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타이쿤 : 루피 랜드스케이프 - (20) Pleasure Island


 "길고 가느다란 섬에서 시도하는 코스터 건설이 도전이 될 것입니다."

 목표 : 롤러코스터 건설 (10종, 흥미도 6)



 상당히 기묘한 지형이 주어졌습니다. 지형이 아주 좁고 긴데, 그나마 부지의 양 옆으로 3칸 정도씩 건설권이 설정되어 있어 어느 정도 여유는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여기서 저 지형에 롤러코스터 10개를 지어야 합니다. ㅡㅡ;



 그러다 보니 롤러코스터를 최대한 짧게 짓고, 공간 활용을 극대화해야 합니다. 그동안 돈벌이 취급 받았던 ATM 수준의 트랙이 여기서는 아주 유용하게 쓰입니다.



 이 시나리오에서는 ATM용 트랙을 지을 수 있는 롤러코스터는 최대한 그렇게 지어 줍시다. 그나마 요구하는 흥미도가 6으로 높지 않으니 할 만은 할 겁니다. 사진의 콕스크류 코스터는 6이 안 되는데



 요렇게 다른 롤러코스터를 함께 지어 주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지요.



 그 다음에는 플라잉 코스터를 지어 봅시다. 좁은 공간에 짓기 은근히 괜찮은 것 같습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으로는 섬의 반대편까지 도로를 이을 생각은 하고 트랙을 지어야 합니다.



 공간을 요만큼만 썼는데 벌써 10개 중 4개를 지었습니다. 생각보다는 할 만 하지요?



 공간을 아끼려면 트랙도 도로도 지하 쪽을 적극 활용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도로를 저렇게 지은 김에 Nice boat도 하나 지어 보았습니다.



 여유 공간에 다른 소소한 놀이기구들을 함께 지으면 손님도 모으고 돈벌이도 되고 롤러코스터 흥미도 올리는 데도 도움이 되니 일타삼피(?)입니다.



 다섯 번째 트랙은 우든 마우스 코스터입니다. 역시 좁은 곳에 짓기 좋은 코스터인 건 아시겠지요? 돈이 많이 필요하니 탑승료는 최대한 비싸게 받아 먹읍시다. 더러운 자본주의 사회



 서스펜디드 코스터를 과연 이 곳에서 흥미도가 나오게 지을 수 있을까요?



 온통 롤러코스터로 도배를 해 놓으니 그 밑에 있는 도로를 관리하기 쉽지 않습니다. 가뜩이나 공간도 비좁아서 관람객들의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고 저기 기물들도 박살을 내 놨네요. ㅡㅡ;



 스틸 트위스터 코스터가 개발됐으니 한 번 지어 봅시다. 그리고 옆에 살짝 나와 있으니 눈치 채셨겠지만



 서스펜디드 코스터도 어찌어찌 만들었지요. 이렇게 7번째 트랙까지 완성이 되었습니다.



 현 상황. 남은 공간에 롤러코스터 3개 짓기는 크게 어렵지 않아 보입니다.



 네 공원이 복잡하다고 클레임 걸리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뭔가 좁고 긴 공간에 지으면 좋을 것 같은 롤러코스터들이 나왔습니다. 리버스 프리폴 코스터를 골라서



 공원 끝까지 이어서 지어 봅니다(에어 파워 버티컬 코스터도 이렇게 지을 수는 있는데 여기선 생략하겠습니다). 흥미도가 좀 낮긴 한데 어떻게 처리할 지는 다들 짐작하시겠지요?



 이제 도로를 마지막 남은 공간으로 이어 주고 여유가 되는 김에 적당히 꾸며 줍니다.



 롤러코스터들이 많으니 어쨌든 돈은 참 잘 벌립니다.



 9번째 트랙은 버티컬 코스터입니다. 좁은 공간에 지어서 기본 흥미도를 보장하는 데는 이만한 코스터가 없지요.



 마지막 10번째 트랙이 남았는데, 한 번 인버트 코스터에 도전해 보도록 하지요.



 이 놈은 리버스 프리폴 코스터를 최대한 휘감도록 짓습니다. 온갖 삽질의 결과 간신히 흥미도가 6을 넘겼습니다.



 ?????? 막판에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뜬금없는 일이라 왜 사고가 났는지도 파악을 못 했습니다. ㅡㅡ;



 어쨌든 마지막 트랙은 완성해 줍니다.



 이렇게 우리는 이런 변태(?)같은 공간에도 10개의 롤러코스터를 굴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