지는 않습니다. 이미 목표치보다는 한참 높고, 남은 기간동안 떨어지지만 않도록 관리해주면 됩니다(그래서 혹자는 놀이기구 가치가 떨어지지 않도록 후반부에 집중적인 건설을 한다고도).



 - 이제는 빠지면 섭섭한 플라잉 코스터. 육지와 물 위쪽이 대부분 포화상태라, 지하 부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였습니다.




 - 이제 4층 위쪽도 채워나갑니다. 그러고 보니 바이킹이 꽤 늦게서야 나왔습니다.



 - 상복이 터졌네요 아주.



 - 이제 고문(?)용 스페이스 링 하나 설치하면 더 지을 건 없어보입니다.






 - 1층부터 4층까지, 순서대로



 - 클리어 직전. 평이한 난이도의 쉬운 시나리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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