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타이쿤 : 루피 랜드스케이프 - (21) Icicle Worlds


 "얼음으로 덮인 대지를 아슬아슬한 놀이공원으로 변모시켜야 합니다."

 목표 : 관람객 2500명 (무기한) / 놀이공원 등급 700 유지

 제한 : 재정 관련 기능 사용 불가능



 넓은 얼음밭이 주어졌습니다. 돈 무제한, 시간 무제한에 공원 등급만 유지하면 되니 마음 편하게 플레이하면 됩니다. 시간은 오래 걸리겠지만



 입구 쪽을 개발합니다. 울퉁불퉁한 지형은 일견 불편하지만 잘만 활용하면 오히려 멋진 경관을 연출할 수도 있습니다. 뭐 어차피 돈 걱정할 필요도 없으니까요.



 스틸 코스터부터 먼저 지어 보았습니다. 흥미도가 그렇게 높지는 않은데 조금만 노력하면 7은 찍겠습니다.



 이곳에는 스틸 미니 코스터를 지어보죠. 스틸 미니 코스터의 가장 유용한 점은 나선형으로 올라가는 체인(?)을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실제로는 체인이 아니라 다른 방법을 쓴다고 하지요).



 눈/얼음 테마가 있으면 놀이기구 출입구를 이렇게 바꾸어 줄 수 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돈 무제한이라는 것은 재정과 관련된 어떠한 기능도 컨트롤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스릴 라이드가 수가 태부족인데 필요한 건 개발하지 않고 뭔 이런 거나 연구하고 있네요. ㅡㅡ;



 이런 시나리오에서 콕스크류 코스터는 하이퍼코스터 모드로 만들어 주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크고 아름다운 트랙을 하나 만들어 주고



 풍경에 어울리는 이름도 붙여 줍니다. 하이퍼코스터의 재미는 역시 엄청난 속도감이죠!



 수상 놀이기구도 적당히 지을 수 있긴 한데 이런 꽁꽁 언 동네에 저런 게 어울릴지는 잘 모르겠군요.



 뭐 그래도 한 번 워터 슬라이드 정도는 지어 보았습니다.



 추운 동네에서는 커피 가게가 아주 잘 나가는데 아쉽게도 아직 개발되어 있지 않습니다.



 어느 새 공원 중앙까지 진출해 있습니다. 심장부에는 전망대를 지어 줍니다.



 2년 10월까지 상황.



 이번에는 웅장한 우든 트위스터 코스터를 한 번 지어 봅시다.



 ......웅장하긴 한데 흥미도가 아주 살짝 아쉽습니다.



 아니 스릴 라이드를 내놓으라고 이새X야 ㅡㅡ;



 메이즈를 조금 크게 지어 봅시다. 메이즈 벽 중에는 얼음 재질이 있어 이런 빙하 지형과 잘 어울립니다.



 스릴 라이드의 개발이 당췌 되질 않으니 그냥 있는 젠틀 라이드라도 지어야겠습니다. 카 라이드 역시 적당히 잘 지으면 멋있어 보입니다.



 드디어!!! 스릴 라이드가 하나 개발되어 잽싸게 지어 주었습니다.



 헉;; 브레이크를 분명 만들어 놓았는데도 고장 사고가 났습니다. 이런 시나리오에서 사고에 특히 민감해야 하는 이유는 다들 아시지요?



 바로 공원 등급이 추락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소 원래 등급이 999 가까이를 찍고 있었다면 연속으로 사고가 나지 않는 이상 700 밑으로는 잘 안 떨어집니다.



 이번에 지은 건 측면 마찰 코스터인데, 사고가 나면 절대 안 되는 물론 다른 데서는 사고가 나도 된다는 건 아니지만 시나리오 특성상 이런 건 짓지 않는 게 좋습니다. ㅡㅡ;



 스릴 라이드는 뒤늦게 개발이 되는 대로 여기저기 지어 줍니다.



 아이고;; 역시나 사고가 또 나고 말았습니다.




 자 이렇게 되자 공원 등급이 700 밑으로 추락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바로 경고 메시지가 뜨는데, 1개월 내에 700을 회복해야 합니다(물론 저 정도는 1달간 사고를 또 치지만 않으면 700을 회복하는 건 금방입니다).



 열심히 개발을 하다 보니 말썽을 부리는 게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ㅡㅡ;



 스틸 트위스터 코스터가 개발되어 지어 줍니다. 그러고 보니 이 녀석은 이제는 정상적인 체인으로 언덕을 만드는 경우가 별로 없게 된 것 같네요(그만큼 런치드 리프트 힐의 효율성이 높다는 이야기).



 어쨌거나 공원 등급은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999를 회복합니다.



 여전히 놀이기구 개발은 젠틀 라이드 위주로만 되고 있습니다.



 이쯤 되면 공원 순환 모노레일도 하나 있어 줘야죠.



 이번에는 그냥 그만저만한 서스펜디드 코스터가 완성되었습니다. 돈 걱정이 없으니 일단 놀이기구를 최대한 많이 지어버리고 싶지만 개발이 지지부진하니 별 수가 있나요. ㅡㅡ;



 범퍼카 건물은 언덕 지형에 살짝 묻어서 지어 보았습니다. 반지하



 5년 4월까지 진행하고 관람객 수가 2000명을 앞두고 있습니다. 결국 시간이 지나면 클리어가 되긴 할텐데 2500명 모으기가 만만치는 않습니다.



 심심하니 이런저런 기념품점들을 깔아 봅시다. 티셔츠나 모자 가게는 관람객들이 그걸 직접 입고 다니기 때문에 비주얼적으로도 도움이 됩니다.



 자꾸 이런 쓸데없는 것들만 개발하고 있습니다. ㅡㅡ; 그래도 돈 무제한인 걸 활용해서



 평소 여간해서는 짓지 않는 리버 라이드를 하나 건설.



 공원이 너무 커지니 길을 잃는 손님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어차피 돈도 안 드는데 그냥 계속 있다 가시는 게?



 이제 200명도 남지 않았습니다.



 꾸준히 놀이기구를 만들다 보면 200명은 언젠가는 모을 수 있을 겁니다. 이름과 실제가 다른 사이클 모노레일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탄광 열차 코스터는 그 컨셉에 걸맞게 최대한 빙하 지하로 넣어 만들었습니다. 언덕이 많은 지형이라는 게 이런 데서는 꽤 유용합니다.



 6년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스릴 라이드는 이 정도밖에 개발되어 있지 않습니다. ㅡㅡ;



 막판에 엔터테이너를 좀 고용하였는데, 역시 눈사람 복장이 어울릴 것 같지요?



 결국 이런 종류의 시나리오는 시간(과 적당한 노력)이 모든 걸 해결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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