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타이쿤 : 루피 랜드스케이프 - (11) Grand Glacier


 "놀이공원을 개발하여야 하는 빙하로 가득한 공원이 여러분에게 주어졌습니다."

 목표 : 관람객 1500명 (3년) / 놀이공원 등급 600



 - 뭔가 특별해 보이지만 사실 별 것은 없는 시나리오입니다. 시스템상 가운데 있는 빙하는 사실상 평지나 다를 바가 없거든요. 그래도 뭔가 빙하 위에 놀이기구를 만들기는 좀 그러니까(?) 일단 가장자리 언덕 위주로 개발을 시작해보기로 합니다. 하지만 하다 보면 결국 가운데에 뭐가 늘어나긴 할 것



 - 처음부터 스릴 라이드가 많이 주어져 있어서 편합니다.



 - 늘상 하던 대로 입구 쪽을 먼저 개발해 줍니다. 안내소를 둘러치고 있는 저 조형물은 분수 대신 눈덩이를 쏘아날립니다.



 - 강 반대편으로 길을 연결하고 입구 옆에는 Nice boat를 놓습니다.



 - 산이 있으면 산 밑으로 트랙을 넣고 싶어집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혜성특ㄱ...... 스틸 미니 코스터의 스틸 카를 넣어야지요. 격렬도가 좀 높네요.



 - ATM 코스터 역시 언덕 밑으로 넣어버립니다. 지하에 트랙이 있으면 흥미도와 격렬도가 올라간다는 건 아시지요?



 - 빙하에 놀이기구 건설을 자제하겠다고 말하기 무섭게 ㅡㅡ; 도로를 깔고 놀이기구를 설치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건 몰라도 미니 골프의 경우 정말 여기가 아니면 답이 없습니다.



 - ......네 다시 한 번 말하자면 빙하 지역은 그냥 평지입니다. 마음껏 씁시다.



 - 언덕 쪽도 꾸준히 개발 중입니다.



 - 언덕 뒤쪽으로 도로를 연장해서



 - 놀이기구를 적절히 깔아 줍니다.



 - 사고가 없고 고장을 제때 고쳐주면 받는 상



 - 스틸 코스터는 이렇게 지어 줍니다. 공원은 계속 확장 중.



 - 관람객이 좀 부족한 것 같으니 광고를 열심히 때립시다.



 - 빙하 위를 달리는 작은 카트 트랙입니다. 모양은 신경쓰지 말자



 - 광고 효과로 관람객이 늘고 있습니다.



 - 나름 빙하인데 이걸 짓지 않을 수 없지요.



 - 그 결과물은 대충 이렇습니다.



 - 이제 반대쪽 끝으로 다 와 갑니다.



 - 그리고 공원 끝에는 에어 파워 버티컬 코스터를 짓습니다. 여담으로 이 롤러코스터는 저렇게 탑을 넘어가는 게 아니라 리버스 프리폴 코스터처럼 올라가다 도로 내려오는 형태로도 지을 수 있어요.



 - 빙하 지형에서는 메이즈를 이런 식으로 지어 놓으면 꽤 잘 어울립니다. 기왕 이렇게 짓는 것 출입구도 빙하 컨셉으로 바꾸어 보았습니다.



 - 자이로드롭 풀샷. 저 평지는 언덕 하나를 평평하게 깎아서 만들었습니다. 피같은 돈이



 - 회전목마는 '제어 실패'라는 이름의 고장을 일으킬 수 있는데, 목마가 점점 빨리 돌아가며 음악도 점점 빨라집니다. 동시에 음정도 점점 높아지는데 뭔가 그로테스크하죠.



 - 한 달 남았는데 관람객 수가 너무 적네요. ㅡㅡ; 마케팅을 풀샷으로 돌리고



 - 남은 공간에 열심히 놀이기구를 때려박으면



 - 어떻게든 관람객 수는 채울 수 있습니다.



 - 언덕 깎은 곳의 개발 결과



 - 언덕 쪽을 충분히 개발하지 못해서 아쉽지만 어쨌든 마케팅의 힘으로 시나리오는 클리어했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