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고전게임답사기] 롤러코스터 타이쿤 : 루피 랜드스케이프 (8)

롤러코스터 타이쿤 : 루피 랜드스케이프 - (8) Dragon's Cove

"이 코스터 건설 도전에서는 해안 동굴이 무대가 됩니다."

목표 : 미완성 롤러코스터 완성 (5종, 흥미도 6.6)

 - 미완성 롤러코스터를 완성하는 시나리오입니다. 뭐 거기까진 좋은데, 공원 면적도 평소보다 좀 좁고 지형도 험해서 은근히 까다롭습니다.

 - 일단 처음에 주어진 미완성 트랙은 이렇습니다.

 - 미완성 트랙들은 모두 공원 입구에서 꽤 멀찍이 떨어져 있습니다. 뭐 이 정도면 봐줄 만은 하겠지만 지형도 지형이고 공원이 작다 보니 상대적으로 더 멀어 보이는 것도 있는 것 같네요.

 - 어차피 당장 개발을 진행하기는 어려우니, 입구 쪽부터 차근차근 개발해 나갑니다.

 - 조금씩 확장해 가면서 필요한 것들을 채워 줍니다.

 - 돈이 많이 필요하니 ATM용 트랙도 하나 짓습니다. 이렇게 따로 짓는 롤러코스터는 시나리오 목표에 아무 관련 없는 건 아시지요?

 - 자꾸 젠틀 라이드만 개발하고 앉았으니 그냥 모든 연구를 스릴 라이드에 몰빵해버립시다.

 - 이렇게 개발하다 보면 마침내 미완성 트랙이 있는 곳까지 오게 됩니다. 딱 보니 1빠는 서스펜디드 코스터가 되겠지요?

 - 런치드 프리폴을 짓습니다. 역시 돈벌이에 좋은 놀이기구죠.

 - 아무래도 고저 차이를 적극 활용해야 괜찮은 모양새가 나옵니다. 자이로드롭과 카트 트랙.

 - 그리고 360도 바이킹 역시 지형을 적절히 활용하여 짓습니다.

 - 여기도 마찬가지.

 - 이쯤에서 잠시 딴짓을 하다 왔더니 젠틀 라이드가 잔뜩 개발되어 있습니다. 뭐 이거라도 일단 채워 보겠습니다.

 - 이제 Nice Boat는 기본사양인 것 같지요? 범퍼카는 보너스.

 - 지형을 적절히 손보니 전망대를 짓기 좋은 구도가 나왔습니다.

 - 높은 곳에 이렇게 톱 스핀을 지어 놓으면 뭔가 스릴감이 더 넘치지 않을까요?

 - 이번 시나리오의 골때리는 점 또 하나는, 미완성 트랙의 입구와 출구를 옮길 수 없다는 점입니다. 때문에 입출구를 잇는 도로 건설이 그야말로 고난의 행군이 되어 버리기 십상입니다. 심지어 정거장 길이도 연장할 수 없습니다. ㅡㅡ;

 - 아무튼 서스펜디드 코스터부터 하나씩 지어 봅시다.

 - 이 정도면 괜찮은 수치.

 - 여긴 길거리에 피자(?)가 가득한데 정작 미화원은 다른 곳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집게로 옮겨 놓아 농땡이를 치지 못하게 합시다.

 - 피자 이야기를 하니 엔터프라이즈 차량도 뭔가 피자처럼 생기지 않았나요? 이쯤 되면 언덕 아래 백사장에도 놀이기구를 채울 시기가 됩니다.

 - 두 번째로는 봅슬레이 코스터를 지어 보겠습니다. 이런 유형의 시나리오에서는 일단 트랙을 짓기 어려운 코스터부터 먼저 완성하는 게 좋다는 것이 블로거의 생각입니다.

 - 중간중간 다른 놀이기구들도 짓는 것을 잊지 맙시다. 입체 영화관은 이 곳에 있습니다.

 - 돈이 부족해서 한참 방치해 두었다가 모인 돈을 가지고 봅슬레이 트랙 완성. 봅슬레이 하니 뭔가 동계올림픽 생각이 나네요. 평창은 과연 망하지 않을 수 있을 것인가??

 - 세 번째 시도는 서스펜드 루핑 코스터인데, 트랙을 만들고 보니 격렬도가 극한을 찍고 있습니다. ㅡㅡ; 아무래도 전이(열차가 뒤집어지는 코스)가 너무 많은 듯하니

 - 적절히 수정해서 완성하도록 합니다.

 - 이번에는 스틸 코스터를 지으려고 보니 자이로드롭이 체인 올라갈 길을 막고 있었습니다. ㅡㅡ;

 - 롤러코스터 트랙을 수정할 수 없으니 자이로드롭을 옆으로 옮기고 트랙을 빼 줍니다.

 - 으아니 진짜;;

 - 천신만고 끝에 스틸 코스터까지 완성.

 - 주어진 트랙만 짓기에는 심심하니 이번에는 요걸 한 번 지어 보도록 합니다.

 - 그런데 에어 파워 코스터의 특성상 트랙이 받침대 괴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ㅡㅡ;그냥 돈벌이용이라고 생각해야 하겠습니다.

 - 자 좌절을 뒤로 하고 이제 마지막 미완성 코스를 진행해 보겠습니다.

 - 완성된 버티컬 코스터의 수치.

 - 어쨌든 이렇게 5개의 트랙을 완성하면 시나리오는 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