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타이쿤 : 루피 랜드스케이프 - (24) Nevermore Park


 "신기한 운송수단으로 둘러싸인 커다란 공원."

 목표 : 롤러코스터 건설 (10종, 흥미도 7, 길이 1400m)




 지난 시나리오와는 정반대로 아주 넓은 공원입니다. 모양이 특이하게도 5.25인치 플로피디스크(?)처럼 생겼고, 관람객은 가운데 둥그런 호수 가운데에서 공원으로 들어옵니다.



 그런데 이런 구조 때문에 공원 한쪽에 공원 영역이 아닌 좁고 긴 공간이 생기는 바람에, 온전한 순환식이 되지 못하고 중간에 끊어진 형태가 되어버렸습니다. ㅡㅡ; 중간에 딱 몇 칸 정도 건설권만 형성되어 있는데, 이곳에는 공원을 순환하는 스틸 미니 코스터가 지어져 있습니다. 이 녀석이 롤러코스터 조건을 충족하기 때문에 실제로 롤러코스터는 9개만 지어도 됩니다.



 공원이 워낙 넓다 보니 초반부터 길 잃는 관람객이 튀어나오는데, 이건 공원의 구조적인 문제도 있고 해서 어쩔 수가 없더군요.



 넓이에 여유가 있으니 상점가도 조금 여유 있게 지어 줍니다. 번지드롭은 지하에 넣고......



 스탠드업 코스터는 이번 시나리오에 요구되는 조건을 도저히 채울 수 없기 때문에 ㅡㅡ; ATM 코스로 짧게 지어 줍니다. 고작 저렇게 지었는데도 격렬도가 저렇습니다.



 입구 바로 앞이지만 실질적으로는 공원 중심부 근처에 있는 공간에 전망대를 짓습니다.



 길을 잃는 사람들이 자꾸 발생하니 우회도로를 지어 줍니다. 사실 저 가운데 호수 쪽으로 도로를 내는 게 확실하겠지만 거기에 건설권이 없기 때문에 ㅡㅡ;



 상점도 부족하니 추가해 줍니다.



 이제 조금의 여유가 생겼으니 본격적으로 롤러코스터 건설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우선 마우스 코스터를 건설하였는데, 하나의 롤러코스터로 쌍둥이 코스를 만들었습니다. 둘을 합치면 길이가 요구조건을 딱 맞춥니다.



 엥?? 정신을 차리고 보니 도로가 중간에 끊어져 있었습니다. ㅡㅡ; 지하에 있어서 몰랐던 모양입니다.



 1400m는 생각보다 상당히 깁니다. 이리저리 꼬아서 만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살짝 부족하네요. ㅡㅡ;



 약간의 수정을 거친 끝에 완성.



 그 옆에 8자 모양의 카트 트랙을 만듭니다.



 어이쿠;; 이건 기존에 주어진 롤러코스터라 뭐 어떻게 하기도 뭐하네요. 물론 트랙 수정이나 철거는 가능합니다.



 공원 등급이 당연히 추락했지만 금새 복구할 수는 있을 겁니다. 애초에 이 시나리오는 공원 등급이 사실상 필요가 없는지라 ㅡㅡ;



 이번에 만든 인버트 코스터는 격렬도가 10을 넘어버렸습니다. 이렇게 격렬도나 어지러움 등급이 높게 나오는 종류의 롤러코스터는 이걸 관리하면서 1400m 넘기는 것도 일입니다.



 고심 끝에 뒤집어지는 코스를 하나 줄여 간신히 등급을 맞추었습니다. 4개째.



 1호 롤러코스터를 사람들이 타지 않으려 하는데 어쩔 수 없는 노릇입니다.



 공원이 크니 운송용 순환 모노레일을 건설해 봅시다. 물론 저 가운데 끊어진 부분은 스틸 미니 코스터가 지나는 부분 위에 어떻게든 걸쳐서 만들어야 합니다.



 5번째로 완성한 롤러코스터는 봅슬레이 코스터입니다. 역시 한방에 1400m를 채우기는 쉽지 않아서 정거장 2개짜리 쌍둥이 코스터로 완성하였습니다.



 5개까지 완성한 모습. 아직 빈 칸이 많이 보이는 것을 보니 공원이 넓긴 넓군요.



 롤러코스터를 채우기 애매한 빈 공간에는 여러 잡다한 놀이기구를 건설합니다.



 이번에는 우든 코스터를 건설해 볼텐데, 우든 + 우든 트위스터 코스터를 겹쳐 지어 봅시다.



 그런데 이렇게 한 쪽만 격렬도 극한이 나와 버리면 곤란하지요. ㅡㅡ; 그래서 이리저리 트랙을 조정한 끝에



 어찌어찌 완성. 격렬도가 그래도 좀 높아 보이지만 저 정도면 사람들이 잘 탑니다.



 거대한 롤러코스터가 많다 보니 돈은 아주 잘 벌립니다.



 8번째 롤러코스터는 콕스크류 코스터...... 인데 1400m를 채우는 김에 하이퍼코스터를 지으면 효과적이겠지요?



 9번째로 스틸 트위스터 코스터를 지었습니다. 런치드 리프트 힐을 활용하면 길이를 길게 지어도 탑승 시간을 크게 길지 않도록 할 수 있습니다(일반적으로 롤러코스터 탑승 시간의 거의 절반은 언덕 올라가는 체인에서 다 날아갑니다).



 마지막 하나 남았는데, 뭘 고를까 고민하다가 플라잉 코스터를 선택. 설마 하트라인 코스터를 선택하진 않을 테니



 그런데 기껏 지었더니 길이가 턱도 없이 짧습니다. ㅡㅡ; 정말 1400m는 채우기 쉽지 않은 길이입니다.



 여기까지 진행했을 때 8년째가 되었고, 모든 연구가 다 끝났습니다.



 그리고 길이를 늘려 마지막 롤러코스터 트랙을 완성.



 이렇게 거대한 롤러코스터 10개가 있는 큰 공원이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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