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타이쿤 : 어트랙션 팩 - (26) Giggle Downs


 "4레인의 급경사 놀이기구가 넓은 공원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목표 : 관람객 1250명 (2년) / 놀이공원 등급 600



 - 이번 시나리오의 공원은 시작부터 여러 놀이기구가 설치된 상태입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맵 전체를 감아도는 4개의 싱글 레일 코스터 트랙입니다.



 - 등급은 각각 이렇습니다. 이 정도의 놀이기구가 시작부터 주어진다면 초반 플레이를 하기 편하죠. 시간은 2년으로 짧은 편이지만 시작 여건이 좋아서 무난한 난이도의 시나리오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필요한 상점은 다 개발되어 있지만, 공원 내에는 달랑 화장실 하나 정도뿐이니 다른 건 제쳐두고 상점부터 건설하기로 합니다.



 - 그리고 도로는 공원의 중앙 쪽으로만 깔려 있어서, 나중에는 관람객들이 출구를 못 찾아서 징징거리기 쉽습니다. 가장자리 쪽을 개발할 겸하여 우회도로를 건설합니다.



 - 우회도로 주변 땅이 좁고 길게 되어 있으니 발진 모드 코스터를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그리고 지하에 스틸 미니 코스터를 설치. 지하에도 싱글 레일 코스터 트랙이 깔려 있긴 하지만, 지대가 전체적으로 높은 편이라 지하를 활용하는 데 큰 문제는 없습니다. 이렇게 지하에 묻혀 있는 놀이기구는 실내 놀이기구 취급을 받아서 비가 올 때 인기가 더 높아집니다.



 - !@#!$%!@#!@#! 누가 싱글 레일 코스터 아니랄까봐 이놈들도 랙과 사고가 종종 발생합니다.




 - 공원의 확장에 따라 운송용 철도를 건설해줍니다. 블로거는 모노레일을 좋아하는데 개발이 늦어져서 모형 철도로 일단 깔아보았습니다.



 - 공원 자체가 좁고 긴 편이라 길을 잃는 관람객이 자주 발생합니다.



 - 싱글 레일 코스터들이 좋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사고도 많고 소인승 코스터라 회전율이 좀 떨어지니 공원의 메인 역할을 해 줄 우든 트위스터 코스터를 위에 건설하였습니다.



 - 그리고 루프 회전 트랙의 가운데로 다른 트랙이 지나가도록 하면 흥미도를 상당히 높일 수 있습니다. 아까 처음 건설했을 때와 비교해 보시죠.



 - 시간이 지나면서 길 잃었다고 징징대는 손님들이 많아집니다. 일단 안내소를 곳곳에 설치하지만 그것으로도 부족하니



 - 출입구 쪽으로 이어진 지름길을 추가로 건설합니다. 사실 이게 가장 확실한 해결책이죠.




 - 남은 빈 공간들도 소형 놀이기구들로 채워줍니다. 전체적으로 지형에 굴곡이 좀 있는 편이니, 잘 다듬어서 자연스러운 모양이 나오도록 합니다.



 - 돈벌이에 상당히 좋은 런치드 프리폴도 지어줍니다.



 - 도로에 피자(?)가 난무하면 관람객들이 아주 싫어합니다. 공원 등급에도 나쁜 영향을 주니 잽싸게 미화원을 불러서 도로를 치우도록 합니다. 이 경우에는 알고 보니 미화원의 구역 설정이 잘못 되어 있어서 청소가 안 된 거였더군요.



 - 어중간한 공간에는 마우스 코스터가 쓸만하죠. 마우스(스틸, 우든) 코스터를 만드는 팁이라면 일단 차량이 너무 빠르지 않은 상태에서 커브를 많이 돌도록 할 것(이건 버지니아 릴에도 해당), 그리고 보이는 것처럼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급경사를 한 번 이상은 만들 것 정도입니다. 그 정도만 하면 7 이상의 흥미도는 보장할 수 있지요.



 - 이제 이런저런 놀이기구가 개발되는 대로 빈 공간에 넣어줍니다. 공원이 그리 좁지는 않지만 가운데를 싱글 레일 코스터들이 차지하고 앉아 있어서 다른 놀이기구를 넣을 곳이 그다지 넓지 않습니다.



 - 이번 시나리오는 전체적으로 어렵지는 않지만, 시간(2년)에 비해 요구하는 관람객 수가 많은 편이라 좀 부지런하게 놀이기구를 짓는 게 좋습니다. 모션 시뮬레이터는 인기도 좋고 공간도 적게 차지하니 이런 공간에 넣기에 딱이죠.



 - 그리고 이쪽 빈 공간에는 작지만 제대로 된 메이즈를 만들어 넣습니다. 메이즈는 높이가 높지 않아서 롤러코스터 트랙 밑에도 무난하게 지을 수 있습니다.



 - 블로거는 별로 선호하지 않는 방법으로, 한 종류의 놀이기구를 여러 개 건설할 수도 있습니다. 이곳의 모션 시뮬레이터는 앞의 것과는 다른 영화를 상영하고 있습니다.



 - 좁은 공간에 놀이기구를 몰아넣다 보면 도로가 이리저리 꼬이기 쉽습니다. 그래도 지형을 잘 활용해 주면 그렇게 보기 싫은 모습은 아닐 수도 있죠.



 - 이렇게 부지런히 개발하다 보면 관람객 수는 요구치를 한참 넘어 쭉쭉 늘어납니다.



 - 그렇게 클리어가 눈 앞에 다가왔습니다. 주어진 시간이 2년이라 금방 지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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