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나가의 야망 : 장성록 - (9) 사이비 종교를 심판하다 (1592. 6. ~ 1596. 8.)
- 북쪽 전선은 군소 영주들만 상대하다 보니 비교적 순조롭습니다. 시모즈마 가문(전쟁을 치르는 사이 영주가 바뀜) 멸망.
- 여기까지 밀고 올라가니, 옆동네 하타케야마와 진보 가문이 굽신거리며 동맹을 맺자고 합니다. 일단 동맹을 맺어주고 한 타임 쉬어가기로 합니다.
- 오사카를 접수하고 남쪽으로 밀고 내려갑니다.
- 혼간지 가문의 영주(?)는 역시 스님이죠. 그런데 일본 불교는 전통적으로 승려가 결혼하고 자녀도 낳을 수 있습니다. 다음 영주는 혼간지 겐뇨의 아들이 가져갑니다.
- 오다 가문에서 동맹을 제의하니 기꺼이 받아줍니다.
- 오사카 남쪽의 사이카 성을 공략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일단 오사카 뿐만 아니라 바다 건너 시코쿠에서도 병력을 있는 대로 끌고 옵니다.
- 혼간지 쪽 봉기군에는 전투력이 만만찮은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 그리고 더 X같은 건 봉기군을 패퇴시키지 못하면 다음 턴에는 다시 원상태로 병력을 채워놓습니다. ㅡㅡ;
- 천신만고 끝에 사이카 성 접수. 이제 혼간지와의 싸움도 마무리 단계로 들어갑니다.
- 필요ㅇ벗어!
- 혼간지의 마지막 근거지인 야마토 고리야마 성(다른 쪽에 '고리야마 성'이 또 있어서 이렇게 구분)은 조금씩 꾸준히 소모전을 치러 공략하기로 합니다. 이 정도까지 힘을 뺐으면 쉽게 접수할 수 있겠군요.
- 승리!
- 사이비 종교의 교주에게 자비심은 필요 없습니다. 이렇게 혼간지 가문도 멸망.
- 오잉? 갑자기 노부나가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실제 역사에서는 이미 10년 이상 이전에 '혼노지의 변'으로 자결하니까, 이쯤이면 천수를 다 하고 죽은 셈이긴 한데요. 노부나가의 아들 중 하나가 자리를 이어받는데, 역사에서 오다 가문을 말아먹은 바보 취급을 받는 인물입니다.
- 이쯤에서 후방 영지의 장수들을 전면 재배치하기로 합니다. 열심히 이동 중.
- 오다 가문이 동맹 연장을 요구하지만 "ㅗ"를 날려줍니다. 자연스레 동맹은 끊어졌습니다.
- 총포병으로 적 1부대를 공격하다 보면 적 장수가 총에 맞아 죽는 경우가 생깁니다.
- 자아 휴식도 취했으니 다시 전쟁에 나서봅니다. 일단 오다 가문의 니조 성입니다. 여기는 왕궁에 붙어 있기 때문에, 규모에 비해서는 꽤 중요한 성이죠.
- 북쪽 전선도 다시 밀고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여기에는 전에 구입한 대포를 끌어와서 써먹기로 합니다.
- 대포가 있어 가장 좋은 점은 성문을 깨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는 점입니다. 진보 가문이 허무하게 멸망합니다.
- 헐 흉년이 들어서 몇 곳에 기근이 발생했다 싶더니 얼마 후 민중봉기가 여기저기서 벌어졌습니다. 민중봉기군은 군대를 동원해서 진압할 수도 있고, 사신을 보내어 설득을 할 수도 있습니다.
- 이와 상관없이 오다 가문과의 전투는 계속 진행 중. 이번에는 북쪽 전선에서 오다니 성 방향으로 또 하나의 전선을 만들기로 합니다.
- 니조 성 전투도 계속 이어집니다. '구멍' 특기는 앞에 방어병력이 있어도 등 뒤의 성문을 공격할 수 있게 해 줍니다. 그만큼 시간과 병력을 아낄 수 있죠.
- 이에 힘입어 니조 성 공략에 성공!
- 이 사람은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아들로, 역사에서는 에도 막부의 2대 쇼군이 됩니다. 이에야스는 아직 이름도 바꾸지 못했는데, 히데타다는 '도쿠가와' 가문으로 나오는군요. 여담으로 히데타다는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도쿠가와 가문의 별동대를 이끌고 갔지만 가는 길에 털렸고, 전반적으로 군사적 능력은 없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ㅡㅡ;
- 이렇게 사신을 보내어 민중봉기군을 설득할 수도 있습니다(돈을 쥐어줄 수도 있음).
- 이 와중에 하타케야마 가문을 멸망시켰습니다.
'◐ 2. 활동 > ▶ 게임플레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의 고전게임답사기] 롤러코스터 타이쿤 : 오리지날 (21) (0) | 2016.10.23 |
---|---|
[나의 고전게임답사기] 노부나가의 야망 : 장성록 (10) (0) | 2016.10.21 |
[나의 고전게임답사기] 노부나가의 야망 : 장성록 (8) (0) | 2016.06.24 |
[나의 고전게임답사기] 노부나가의 야망 : 장성록 (7) (0) | 2016.06.21 |
[나의 고전게임답사기] 노부나가의 야망 : 장성록 (6) (0) | 2016.0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