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타이쿤 : 루피 랜드스케이프 - (22) Southern Sands


 "사막공원 위에 빈틈없이 세워진 코스터들은 여러분의 확장이 필요로 합니다."

 목표 : 관람객 2300명 (4년) / 놀이공원 등급 600



 은근히 까다로운 시나리오인데, 시간은 충분하지만 모아야 하는 관람객 수가 매우 많은 게 좀 걸립니다. 몇 개의 롤러코스터 트랙과 모노레일이 주로 지하 쪽에 건설되어 있습니다(다만 모노레일은 저렇게 지으면 흥미도가 추락하니 흥미도 기대는 하지 않으시는 게).



 일단 도로가 난잡하게 지어져 있으니 정리해 줍니다. 물론 굳이 필요한 작업은 아니지만 깔끔한 거 좋아하는 블로거 성향상 이 작업부터 해 주었습니다. ㅡㅡ;



 일단 지금 있는 놀이기구들의 등급은 이렇습니다. 모노레일은 그냥 무료화해서 운송수단으로만 써먹어도 될 것 같습니다. ㅡㅡ;



 공원 크기 자체는 충분히 큰 만큼, 대규모 상점가를 곳곳에 건설해 줍니다. 이렇게 해도 배고프고 목마르다고 관람객이 징징거린다는 건 함정



 이렇게 환경정리를 마치면 비로소 다른 놀이기구를 건설할 여유가 생깁니다(다시 강조하지만 그냥 처음에 놀이기구부터 지어도 아무 상관 없습니다. 블로거 플레이 스타일이 그렇다는 말).



 롤러코스터가 두 대나 있지만 돈벌이로는 약간 부족합니다. ATM 코스터 트랙을 하나 짓습니다.



 그리고 작은 카트 트랙도 하나 짓습니다. 저 모양은 모자를 형상화한 것이지 절대 철+한자+9가 아닙니다. ㅡㅡ;



 그리고 한쪽 구석에 리버스 프리폴 코스터를 쌍둥이로 지었습니다. 보통 쌍둥이로 지어도 주변 환경에 따라 등급이 조금씩 다르게 나오는 게 보통인데 저 둘은 무슨 Ctrl+CV를 한 것 마냥 똑같이 나왔습니다. ㅡㅡ;



 이번에는 조금 긴 카트 트랙을 지어 봅니다. 그렇게 길어 보이지도 않지만 ㅡㅡ;



 오리지날 이후로 사막 지형에는 탄광 열차 코스터만큼 어울리는 게 없는 것 같습니다. 언덕 있는 쪽에 지어 보았습니다.



 이제 비어 있는 공간으로 도로를 확장합니다.



 측면 마찰 코스터는 그 단순함에 비해 건설하는 재미가 제법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 사고가 날 지 몰라 스릴감을 느끼면서 건설할 수 있기 때문에 ㅡㅡ;



 아까의 리버스 프리폴 코스터 주변은 이렇게 꾸며 줍니다.



 수상 놀이기구도 짓습니다. 사막 지형에서는 수상 놀이기구가 더욱 인기 폭발이라는 것 다들 아시지요?



 여기도 공원이 크다 보니 슬슬 미아가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4년이 있다고는 하지만 2300명을 모으는 게 결코 녹록지 않기 때문에 마케팅은 돈이 되는 대로 계속 돌려주는 게 좋습니다.



 무난하게 지으면 무난하게 등급이 잘 나오는 마우스 코스터입니다.



 시간은 부족하고, 관람객은 적고, 돈은 빠듯하니 이런 류의 짧은 트랙들을 더 짓습니다.



 ㅡㅡ; 사고가 안 난 게 다행이라 여깁시다. 이게 관람객이 탄 열차와 비어 있는 열차의 가속도가 달라서(?!) 앞의 느린 열차를 뒤 열차가 따라잡으면 이런 일이 잘 생깁니다. 그래서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이런 종류의 롤러코스터를 짓지 않거나 열차 사이 시간 간격을 충분히 벌려 주면 어느 정도 해결됩니다.



 아무래도 소인승 코스터는 열차 사이 간격이 짧다 보니 종류를 막론하고 랙이 잘 생깁니다. 이번엔 이 녀석도 이러네요. ㅡㅡ;



 시간이 오래 되고 공원이 계속 커지니 미아도 계속 증가합니다. 그래서



 공원 반대편과 입구를 잇는 셔틀 모노레일을 건설. 처음에 있는 모노레일은 지하에 파묻혀 있어서 흥미도는 바닥인 주제에 정거장 분포도 좀 이상해서 운송수단으로도 효율이 떨어집니다. ㅡㅡ;



 모션 시뮬레이터는 크기도 작고 영화도 두 종류가 있기 때문에 틈틈이 여러 개 깔아 주면 좋습니다.



 자 이번에는 높은 흥미도를 보장하는 에어 파워 버티컬 코스터입니다.



 구역 지정을 잘못 해놓아서 기술자가 마우스 코스터를 방치해 두고 있었습니다. ㅡㅡ;



 놀이기구를 꾸준히 짓고, 광고를 꾸준히 돌리면 어떻게든 관람객 2300명은 넘길 수 있습니다.



 빈 공간이 좀 넓어서 핑크핑크(?)한 카 라이드를 지었습니다.



 매번 짧은 트랙만 짓기 뭐하니 이번에는 제대로 긴 카트 트랙을 지어 봅시다. 여담으로 카트 트랙 역시 지하로 너무 많이 넣으면 흥미도가 깎입니다.



 자 이제 막판이 가까워지면 관람객 수 관리를 정말 잘 해야 합니다. 워낙 많은 관람객이 있다 보니 조금만 신경을 꺼도 관람객이 무더기로 빠져 나갑니다. ㅡㅡ; 이쯤 되면 돈이 크게 부족하진 않을 테니 모든 놀이기구의 가격을 다운합시다.



 자이로드롭을 하나 더 지었는데 이전의 자이로드롭과 차별화를 하기 위해 아주 높이 지었습니다.



 미니 골프 트랙은 너무 길면 관람객이 싫어하니 적당히 짧게 지읍시다. 사실 이 녀석은 회전률 자체가 아주 떨어지기 때문에 어떻게 지어도 돈벌이는 되지 않습니다. ㅡㅡ;



 이쯤 되면 처음에 있던 롤러코스터 두 개는 아예 무료화해버립시다.



 사이클 모노레일로 틈새를 공략해 보았습니다.



 그렇게 간신히 2300명을 다시 채웠습니다.



 그러고 보니 빼먹은 이야기가 좀 있네요. 왼쪽 위 하트라인 코스터는 건설하고 시험운행을 하다가 시나리오가 끝났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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