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타이쿤 : 어트랙션 팩 - (30) Geoffrey Gardens


 "대규모 가든 공원을 북적거리는 테마 파크로 변경해야 한다."

 목표 : 관람객 2000명 (4년) / 놀이공원 등급 600



 - 어트랙션 팩의 마지막 시나리오입니다. 공원이 넓고, 모아야 할 관람객 수도 많지만 시간은 4년으로 충분하고, 조경도 전체적으로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오리지널의 Evergreen Gardens와 비슷하게 플레이하면 됩니다.



 - 일단 도로가 복잡해서 관람객이 길을 잃기 십상이니 개발할 곳 바깥으로는 길을 막아놓읍시다.



 - 스틸 미니 코스터로 짧은 트랙을 하나 건설. 일단 입구에서 다리를 건너면 나오는 공터부터 개발합니다.



 - 그리고 공원을 조금씩 확장해 나갑니다. 조경을 밀어버리면야 훨씬 편하겠지만 그러기엔 너무 아깝죠.



 - 계속 확장 중. 도로 구조가 복잡하니 확장하는 중간에 지름길을 깔아줄 필요가 있습니다.



 - 언제나 플레이어를 물먹이는 측면 마찰 코스터에 다시 도전해 보았고, 이번 작품은 성공적입니다.



 - 큼지막한 우든 코스터도 건설하고



 - 소소한 놀이기구들도 꾸준히 짓습니다.



 - 이번 시나리오에서는 비공식 치트키(?)인 버티컬 코스터가 비교적 빨리 개발됩니다.



 - 이 공원의 조경은 암만 봐도 멋지군요.



 - 마우스 코스터도 빠질 수 없지요. 지형 계산을 좀 잘못해서 트랙이 전체적으로 위로 떠버렸습니다.



 - 그 옆에는 콕스크류 코스터를 건설합니다. 흥미도 수치가 살짝 애매하게 나왔으니



 - 트랙 사이를 오가는 새로운 롤러코스터 트랙을 지어줍니다. 역시 스틸 트위스터 코스터는 흥미도가 아주 잘 나오죠.



 - 롤코1의 범퍼카는 (현실과는 다르게) 인기가 금새 떨어지는 놀이기구입니다.



 - 호수 가장자리는 이렇게 개발합니다. 위쪽으로는 작은 연못 여러 개가 연달아 있는데, 놀이기구를 짓기 위해 가장자리 하나는 메워 버렸습니다. ㅡㅡ;



 - 플라잉 코스터가 빠질 수 없지요.



 - 여유롭게 플레이한 것도 있지만, 아무래도 2000명은 확실히 많은 수입니다. 마케팅을 돌려야겠군요.



 - 이번 시나리오도 전체적으로 지형에 굴곡이 많기 때문에, 놀이기구를 깔끔하게 짓는 게 쉽지 않습니다.



 - 마케팅 효과로 관람객들이 몰려옵니다.



 - 싱글 레일 코스터 등에 묻히긴 하지만, 마우스 코스터 역시 랙이 매우 심하게 나타나는 롤러코스터입니다(소인승 코스터가 다 그렇다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트랙을 좀 수정해야 하겠지만, 귀찮으니 그냥 문을 닫았다가 다시 열도록 합시다.



 - 보트 대여(나중에 나오는 제트스키 포함) 트랙은 저렇게 위쪽으로 높이가 한 칸만 있어도 건설이 가능합니다. 이를 이용해서 도로에 지붕을 씌우는 스킬이 있는데 여기선 생략.



 - 입구 쪽 골짜기에 로그 플럼 트랙을 건설하였습니다. 로그 플럼은 다 좋은데, 탑승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회전율이 극악이라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지요. ㅡㅡ;



 - 아까 연못의 남은 부분에는 짧은 카트 트랙을 건설합니다. 환경보호(???) 차원에서 연못을 메우지는 않았습니다.



 - 마우스 코스터는 계속 랙이 걸립니다. 측면 마찰 코스터도 이렇게 원활히 돌아가는데!



 - 마케팅의 위엄.



 - 관람객이 늘어나니 너무 복잡하다고들 징징거립니다. 그냥 놔두면 등급이 떨어지니



 - 일단 엔터테이너를 다수 고용하여 무마해보기로 합니다.



 - '놀이기구 개선'을 연구하면 기존 놀이기구의 추가 요소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보트 대여에서 수중 세발자전거가 개발되었으니 활용해 봅시다. 그런데 저걸 보트라고 할 수 있는 건가요?



 - 여전히 공원이 복잡하다고들 하니 도로 건설을 좀 해야겠습니다.



 - 이쪽에도 도로 건설.



 - 풍선 가게가 개발되었으니 공원 곳곳에 깔아놓습니다.



 - 버티컬 코스터에도 버티컬 루프(360도 회전)를 건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역시 귀찮으니 생략.



 - 이렇게 어트랙션 팩의 마지막 시나리오를 클리어하게 됩니다.



롤러코스터 타이쿤 : 어트랙션 팩 - (29) Urban Park


 "이 작은 공원은 이 도시뿐만 아니라 근교 도시의 주민에게까지 인기를 모으고 있다."

 목표 : 관람객 1000명 (3년) / 놀이공원 등급 600



 - 시나리오를 처음 시작하면 심히 당황하게 됩니다. 딱 저 좁은 땅만 주어져 있거든요. 롤러코스터 하나 제대로 들어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 ㅡㅡ;




 - 물론 저것만 가지고 플레이하라는 건 아니고,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서 토지 구입이나 건설권 구입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놀이기구 지을 공간이 좁은 건 매한가지에, 중간중간 건물들이 공간을 막고 있기 때문에 뭐 하나 건설하는 것도 쉬운 게 아닙니다.



 - 일단 롤러코스터는 건설할 공간도 없으니 소형 놀이기구부터 개발하기로 합니다.



 - 처음에는 좋으나 싫으나 저 좁은 땅을 이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일단 다른 놀이기구들을 최대한 한쪽에 몰아넣고



 - 발진 코스터의 짧은 트랙을 남은 공간에 지어줍니다. 밖으로 이어지는 연결도로도 건설해야 하니 잘 생각해서 공간 배치를 해야 합니다.



 - 돈이 좀 벌리면 도로를 따라 이어진 곳의 건설권을 구입해서



 - 이쪽으로 이어 줍니다. 당연하게도 건설권은 저쪽 땅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건설하기 위한 것입니다.



 - 땅을 구입하고 도로를 연결한 모습. 땅을 구입할 수 있는 공간은 개발자가 시나리오를 만들 때 귀찮았는지 중간에 구멍이 숭숭 뚫려 있습니다. ㅡㅡ; 알박기?



 - 그래도 아직은 제대로 된 트랙을 깔기엔 공간이 부족한 것 같으니, 발진 모드 코스터를 하나 더 건설하도록 합니다.



 - 반대편의 땅도 구매하여 도로를 연결하였습니다. 이곳은 정말 땅이 좁아서 놀이기구 두 개와 쉼터를 넣으니 더 이상 공간이 없습니다. ㅡㅡ;



 - 그 다음 남은 땅은 한참 안쪽으로 들어가야 있습니다. 역시 좁은 땅에 놀이기구들을 우겨넣어야 할 상황입니다.



 - 그리고 이쯤 되면 땅을 살 돈도 거의 떨어집니다.



 - 땅 사는 데 드는 비용이 놀이기구 건설 비용보다도 훨씬 많이 나갑니다. ㅡㅡ; 대출을 늘리면 해결은 되겠지만, 이번 시나리오에서는 추가 대출 없이 플레이해보기로 합니다.



 - 도로를 연결하고, 놀이기구를 짓습니다.



 - 아니 저 알박기 ㅡㅡ;



 - 이제는 좀 큰 롤러코스터를 건설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건설할 땅은 너무 좁고, 그나마 저 지역의 건설권을 사면 롤러코스터 한두 개는 지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거금을 들여 건설권을 사고



 - 그 자리에 마우스 코스터를 건설. 물론 지형지물을 전혀 건드릴 수 없기 때문에, 이 정도 트랙을 만드는 데도 심히 애로사항이 꽃핍니다. ㅡㅡ; 



 - 이번에는 연결도로 옆의 건설권을 활용하여, 공원 전체를 휘감는 인버트 코스터 트랙을 건설해 보았습니다.




 - 이번 공원에서 땅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은 다들 이렇게 자투리땅에 불과하기 때문에, 공간 활용을 잘 해야 많은 놀이기구를 넣을 수 있습니다.



 - 그리고 좁은 공간에 넣기에 최적인 버티컬 코스터가 나왔습니다. 버티컬 코스터의 최대 장점이라면, 다인승 코스터이지만 트랙이 짧아도 흥미도가 잘 나온다는 것입니다.



 - 이쯤 되면 관람객들이 출구 못 찾겠다고 징징거리기 시작하는데, 이를 그냥 놔두면 공원 등급이 폭락하니 어떻게든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그런데 이 공원은 특성상 지름길이나 우회도로를 만들 수 없기 때문에 ㅡㅡ; 고심 끝에 모든 놀이기구와 음식을 무료로 돌려버렸습니다.



 - 다행히 공원을 나갈 필요가 없어진 관람객들은 더 이상 집에 가겠다는 소리를 하지 않습니다.



 - 그리고 덩달아 공원 등급도 하늘을 찌릅니다.



 - 물론 이렇게 놔두면 돈이 벌리지 않으니, 공원 입장료를 올리기로 합니다.



 - 역시 땅이 일직선으로 비어 있을 때는 이런 걸 넣는 게 최고. 다만 롤코1에서는 2처럼 놀이기구 건설 높이를 조절하는 게 불가능하기 때문에(무조건 땅에 붙여 지어야 함), 건설권만 있는 공간에 놀이기구를 지으려면 굉장히 귀찮은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 이쪽 지역에 좀 여유가 있어 뭘 할까 하다가, 서스펜디드 싱글 레일 코스터를 짧게 지어 보았습니다. 의외로 수치가 괜찮게 뜹니다.



 - 그렇게 이번 공원도 클리어. 그런데 저런 식으로 주택 바로 앞에 놀이기구를 지으면 소음 때문에 민원이 폭주하지 않을까요?



롤러코스터 타이쿤 : 어트랙션 팩 - (28) Coaster Crazy


 "이 산악지대를 대규모 롤러코스터 공원으로 만들 시간은 무한하지만, 예산이 한정되어 있다."

 목표 : 롤러코스터 건설 (10종, 흥미도 6)



 - 이번 시나리오의 목표는 상당히 특이합니다. 시간 제한은 없고, 일정 흥미도 이상의 롤러코스터 트랙을 10종 이상 만들어야 하죠. 같은 종류의 롤러코스터는 여러 개를 지어도 하나로 취급되니, 반드시 '다른 종류'의 코스터라야 합니다.



 - 그래도 돈까지 무한은 아니니까, 일단 초반에는 일반적인 공원과 동일하게 플레이하면 됩니다. 이 공원은 상당히 넓지만, 지형에 굴곡이 심한 편입니다.



 - 일단 적은 돈으로 지을 수 있는 롤러코스터부터 하나씩 짓습니다. 첫 번째 버지니아 릴은 간신히 흥미도 6을 넘겼습니다.



 - 그리고 지형이 험하니 지하를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하 탐험에 특화(?)된 탄광 코스터를 두 번째로 건설.



 - 놀이기구의 입구와 출구를 서로 다른 방향으로 이으면 자연스럽게 관람객을 이동시키는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화면의 탄광 코스터는 그런 목적으로 지은 건 아니지만).



 - 롤러코스터 외의 놀이기구들도 개발되는 대로 건설합니다. 돈이 무한이 아니다보니, 처음부터 롤러코스터만 지으려면 돈과 시간이 상당히 많이 깨지거든요.



 - 시간이 무제한이니 이번에는 그동안 시도해본 적이 없는 쌍둥이 코스터 건설을 하기로. 물론 같은 롤러코스터를 쌍둥이로 지으면 의미가 없으니, 우든 코스터와 우든 트위스터 코스터를 쌍둥이로 건설해봅니다. 다만 저기까지 건설하고 돈이 다 떨어졌습니다. ㅡㅡ;



 - 결국 잠시 건설을 중지하고 다른 놀이기구부터 설치하기로 합니다. 다시 강조하자면 롤러코스터만 짓다 보면 돈이 부족해지니, 다양한 놀이기구를 같이 지어서 최대한 관람객을 많이 끌어모을 필요가 있습니다.



 - 시간 제한이 없으니 부지런히 플레이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느 새 놀이기구 연구가 다 끝나갑니다.



 - 일단 다른 롤러코스터부터 짓기로..... 측면 마찰 코스터를 하나 건설했는데, 만들기는 엄청 까다로운 주제에 흥미도는 6을 못 넘었습니다. ㅡㅡ; 일단 건설한 시간이 아까우니 그냥 쓰기로 합니다.



 - 블로거가 설렁설렁 플레이한 탓도 있지만, 롤러코스터 건설에 돈이 꽤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이번 시나리오 내내 돈 부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 아니나다를까 측면 마찰 코스터에서 충돌 사고가 났습니다. 특히 골치아픈 건 열차에 손님이 없을 때와 있을 때 중력가속도가 다르다는 점인데, 뉴턴 : ???? 이렇게 되면 (특히 소인승 코스터에서는) 뒤 열차가 앞 열차를 따라잡아 서로 충돌하거나 뒤 열차가 반작용으로 역주행을 해버리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 어쨌든 스틸 코스터는 무난하게 완성. 흥미도 6 넘는 코스터로는 3번째인가요?



 - 아니 또 충돌 사고가 ㅡㅡ; 결국 두손 들고



 - 측면 마찰 코스터는 철거해버리기로 했습니다.



 - 어딘가 익숙한 구도.



 - 충돌 두 번이 연달아 발생해서 공원 등급이 추락했는데, 무난하게 관리만 잘 해주면 등급은 금새 다시 오릅니다.



 - 빈 자리에는 스탠드업 코스터를 건설하였습니다. 본래 흥미도가 낮은 편이라 혹시나 하고 지었는데, 그래도 흥미도 6은 무난히 넘기는군요. 이것으로 4번째 코스터 완성.



 - 아까 짓다 방치했던 쌍둥이 코스터를 마저 건설하였습니다. 모양이 생각보다 예쁘게 빠지진 않았는데, 그래도 흥미도는 충분히 높게 나왔습니다. 이 때 두 코스터의 열차를 함께 출발하도록 설정하면('인근 정거장과 시간을 맞춘다') 흥미도가 더 많이 올라갑니다. 5, 6번째까지 완성.



 - 콕스크류 코스터 역시 무난하게 수치가 나옵니다. 7번째.



 - 관람객들이 길이 더럽다고 아우성이라 확인해 보았는데, 이쪽에서 미화원이 엉뚱한 곳만 돌아다니느라 그런 것 같습니다. 도로가 복잡하게 깔려 있어서 그런 모양.



 - 역시 높은 흥미도를 보장하는 스틸 트위스터 코스터도 건설합니다. 8번째.



 - 현재까지 상황은 이렇습니다. 사실 왼쪽으로 인버트 코스터를 하나 지어서 총 9개인데, 블로거가 셈을 잘못하여 ㅡㅡ; 8개로 세고 있었더군요.



 - 이 공원에서 절대 지으면 안되는 코스터도 있습니다. 하트라인 코스터로 흥미도 높음을 찍을 수 있을까요?



 - 플라잉 코스터 역시 흥미도 높게 나오는 코스터죠.



 - 블로거가 셈을 잘못 하는 바람에, 롤러코스터가 9개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시나리오 클리어 메시지가 떠서 순간 당황했습니다. 어쨌든 공원 전체에 롤러코스터를 도배하고 시나리오 클리어(왼쪽의 리버스 프리폴 코스터는 흥미도 6이 안 나옵니다).



롤러코스터 타이쿤 : 어트랙션 팩 - (27) Mineral Park


 "이 버려진 채석장을 스릴 넘치는 놀이공원으로 전환한다."

 목표 : 놀이공원 가치 $10,000 (2년)



 - 공원이 넓지 않고, 그나마 가장자리는 절벽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그래도 가운데는 거의 평지처럼 쓸 수 있으며, 절벽은 활용하기에 따라 오히려 롤러코스터 트랙을 만드는 데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습니다.



 - 사실 그것보다 더 큰 문제는, 처음에 건설할 수 있는 놀이기구가 너무 적다는 것. ㅡㅡ; 특히 격렬한 놀이기구는 말 그대로 텅텅 비어 있으니, 최우선으로 연구를 진행하기로 합니다.



  - 절벽을 잘 활용하면 좁은 공간이라도 의외로 많은 롤러코스터를 집어넣을 수 있습니다. 일단 마우스 코스터 하나와



 - 버지니아 릴, 탄광 코스터를 건설. 탄광 코스터는 맵의 컨셉이 컨셉이라 뭔가 잘 어울립니다.



 - 별로 꾸민 것도 없는데 아름다운 공원상을 받았습니다. ㅡㅡ;



 - 가운데는 평지에 가깝지만, 이렇게 한두 칸씩 애매한 높이차는 존재합니다. 역시 다듬기에 따라서 오히려 보기 좋은 모습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시나리오는 공간 자체가 비좁기 때문에, 지형 활용은 필수.



 - 최대한 빈틈없이 놀이기구와 도로를 건설합니다. 땅이 좁아서 그렇지, 시나리오 자체는 시간 2년에 놀이공원 등급이 목표인 시나리오라서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 놀이기구 위쪽으로 콕스크류 코스터 트랙을 하나 지어줍니다. 롤러코스터 트랙은 공원 가치를 크게 높여 줍니다.



 - 사실 롤러코스터 두세 개만 지어도 공원 가치 $10,000 정도는 우습게 넘길 수 있습니다. ㅡㅡ;



 - 그래도 이대로 끝내버리면 재미없으니, 새로 개발되는 놀이기구들을 계속 건설해줍니다. 트위스터는 이번 시나리오에서는 생각보다 늦게 개발이 됩니다.



 - 이렇게 여러 놀이기구가 뒤엉켜 있게 되면 롤러코스터의 흥미도를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애매한 흥미도를 갖고 있던 롤러코스터들이 모두 흥미도 매우 높음을 찍었습니다.



 - 아까도 언급했지만 이 공원에서 롤러코스터를 짓는다면, 절벽을 최대한 활용하는 건 필수입니다.



 - 하여간 빈 공간이 있는 대로 작은 놀이기구들을 채우도록 합니다.



 - 시간이 지나면 놀이기구의 가치가 떨어져서 공원 가치도 함께 떨어집니다. 그래도 이 정도면 한 3년은 그냥 놔둬도 괜찮을 것 같네요. ㅡㅡ;



 - 개발되는 놀이기구의 수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어차피 개발할 시간도 많지 않으니 상관 없습니다.



 - 마지막으로 스틸 트위스터 코스터를 건설하려고 부지런히 클릭질을 했는데 결국 시간이 모자라 다 못 지었습니다.



 - 2년은 생각보다 짧습니다. 클리어 직전 전경.



롤러코스터 타이쿤 : 어트랙션 팩 - (26) Giggle Downs


 "4레인의 급경사 놀이기구가 넓은 공원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목표 : 관람객 1250명 (2년) / 놀이공원 등급 600



 - 이번 시나리오의 공원은 시작부터 여러 놀이기구가 설치된 상태입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맵 전체를 감아도는 4개의 싱글 레일 코스터 트랙입니다.



 - 등급은 각각 이렇습니다. 이 정도의 놀이기구가 시작부터 주어진다면 초반 플레이를 하기 편하죠. 시간은 2년으로 짧은 편이지만 시작 여건이 좋아서 무난한 난이도의 시나리오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필요한 상점은 다 개발되어 있지만, 공원 내에는 달랑 화장실 하나 정도뿐이니 다른 건 제쳐두고 상점부터 건설하기로 합니다.



 - 그리고 도로는 공원의 중앙 쪽으로만 깔려 있어서, 나중에는 관람객들이 출구를 못 찾아서 징징거리기 쉽습니다. 가장자리 쪽을 개발할 겸하여 우회도로를 건설합니다.



 - 우회도로 주변 땅이 좁고 길게 되어 있으니 발진 모드 코스터를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그리고 지하에 스틸 미니 코스터를 설치. 지하에도 싱글 레일 코스터 트랙이 깔려 있긴 하지만, 지대가 전체적으로 높은 편이라 지하를 활용하는 데 큰 문제는 없습니다. 이렇게 지하에 묻혀 있는 놀이기구는 실내 놀이기구 취급을 받아서 비가 올 때 인기가 더 높아집니다.



 - !@#!$%!@#!@#! 누가 싱글 레일 코스터 아니랄까봐 이놈들도 랙과 사고가 종종 발생합니다.




 - 공원의 확장에 따라 운송용 철도를 건설해줍니다. 블로거는 모노레일을 좋아하는데 개발이 늦어져서 모형 철도로 일단 깔아보았습니다.



 - 공원 자체가 좁고 긴 편이라 길을 잃는 관람객이 자주 발생합니다.



 - 싱글 레일 코스터들이 좋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사고도 많고 소인승 코스터라 회전율이 좀 떨어지니 공원의 메인 역할을 해 줄 우든 트위스터 코스터를 위에 건설하였습니다.



 - 그리고 루프 회전 트랙의 가운데로 다른 트랙이 지나가도록 하면 흥미도를 상당히 높일 수 있습니다. 아까 처음 건설했을 때와 비교해 보시죠.



 - 시간이 지나면서 길 잃었다고 징징대는 손님들이 많아집니다. 일단 안내소를 곳곳에 설치하지만 그것으로도 부족하니



 - 출입구 쪽으로 이어진 지름길을 추가로 건설합니다. 사실 이게 가장 확실한 해결책이죠.




 - 남은 빈 공간들도 소형 놀이기구들로 채워줍니다. 전체적으로 지형에 굴곡이 좀 있는 편이니, 잘 다듬어서 자연스러운 모양이 나오도록 합니다.



 - 돈벌이에 상당히 좋은 런치드 프리폴도 지어줍니다.



 - 도로에 피자(?)가 난무하면 관람객들이 아주 싫어합니다. 공원 등급에도 나쁜 영향을 주니 잽싸게 미화원을 불러서 도로를 치우도록 합니다. 이 경우에는 알고 보니 미화원의 구역 설정이 잘못 되어 있어서 청소가 안 된 거였더군요.



 - 어중간한 공간에는 마우스 코스터가 쓸만하죠. 마우스(스틸, 우든) 코스터를 만드는 팁이라면 일단 차량이 너무 빠르지 않은 상태에서 커브를 많이 돌도록 할 것(이건 버지니아 릴에도 해당), 그리고 보이는 것처럼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급경사를 한 번 이상은 만들 것 정도입니다. 그 정도만 하면 7 이상의 흥미도는 보장할 수 있지요.



 - 이제 이런저런 놀이기구가 개발되는 대로 빈 공간에 넣어줍니다. 공원이 그리 좁지는 않지만 가운데를 싱글 레일 코스터들이 차지하고 앉아 있어서 다른 놀이기구를 넣을 곳이 그다지 넓지 않습니다.



 - 이번 시나리오는 전체적으로 어렵지는 않지만, 시간(2년)에 비해 요구하는 관람객 수가 많은 편이라 좀 부지런하게 놀이기구를 짓는 게 좋습니다. 모션 시뮬레이터는 인기도 좋고 공간도 적게 차지하니 이런 공간에 넣기에 딱이죠.



 - 그리고 이쪽 빈 공간에는 작지만 제대로 된 메이즈를 만들어 넣습니다. 메이즈는 높이가 높지 않아서 롤러코스터 트랙 밑에도 무난하게 지을 수 있습니다.



 - 블로거는 별로 선호하지 않는 방법으로, 한 종류의 놀이기구를 여러 개 건설할 수도 있습니다. 이곳의 모션 시뮬레이터는 앞의 것과는 다른 영화를 상영하고 있습니다.



 - 좁은 공간에 놀이기구를 몰아넣다 보면 도로가 이리저리 꼬이기 쉽습니다. 그래도 지형을 잘 활용해 주면 그렇게 보기 싫은 모습은 아닐 수도 있죠.



 - 이렇게 부지런히 개발하다 보면 관람객 수는 요구치를 한참 넘어 쭉쭉 늘어납니다.



 - 그렇게 클리어가 눈 앞에 다가왔습니다. 주어진 시간이 2년이라 금방 지나가네요.



롤러코스터 타이쿤 : 어트랙션 팩 - (25) Pickle Park


 "지방 당국에서는 광고나 판촉 행위를 허용하지 않으므로 이 공원은 사람들의 입을 통해서만 알릴 수 있다."

 목표 : 관람객 1400명 (3년) / 놀이공원 등급 600

 제한 : 마케팅 금지



 - 이번 시나리오도 얼핏 보면 평범해 보이지만 제한이 걸려 있습니다.



 - 다름아닌 마케팅 금지. 모아야 하는 관람객 수도 적지 않습니다.



 - 일단 스틸 미니 코스터를 하나 짓고



 - 입구 쪽에는 언제나처럼 점잖은 놀이기구 위주로 채웁니다.



 - 공원이 백지 상태이니 입구 쪽부터 계속 확장해가면 됩니다. 이쪽에는 우든 마우스 코스터를 지었습니다.



 - 이런 빈틈에는 짧은 메이즈를 넣어주면 좋죠.



 - 벌써 돈이 쪼들리는데, 입장료를 너무 낮게 책정해서 그런 거였습니다. 그러니



 - 입장료를 적절하게 올려줍니다.



 - 그렇게 돈이 좀 모이면 대형 롤러코스터를 지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봅슬레이 코스터입니다.



 - 식상한 구도 식상한 놀이기구......



 - 마우스 코스터를 옆에 짓고 주변에 조경을 떡칠한 결과 흥미도가 매우 높음을 찍었습니다.



 - ?? 관람객 수 증가가 멈추었는데, 이번 시나리오에서는 관람객들이 돈을 적게 들고 옵니다. 그대로 놔두면 돈이 바닥난 관람객들이 공원을 나가버리니



 - 놀이기구의 가격을 최대한 내립니다.



 - 이제 중앙 호수 쪽으로 확장. 호수에 Nice Boat를 하나 설치합니다. 쉼터는 중간중간 적당한 자리에 배치합니다.



 - 여기에도 애매한 공간이 생겨서 메이즈로 채워 넣었습니다. 의외로 메이즈는 크기를 아주 작게 만들어도 그럭저럭 인기가 있습니다.



 - 파워 스타트 모드 트랙도 하나 건설하고



 - 그 옆에는 서스펜디드 싱글 레일 코스터를 짓습니다. 가격에 비해 수치가 잘 나오는 편이지만, 특수 트랙도 없고 급경사도 없고 랙도 잘 걸리기 때문에 건설하기 의외로 까다롭죠.



 - 언덕을 깎아 평지를 만들고 입체 영화관을 짓습니다. 리얼 입체



 - 우든 트위스터 코스터를 건설. 일반 우든 코스터와 차이점이라면, 우든 코스터에 없는 나선형 상승/하강 코스와 급경사 방향전환 코스가 우든 트위스터 코스터에는 있습니다(대신 우든 코스터에 있는 물 튀김 코스가 없음).



 - 마케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놀이기구를 부지런히 짓는 것으로 사람을 모아야 합니다. 놀이기구가 들어갈 수 있을 법한 곳에는 최대한 건설을 해 줍시다.



 - 입장료를 $50.00까지 올렸더니 관람객이 잘 늘지 않는데, 돈을 적게 들고 오는 손님은 $40.00만 들고 오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입장료가 너무 높으면 그냥 돌아가기도 합니다. ㅡㅡ; 이번 시나리오도 돈 벌기 참 어렵습니다(아직 빚도 다 못 갚았습니다).



 - 같은 놀이기구를 여러 개 짓는 건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런 경우에는 어쩔 수 없지요.



 - 공원 자체가 그리 좁은 건 아니지만, 기왕이면 같은 공간에 작은 롤러코스터를 여러 개 짓는 것이 손님 모으는 데 좋습니다.



 - 여타 놀이기구도 개발되는 대로 추가해줍니다. 이전 시나리오들에서도 해 봤지만, 이런 식으로 부지런히만 해 주면 마케팅 없이도 사람 모으는 데는 무리가 없습니다. 물론 그게 귀찮고 힘듭니다.



 - 회전 낙하도 하나 더 지었습니다. 똑같이 지으면 재미없으니 높이를 더 높여서 하드코어 모드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 관람객이 순조롭게 모입니다. 이 정도면 클리어하는 데 무리는 없을 것 같군요.



 - 버지니아 릴 역시 평소보다 좀 작게 지었습니다.



 - 관람객 수가 1400명을 넘어 이제 좀 여유가 생겼습니다. 막판에는 돈을 벌어서 남은 빚을 갚기로 하였습니다.



 - 여론조사에 따르면 관람객들은 편의시설 부족을 크게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 한편 입장료를 $50.00으로 올렸는데도 관람객들은 입장료가 싸다고 난리. 그런데 정작 관람객들 중에는 돈을 그만큼도 들고 오지 않는 경우가 허다한데 ㅡㅡ;



 -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놀이기구에 입장료를 걸어놔도 될 것 같습니다.



 - 그렇게 클리어가 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롤러코스터 타이쿤 : 어트랙션 팩 - (24) Fiasco Forest


 "위험하고 잘못 설계된 놀이기구로 가득 차 있다. 문제를 수정할 시간과 예산이 매우 한정되어 있다."

 목표 : 관람객 900명 (1년) / 놀이공원 등급 600

 제한 : 마케팅 금지



 - 대놓고 욕나오는 시나리오. 공원 이름에 걸맞게 모든 것이 엉망진창입니다. 뭐가 문제인지 살펴봅시다.



 - 일단 스틸 미니 코스터는 격렬도가 너무 높고, 카 라이드는 너무 짧아서 있으나마나한 수치가 나옵니다.



 - 워터 슬라이드는 보트가 날아가버리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이름부터가 '데스 슬라이드' ㅡㅡ;




 - 우든 코스터는 일단 출구 쪽으로 이어진 길이 없고, 승객이 웬만큼 찬 상태가 아니면 열차가 언덕을 넘어가지 못합니다.



 - 보트 대여는 호수 한 쪽이 막혀 있어 한 번 나오면 다시 들어가지 못합니다. ㅡㅡ;



 - 도로는 아주 복잡하게 깔려 있고, 이렇게 결정적인 부분들이 끊어져 있어 관람객들이 길을 잃습니다.



 - 그리고...... 마케팅 금지. 잘못된 부분들을 수정하고, 추가적으로 개발도 해야 하는데 주어진 시간은 고작 1년이고 마케팅은 할 수가 없습니다. 아주 부지런하게 플레이해야 클리어할 수 있습니다.



 - 일단 잘못된 부분들을 하나씩 고칩시다(역시 이번에도 전부 철거하고 새로 짓는다는 선택지는 있지만 재미없으니까). 일단 워터 슬라이드는 저렇게 트랙에 뚜껑을 씌우면 보트가 날아가지 않습니다. 그런데 하늘로 날아가는 곳에 저렇게 천장을 만든다는 건 그 천장에 들이받고 밑으로 떨어지라는 소리인가요? ㅡㅡ;



 - 뭔가 거창한 걸 하고 싶어도 대출을 많이 받을 수가 없습니다. 어차피 이번 시나리오에서는 돈이 많이 드는 거대한 시설을 지을 시간도, 돈도, 필요도 별로 없을 겁니다.



 - 화장실 사용료가 $0.8로 되어 있습니다. 이건 평소 화장실을 유료로 놓고 쓰느냐 무료로 놓고 쓰느냐에 따라 플레이가 달라질 것 같은데, 선택은 플레이어가 알아서 하면 되겠지요.



 - 스틸 미니 코스터의 격렬도가 높게 나오는 건 커브에 뱅킹이 하나도 없고, 위아래로 오락가락하는 언덕이 너무 많아서입니다. 이런 부분들을 적절하게 고쳐주면



 - 크게 재미있는 건 아니지만 무난한 트랙으로 탈바꿈합니다.



 - 초소형 카 라이드는 부수고 새로 지을 게 아니라면 정거장만 남겨두고 나머지는 전부 새로 짓게 될 겁니다. 지하를 적극 활용하다 보니 집 한 채가 만들어졌습니다. 도로를 좀 손봐서 막다른 길도 주변 도로와 연결하면 길 잃었다는 소리가 별로 나오지 않을 겁니다.



 - 일단 급한 부분들을 처리하고 조금씩 공원 개발도 진행해줍니다. 도로를 꾸며주고......



 - 빈 공간에 새로운 놀이기구도 건설합니다. 마케팅도 할 수 없으니 관람객을 계속 끌어모으려면 새로운 놀이기구를 꾸준히 지어야 합니다.



 - 뭐 한 게 있다고 벌써 돈이 쪼들립니다.



 - 공원이 그리 넓지 않으니 지하를 활용할 수 있으면 최대한 활용합시다.



 - 이런 자투리 공간도 놀이기구를 건설하기에는 충분합니다.



 - 우든 코스터를 고치는 걸 깜빡해서 사고를 한 번 냈습니다. ㅡㅡ; 다양한 방법이 있겠는데 일단 체인을 더 높은 곳까지 올리는 식으로 해결. 트랙 아래쪽을 개발하기 위해 새로운 간선도로를 깔았습니다.



 - 아래 호수에 보트 대여를 하나 더 짓고



 - 그 위쪽으로 스틸 코스터를 ATM 모드로 건설. 돈 때문인 것도 있는데 그것보다는 짧은 시간에 빠르게 롤러코스터를 짓기 위함입니다.



 - 놀이기구는 개발이 되는 대로 채워넣습니다.



 - 매우 바쁘게 손을 놀린 결과 관람객 수가 꾸준히 증가합니다. 그런데 어느 새 9월이 되었습니다. ㅡㅡ;



 - ATM 트랙을 구석에 하나 더 짓습니다.



 - 그리고 이쪽에 몇몇 놀이기구들을 추가할 쯤 되면



 - 관람객 수가 900명을 넘어섭니다. 이젠 좀 안심해도 되겠네요.



 - 드디어 엉망진창이던 공원을 정상으로 돌려놓는 데 성공한 것 같습니다. 여담으로 공원 이름에 'Forest'가 들어가는데 실제로 공원 내부를 제외하면 나무 한 그루 없네요. ㅡㅡ;



롤러코스터 타이쿤 : 어트랙션 팩 - (23) Rotting Heights


 "지나치게 성장해서 황폐화되었다. 이곳을 다시 멋진 공원으로 탄생시킬 수 있는가?"

 목표 : 관람객 1200명 (3년) / 놀이공원 등급 600



 - 목표 자체는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는데 중간에 멍때리다가 목표치 채우느라 고생을 좀 하긴 했습니다). 그런데 이 공원은 무슨 폭격이라도 맞았는지 모든 놀이기구가 파괴되거나 고장나 있고, 도로는 곳곳이 끊어져 있습니다.



 - 가까이서 보면 이렇습니다. 저 관람차 출구에는 심지어 작은 무덤까지 만들어져 있습니다. ㅡㅡ; 저 관람차 역시 고장난 상태라 출입구 위치를 바꿀 수도 없고, 결국 무덤을 철거하든지 관람차를 철거하든지 선택해야 합니다. 도로상의 기물은 전부 깨져 있고, 길바닥은 쓰레기 천지입니다.



 - 모든 놀이기구를 철거해버리는 방법도 있긴 한데(철거비도 들어오고 나쁘지는 않은 선택), 그러면 재미가 없으니까 최대한 기존 놀이기구를 보전하면서 복구를 해보기로 합니다. 일단 깨진 기물을 지울 겸 도로를 다시 깔고 있습니다.



 - 그리고 새로 다시 건설한 도로에 멀쩡한 기물들을 설치합니다. 쓰레기를 치워야 하니 미화원도 고용합시다(공원 전체에 잔디가 없어서 번거로움이 덜합니다).



 - 칙칙한 놀이기구 색깔도 좀 산뜻하게 바꿔주고, 우든 트위스터 코스터의 트랙은 뭔가 연결될 것 같으면서도 상당히 애매합니다. 그래서 일부분은 지우고 연결 가능한 부분 위주로 재건축.



 - 그렇게 나온 결과물은 상당히 훌륭합니다.



 - 사이클 철로는 아무리 고민해도 답이 나오지 않아 철거하기로 하였습니다.



 - 카 라이드를 복원해 줍니다. 나쁘지는 않은 수치가 나왔습니다.



 - 우든 트위스터 코스터 옆의 자투리 공간에 카트 트랙을 하나 설치. 이름의 '5'는 트랙의 모양에서 따 왔는데, 설마 저 의미를 알아듣는 분은 없겠지요? 에이 설마



 - 돈도 쪼들리고, 때마침 롤러코스터가 하나쯤 더 필요하기도 하니 스틸 코스터로 ATM용 트랙을 하나 짓습니다.



 - 그리고 거기서 모인 돈으로 옆에 제대로 된 트랙을 하나 더 짓죠. 버지니아 릴이 완성되었습니다.



 - 이제 이런 구도는 식상하실테니 따로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 공원이 그렇게 넓은 것까진 아닌데, 그래도 외곽을 순환하는 모노레일 노선을 지어 놓으니 꽤 쓸만합니다.



 - 공원 반대편 정거장의 모습



 - 뭐, 식상해도 이런 모양으로 건설하는 데 공간 절약에도 좋고 흥미도 높이기에도 좋으니까요.



 - 가운데 호수 부분은 평지처럼 생각해도 무방합니다. 콕스크류 코스터 트랙을 제대로 하나 짓습니다.



 - 그리고 그 밑에 서커스 천막을 하나 짓지요.



 - 이쯤 되니 재정에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 갑자기 관람객 수가 쭉쭉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여론조사를 해 보니 다들 돈이 없는 것 같습니다.



 - 그래도 일단 짓던 마우스 코스터는 마저 짓습니다.



 - 호수 한 쪽에 나이스 보트(?)를 두려고 했는데 개발이 되지 않습니다. ㅡㅡ; 그래서 이 공간을 어떻게 써먹을까 고민하다가



 - 스틸 트위스터 코스터를 어거지로 끼워넣습니다. 주변 놀이기구와 도로까지 수정해가며 건설했는데 결과물은 매우 성공적입니다.



 - 아무래도 관람객이 늘어날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빈털터리 관람객들을 붙잡아두기 위해 대부분 놀이기구들을 무료로 전환합니다.



 - 그러자 공짜 좋아하는 사람들이 무더기로 몰려오기 시작했습니다.



 - 인버트 코스터도 파워 스타트 모드를 지원하기 때문에, 짧은 ATM용 코스를 지을 수 있습니다. 물론 지금이야 돈이 부족한 건 아니고, 그냥 건설 공간과 시간이 빠듯해서 이렇게 지었습니다.



 - 그래도 사람이 생각만큼 늘지 않으니 이번에는 먹거리들도 폭탄세일.



 - 엔터테이너들도 풀어놓고......



 - 다음 시나리오가 마케팅 금지라 마케팅을 안 쓰는 연습을 해보려고 했는데, 아직도 불안불안하니 어쩔 수 없네요. 너무 여유 부리면서 플레이한 것 같습니다.



 - 어쨌든 노력의 결과 관람객들이 몰려옵니다. 클리어는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 클리어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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