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나가의 야망 : 장성록 - (6) 주고쿠 평정전 (1577. 1. ~ 1582. 8.)
- 계속 전진. 야마구치 성은 주변 성들과 거리가 멉니다.
- 야마구치 성 주변에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대체로 치수공사가 된 하천은 홍수가 잘 나지 않는 것 같은데, 이번에는 치수가 안 된 끄트머리 쪽에서 물이 넘친 모양이군요.
- 언제나 그렇듯 소모전 형태로 끌고 갑니다.
- 난데없이 규슈지방에 지진 발생. 구마모토 지진? 가만 보니 위치도 딱 구마모토 근방이긴 하네요.
- 호오 흥미로운 걸 하나 발견했습니다. 하천 옆에 있는 후쿠야마 성을 수공(水攻)으로 공격할 수가 있네요. 방어도를 효과적으로 깎을 수 있는데, 정확히 어떤 조건에서 수공을 날릴 수 있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 아무튼 덕분에 후쿠야마 성을 비교적 손쉽게 점령할 수 있었습니다.
- 여기서 고니시 유키나가를 등용하였습니다. 임진왜란에서 일본군 사령관 중 한 명이죠. 한성과 평양을 가장 앞서 점령하는 성과를 올렸는데, 사실 조선 침공 자체는 반대하는 입장이었다고 합니다. 당대 키리시탄(천주교도) 다이묘로 유명하였고, 세키가하라 전투 이후 자결을 거부하고 처형당하였습니다. 이후 그의 영지였던 곳에서 일본 최대의 종교 관련 내전인 '시마바라 반란'이 발생합니다.
- 쉴 새 없이 모리 가문을 몰아부치고 있습니다. 오카야마 성에는 장수가 아무도 없기에, 잽싸게 달려가서 빈집털이를 시전해 주었습니다.
- 1579년 12월 세력현황. 모리 가문을 완전히 분단시키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동쪽에서는 세력구도에 변화가 꽤 있습니다.
- 소소한 이벤트 하나.
- 공주 한 명이 성인이 되었습니다. 12살짜리가 어딜 봐서 성인인지는 묻지 맙시다 공주는 놔뒀다가 혼인을 시킬 수도 있고 장수로 써먹을 수도 있는데, 보시다시피 능력치가 너무 좋은 관계로 장수로 임명하기로 합니다.
- 산인지방도 접수하러 가 봅시다. 이 성은 이름부터가 범상치 않습니다.
- 한 번 찔러보았지만 역시 공략이 쉽지 않습니다.
- 야마구치 성 근처에 큰 지진이 발생. 지진이 발생하면 시설 파괴 뿐 아니라 성의 내구도 또한 피해를 받습니다.
- 다시 한 번 공격!
- 방어도가 충분히 깎였으니 승산이 좀 있으려나요? 앞에서 언급하지 않았지만 그 사이에 갓산 도다 성의 주인이 바뀌어 있습니다. ㅡㅡ;
- 두 번째 공격에 성을 함락시켰습니다.
- 야마구치 성에서는 이동력 수행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이동력이 높으면 여러모로 쓸 데가 많죠. 능력치가 시원찮더라도 수송유닛 등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따님은 능력치가 훌륭하다보니 잘 싸웁니다.
- 옆동네 사이무라 가문이 동맹을 맺으려 하는 모양입니다. 일단 모리 가문을 털고 있는 중이니 받아주기로 합니다.
- 후쿠미쓰 성을 공격해 봤지만 실패.
- 영지 내에서 자연재해가 잇따라 발생하였습니다.
- 사이무라 가문의 원군 요청. 물론 대답은 "ㅗ"
- 소모전 끝에 후쿠미쓰 성도 접수하였습니다. 이제 모리 가문을 남쪽 시코쿠 섬으로 몰아넣는 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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