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타이쿤 : 루피 랜드스케이프 - (28) Megaworld Park


 "놀이 시설들로 가득한 거대한 공원은 개선을 필요로 합니다."

 목표 : 관람객 3500명 (무기한) / 놀이공원 등급 700 유지

 제한 : 재정 관련 기능 사용 불가능




 이번에는 사실상 다 지어진 공원이 주어져 있습니다. 이 공원은 오리지날 시나리오를 다 깨면 나오는(합본에서는 처음부터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Mega Park라는 공원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게 그 Mega Park입니다. 저 "그낭 즐기세요!" 가 보이시나요? ㅡㅡ;



 시작할 때 공원 등급은 699입니다. ㅡㅡ; 그런데 저기서 바로 700을 만드는 것은 사실상 어렵기도 하고, 조금 여유 있는 플레이를 위해서는 일부러라도 700을 만들지 않는 게 좋습니다. 공원에 이런저런 문제가 있어서 등급이 한동안 쭉쭉 떨어지는데, 한 번이라도 700을 넘으면 그 이후에는 계속 700 이상을 유지해야 하거든요.



 공원이 원체 크니 일단 문제점이 뭔지부터 살펴 봅시다. 도로가 상당히 복잡하고, 관람객의 반응을 보니 상점이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그나마 다행히도 미화원은 충분히 많이 고용되어 있고, 친절하게도 구역 지정까지 되어 있습니다. 평소대로라면 벤치나 휴지통 등의 기물을 전체 도로에 규칙적으로 깔아 주어야 하는데 그러기엔 시간이 너무 걸리니 포기하도록 합니다. ㅡㅡ;



 보시다시피 공원 면적에 비해 상점이 너무 부족합니다. 만사 제쳐 두고 상점부터 여기저기 지읍시다.



 안내소도 짓고



 음식 파는 곳도 짓고



 화장실도 짓습니다.



 처음에 부지런히 필요한 것들을 처리하고 나면 그 이후에는 조금 여유가 생깁니다. 공원 등급이 600대 초반에서 바닥을 친 것 같습니다.



 공원의 상태가 상태이다보니 관람객들의 불만도 상당한 상태입니다. 여기저기 박살난 기물들이 속출하니 적절하게 조치해 줍니다.



 전체적으로 의자와 휴지통이 좀 부족한 느낌이 드니 마구마구 깔아 줍시다. 마찬가지로 미적 고려는 사실상 포기. ㅡㅡ;



 이런 문제들만 해결하고 나면 공원 등급은 수직상승합니다. 원래 지어진 게 있다 보니 바로 900을 넘네요.



 연구개발에 손을 댈 수 없긴 하지만 어차피 대부분의 놀이기구는 연구되어 있고, 또 공원 어딘가에 지어져 있습니다.



 그러니 이번 시나리오에서는 놀이기구를 지을 필요 자체가 별로 없습니다. 상점을 짓기 시작해서 그냥 많이 지읍시다. ㅡㅡ;



 물론 그냥 상점만 짓기엔 심심하니 새로 개발되는 것들은 지어주고요.



 뭔가 아직도 상점이 부족한가 싶지만 공원에 관람객이 워낙 많다 보니 저 정도면 많은 것도 아닙니다.



 관람객은 벌써 3000명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저 그래프가 2500명까지만 표현이 된다는 건 처음 알았습니다. ㅡㅡ;



 이쯤 되면 상이란 상은 다 쓸어 옵니다.



 구석에 자리한 콕스크류 코스터는 가만 살펴 보면 격렬도가 극한입니다. 정신없이 꼬여 있는 트랙만 봐도 완벽히 수긍이 됩니다. ㅡㅡ;



 이쯤에서 별 쓸모 없는 정보 하나. 놀이기구 건설 창에서 볼 수 있는 각 놀이기구의 모습은 이 공원에서 따온 것들이 많습니다. 이를테면 탄광 코스터라든지



 봅슬레이 코스터라든지



 서스펜디드 싱글 레일 코스터라든지 말입니다. 색깔만 다르지 동일한 모양인 게 보이시나요?



 공원이 워낙 넓다 보니 새로 개발되는 놀이기구를 지을 공간도 충분히 있습니다. 그냥 가만히 있자니 심심하니까요.



 '가장 훌륭한 워터라이드' 상이란 게 있다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관람객은 어느 새 3000명을 넘겼습니다. 그래프가 하늘을 뚫습니다. ㅡㅡ;



 헉;; 사실 이 시점에서 유일하게 조심해야 하는 게 열차 사고인데, 뭐가 문제인지 살펴 봅시다.



 이렇게 보니 아무래도 열차가 너무 많은 게 문제 같습니다. 돈 걱정도 없으니 적당히 줄여서 돌리면 되겠습니다.



 이쯤 되면 다들 아시겠지만 사고 한 번 정도로는 공원 등급에 큰 영향이 없습니다. 떨어진 것도 바로 복구되지요.



 놀이기구 고장이 꽤 잦은 편인데, 오래 된 녀석들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이건 정말 어쩔 수 없이 기술자를 왕창 채용해서 관리를 맡기는 수밖에 없습니다.



 이쯤 되면 놀이기구를 짓는 건 다른 필요가 아니라 심심해서 ㅡㅡ; 짓는 거죠.



 이건 뭔가 멋있길래 캡처.



 그렇게 시간을 때우노라면 금새 관람객이 들어찹니다. 1년 10월도 끝나기 전에 시나리오 클리어가 가능하지요. ㅡㅡ;



 뭐가 다른지 찾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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