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타이쿤 : 오리지날(15) - Pacific Pyramids


 "이집트 유적 관광지를 번창한 놀이공원으로 바꿔 보세요."

 목표 : 관람객 1000명 (4년) / 놀이동산 등급 600



 - 이번에는 이집트의 피라미드 유적지 컨셉입니다. 고대 유적지에 시끄러운 놀이공원을 만들라니 문화재 파괴 아닌가? ......는 집어치우고, 이곳은 구역도 넓고 시간도 많기 때문에 별로 어려운 미션은 아닙니다.



 - 일단 처음에 도로가 길게 깔려 있기 때문에 교통정리를 좀 해주어야 하는데, 특이하게 이곳은 중앙부의 언덕부터 안쪽 스핑크스 유적까지 지하도가 길게 뻗어 있습니다. 이곳을 활용할 수도 있고, 아예 철거해버릴 수도 있고 그건 플레이어 마음대로(블로거는 철거하지는 않고, 배너로 길만 막아두고 플레이).



 - 확장할 공간도 상당히 많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저 쪽을 건드릴 일은 별로 없을 겁니다. 관람객 목표가 1500명쯤 되면 모를까, 지금 있는 공간으로도 충분하죠.



 - 피라미드를 철거하고 돈+공간을 확보한 채 플레이하는 방법도 있는데, 그렇게까지 문화재 파괴를 하고 싶지 않은 ㅡㅡ; 관계로 그냥 피라미드를 놓아둔 채 플레이하기로 합니다. 일단 첫 번째 롤러코스터는 파워 스타트 모드의 스틸 코스터. Isis(이시스)는 고대 이집트의 신 중 하나이고 '이라크 시리아 이슬람국가'와는 절~~~~~대 무관합니다.



 - 입구 쪽도 차근차근 개발 중. 역시 피라미드 옆에는 스핑크스가 있어야죠.



 - 사막 지형에서는 수중 놀이기구가 인기 폭발이죠. Wadi(와디)는 사막에 있는, 아주 가끔 비가 내릴 때만 물이 흐르는 하천을 의미합니다.



 - 서스펜디드 싱글 코스터를 건설하고, 입구와 안쪽을 도는 모노레일까지 만든 이후 거의 1년 가까이 다른 짓을 하다가 왔습니다. 사실 이 시나리오의 목표를 생각할 때 4년은 너무 긴 시간입니다. ㅡㅡ; 이 정도로 공원을 방치하면 공원 등급이 크게 떨어지는데, 다시 관리를 해주면 금새 또 오릅니다.



 - 안쪽에는 도로가 밀집된 구역이 있어서 이런 식으로 개발하기에 좋습니다.



 - 한쪽 구석에는 리버스 프리폴 코스터도 지어주고



 - 가장 안쪽에는 리버 래피드와 코크스크류 코스터를 건설. '하르마탄'은 사막에 부는 모래바람을 일컫는 명칭이죠.



 - 관람객들의 의견을 청취해 보았습니다. 바로 전에 몇몇 놀이기구를 무료화했더니 역시 만족스러운 반응이 나오는군요.



 - 이런 식으로 트랙이 터널을 지나가도록 만들면 흥미도와 격렬도가 함께 올라갑니다. 롤코2에서는 다양한 건물 건설 툴이 있어서 이런 모양을 만들기 편한데, 1은 그런 거 없이 오로지 지형 편집을 이용해야 하죠.



 - 흥미도는 낮으면서 멀미도는 왕창 높은 스페이스 링. 개인적으로는 그냥 피자 가게를 만드는 게 나아보입니다(어차피 둘 다 피자(?)를 생산하니까).



 - 이쪽 끝의 자투리를 어떻게 써먹을까 고민하다가, 아주 작은 고 카트 트랙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역시 고 카트답게 이따위 트랙으로도 적당한 데이터가 나옵니다. 이런 작은 트랙은 현실에서는 어린이들이나 이용하겠죠?




 - 이쯤에서 문화재 훼손의 현장 (1, 2)



 - 블로거가 좋아하는 버티컬 코스터가 개발되었습니다. 이제 공간이 얼마 없어보이는데, 과연 지을 수 있을까요?



 - 는 성공. 버티컬 코스터는 다른 코스터에 비해 트랙이 짧아도 수치가 잘 나오는 편이라 활용하기 좋죠. 이 트랙의 이름은 역시 고대 이집트 신 중 하나인 오시리스로 결정.



 - 주어진 시간이 길다보니 시나리오 클리어 이전에 모든 놀이기구를 다 개발할 수 있습니다. 상점과 놀이기구 개선 쪽에 몇 달을 투자하고도 저 정도죠.



 - 완성되어가는 공원 전경



 - 이쯤 되면 웬만한 상은 한 번씩은 다 받습니다.



 - 기나긴 시나리오의 끝.



롤러코스터 타이쿤 : 오리지날(14) - Mystic Mountain


 "비밀스런 숲의 언덕에 처음부터 놀이공원을 건설하세요."

 목표 : 관람객 800명 (3년) / 놀이동산 등급 600



 - 시나리오 시작 시 주어진 면적은 대단히 좁지만, 언덕 뒤쪽으로 확장할 수 있는 구역이 상당히 처음 면적보다도 훨씬 넓게 있습니다. 하지만 저 땅을 구입하려면 한 칸에 $90이나 들기 때문에 대규모로 구입하려면 금전적 부담이 크기도 하고, 어차피 시나리오 목표인 관람객 800명 모으기라면 본래 면적만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니 나머지 땅에는 그냥 신경을 끄기로 하겠습니다.



 - 시작은 입구 근처부터. 어쨌거나 공간이 부족한 건 사실이니, 롤러코스터는 가급적 짧은 트랙이 가능한 쪽으로 건설합시다. 스틸 미니 코스터는 역방향 리프트를 이용하여 끊어진 트랙을 갔다가 돌아오는 짧은 코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 입구 반대편에는 스틸 코스터를 발진 모드로 만들어줍니다. 기본적으로 스틸 코스터는 버티컬 루프를, 코크스크류 코스터는 코크스크류 등의 특수 트랙을 깔아주어야 기본적인 흥미도가 나옵니다. 스틸 코스터 아래에는 고 카트 트랙을 하나 만들었는데, 공원이 좁은데다 지형도 영 좋지 않으니 극한으로 짧은 트랙을 여러 바퀴 도는 방식으로 건설해줍니다. 세 바퀴를 돌리니 저런 수치가 나왔습니다.



 - 서스펜디드 싱글 코스터는 '특수 트랙'으로 분류되는 게 단 하나도 없는 놀라운 ㅡㅡ; 롤러코스터입니다. 열차도 1량에 1명씩만 탈 수 있어 회전율도 꽤 떨어지는 편인데, 나름 좁은 공간에 건설하기 괜찮은 편이니 여기서 한 번 지어보기로 하죠.



 - 이 정도면 나쁘지는 않습니다. 서스펜디드 싱글 코스터는 일반 차량과 라잉 다운 차량 두 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데, 정황상 아무래도 라잉 다운 차량(이름 의미대로 '엎드려' 탑승하는 열차)이 조금이라도 더 수치가 높을 것 같습니다.



 - 리버 래피드가 개발되어, 가운데 호수를 중심으로 건설하였습니다. 리버 래피드는 특수 트랙을 무엇을 썼든간에 길이에 따라 흥미도가 좌우되는 특성이 있다는군요. 비가 내리니 관람객들이 열심히 우산을 사갑니다.



 - 코크스크류 코스터는 (좁은 공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트랙을 만드는 데 성공합니다.



 - 이제 공원 저편에도 놀이기구를 깔아봅시다. 일단 도로가 부족하니 양쪽으로 뻗은 도로를 둥글게 잇습니다.



 - 런치드 프리폴이 개발되어 지으려니 공간 부족. 고심 끝에 코크스크류 코스터 트랙 사이의 빈 공간에 건설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바깥에서 여기로 들어오려면 높이 건설된 다리를 건너와야 하게 되었습니다.



 - 큰 사고가 없으니 <가장 안전한 공원 상>을 수상. 이렇게 주어지는 상은 공원 홍보에 영향을 줍니다.



 - 메이즈는 다른 놀이기구를 짓기 곤란한 빈틈에 손을 잘 뻗습니다. 말 그대로 정원 나들이(?)용으로 딱 두 칸짜리 공원을 지어습니다.



 - 서스펜디드 싱글 코스터 주변의 빈 공간에 우든 마우스 코스터를 (간신히) 설치하였습니다. 지금까지의 롤러코스터 중 가장 좋은 수치가 나왔습니다. 서스펜디드 싱글 코스터와도 얽혀 있으니 양쪽 모두 흥미도가 올라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목표 800명은 이미 넘었습니다. 다만 어째 몇 달을 앞두고 관람객이 서서히 줄기 시작했으니 마음 편히 공원 광고를 때려버렸습니다. 당연히 공원은 다시 관람객들로 대폭발.



 - 공원 반대편도 최종적으로 개발 완료. 지형만 잘 건드려도 공간활용에 이점이 많지요.



 -  최종 단계



 - 클리어



롤러코스터 타이쿤 : 오리지날(13) - Mel's World


 "이 놀이공원은 잘 디자인된 현대식 놀이기구를 갖고 있지만 확장할 곳이 많습니다."

 목표 : 관람객 1200명 (3년) / 놀이동산 등급 600



 - 이전 시나리오에 비해 요구하는 관람객 수가 좀 많아졌습니다(물론 어렵지는 않습니다). 일단 처음에는 인버트 코스터와 봅슬레이 코스터가 하나씩, 그리고 입구 근처에 소소한 놀이기구 몇 개가 깔려 있습니다. 놀이기구들이 다들 괜찮은 것들이고, 확장할 공간도 충분히 넓어서 꽤 수월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시나리오.



 - 두 롤러코스터의 스펙은 이렇습니다. 인버트 코스터는 격렬도가 극한이긴 한데, 그래도 흥미도가 7을 넘기 때문에 탈 사람은 다들 탑니다.



 - 기본적으로 필요한 상점이 다 있으니, 다른 놀이기구부터 맘편히 연구하면 됩니다. 이번 시나리오에서는 오리지날에 등장하는 모든 놀이기구를 연구할 수 있습니다(라고 합니다).



 - 일단 런치드 프리폴과 톱 스핀이 기본으로 깔려 있는 지역이 먼저 발전시키기에 편합니다. 안내소, 먹거리 상점, 화장실, 그리고 추가적으로 한두 개의 놀이기구를 설치해 주고 적절한 꾸미기까지.



 - 입구에서 인버트 코스터 쪽으로 새로운 통행로를 뚫었습니다. 길이 지하에 있으면 관람객이 피자(구토)를 만들거나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다는군요(즉 미화원이 필요 없음).



 - 처음부터 건설 가능한 롤러코스터가 꽤 다양합니다. 이번에는 스틸 코스터로 돈벌이용 창렬 짧은 코스 말고 제대로 타는 트랙을 건설해 보겠습니다.



 - 수치는 나쁘지 않습니다. 오른쪽의 언덕 밑에 버티컬 루프(왼쪽처럼 한 바퀴 도는 트랙)가 하나 더 있습니다.



 - 이제 가장 넓은 이 쪽을 개발합시다. 일단 나무 외에는 아무 것도 없으니 도로부터 깔아야겠지요?



 - 도로를 열심히 클릭클릭



 - 새로운 간선도로 완성. 상점과 화장실, 안내소를 적절하게 건설하는 것을 잊지 맙시다.



 - 나무가 많은 김에 우든 코스터를 짓습니다. 특수 트랙이 거의 없는 우든 코스터에서 그나마 '물 튀김'이라는 게 기본으로 연구되어 있네요. 물에 살짝 들어갔다 나와서 사방에 물을 튀기는 특수 트랙입니다.



 - 호수의 물 높이를 조절해가며 트랙을 잘 깔면 이렇게 그럴듯한 모양새가 나옵니다. 역시 수치는 꽤 괜찮게 나왔습니다.



 - 우든 코스터의 옆쪽에는 새로 개발된 버티컬 코스터를 깔았습니다. 저런 식으로 다른 롤러코스터를 휘감아 돌게 트랙을 짜면 양쪽 다 상당한 흥미도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이쪽에 사람이 많이 없는 것 같으니 새로 지은 버티컬 코스터의 광고를 진행하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놀이기구 마케팅을 하면 그 놀이기구가 있는 쪽으로 관람객이 모이게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 다양한 놀이기구들이 얽혀 있습니다. 여담으로 저 시점에서 우든 코스터의 흥미도는 '매우 높음'을 찍고 있습니다.



 - 지금까지 공원에 건설된 모든 롤러코스터의 등급 수치를 모아봤습니다. 왼쪽 위부터 봅슬레이, 인버트, 스틸, 스틸 콕스크류, 버티컬, 우든 코스터.



 - 헉...... 봅슬레이 코스터에서 충돌사고가 났습니다. 봅슬레이 코스터는 아주 골때리는 것이 별도로 브레이크를 만들 수 없어서 이런 충돌사고를 효과적으로 막기 어렵습니다.



 - 고심 끝에 봅슬레이 코스터를 해체하기로......



 - 그 자리에는 평소에 보기 어려운 스탠드업 스틸 코스터를 만들어보기로 합니다. 한창 건설을 하고 있는데 '가장 형편없는 공원음식상'을 수상했습니다. 어쨌든 상이면 좋은 거 아닌가요?



 - 어찌어찌 완성. 스탠드업 코스터는 조금만 트랙을 험하게 만들어도 격렬도가 수직상승하기 때문에 흥미도를 높이기가 아주 어렵습니다. 그러다보니 롤코 전체를 통틀어 가장 욕먹는 롤러코스터 TOP3 안에 무조건 들죠. 그래도 흥미 높음은 찍었으니까 이 정도에서 만족하기로.



 - 스탠드업 코스터의 실제 탑승장면. 보기만 해도 토나온다 현실에서는 일본 등지에서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 아마도 이번 시나리오의 마지막 롤러코스터가 될 리버스 프리폴 코스터입니다.



 - 전체적인 모습



 - 성공적으로 미션 클리어. 다음으로 넘어가도록 하죠.



롤러코스터 타이쿤 : 오리지날(12) - Karts & Coasters


 "몇 개의 고카트 트랙과 우든 롤러코스터만 있는 숲 속에 숨겨진 대형 놀이공원."

 목표 : 관람객 1000명 (3년) / 놀이동산 등급 600



 - 이번 시나리오는 시작하자마자 두 개의 우든 코스터와 두 개의 거대한 고 카트 트랙이 지어져 있습니다. 다들 흥미도 등급이 높기 때문에 초반 돈벌이에 큰 문제는 없지만, 이곳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공원 전체에 나무가 너무 많다는 것. 놀이기구를 짓든, 지형을 꾸미든 짜증이 폭발하게 됩니다. ㅡㅡ;



 - 안내소가 개발되어 있지 않으니 우선 상점 연구를 진행해줍시다.



 - 두 개의 고 카트는 트랙이 너무 길어서 회전율(관람객이 이용하고 나가고 다시 들어오는 속도)이 많이 떨어집니다. 그런데 대기줄 길이는 쓸데없이 길어서, 오래 기다리는 관람객들의 원성을 사게 되니 적절하게 줄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 평소 잘 짓지 않는 워터 슬라이드를 우선 만들어 보았습니다. 워터 슬라이드는 언덕을 너무 빨리 달릴 경우 허공으로 날아가는 사고가 발생하게 되는데, 트랙의 천장을 덮어주면 그러한 사고가 나지 않습니다(설마 천장에 부딪히나?!). 일단 지형을 적절히 이용하니 나쁘지 않은 수치가 나왔습니다.



 - 이번 시나리오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에러 메시지.



 - 일단 미리 개발되어 있던 우든 마우스 코스터를 지어보죠. 쥐열차(?)보다 이 쪽이 어울릴 것 같아 2량짜리 탄광열차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역시 마우스 코스터답게 적당히만 지어도 수치는 훌륭합니다. Tip이라면 마우스 코스터류의 트랙은 저런 식으로 지나치게 빠르지 않게 + 커브를 많이 만들어주는 게 수치 향상에 좋습니다.



 - 런치드 프리폴은 항상 만들던 스타일로 짓습니다. 이번에는 입출구 위치문제 때문에 앞에 집 모양의 지형이 추가되었습니다.



 - 가급적 마케팅을 자제해오고 있는데, 이번 시나리오에서는 (심심풀이로) 마케팅도 간간이 돌렸습니다. 각각의 마케팅을 총 6주까지 할 수 있습니다.



 - 롤러코스터를 좀 짓고 싶은데 그닥 끌리지 않는 것들만 개발되네요. (일해라 연구원) 일단 서스펜디드 코스터를 만들어보기로 합니다. 서스펜디드 코스터는 뱅킹이 불가능해서 수평G가 높아질 수밖에 없는데, 차량이 좌우로 흔들리기 때문에 수평G가 좀 있어야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높으면 곤란하죠. 특수 트랙도 별로 없어서 이래저래 까다로운 롤러코스터입니다.



 - 와나 ㅅㅂ



 - 한창 롤러코스터 건설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 길 잃은 (멍청한) 관람객들이 아우성을 치고 있습니다. 이 공원은 길이 상당히 복잡하고, 막다른 골목도 꽤 있기 때문에 이런 일이 자주 생깁니다.



 - 지난번에 짓지 못한 버티컬 코스터가 개발되어 건설을 결정. 버티컬 코스터에는 반드시 수직상승/하강 구간이 있어야 흥미도가 많이 오릅니다. 덧붙여 내리막 직전에 붙어있는 '낙하용 브레이크'라는 특수 트랙은 내리막(특히 수직낙하) 구간과 겹쳐 놓으면 꽤 유용합니다.



 - 완성. 역시 짧은 길이를 생각하면 수치가 매우 좋게 나옵니다. 열차도 6명 1량이라 회전율도 아주 좋은 롤러코스터.



 - ??? 하필이면 공원 입구 쪽에 관람객들이 무더기로 구토를 해 놓았군요. 구역을 설정해놓은 미화원은 어디 다른 곳에서 헤매느라 여기엔 신경도 쓰지 못하는 상황. 적절히 처리해줍시다.



 - 아예 전체 관람객의 의견을 청취해봅니다. 전반적으로 화장실과 먹거리 상점이 부족한 모양입니다. 처음에 여기저기 지어놓긴 했는데 아직 좀 부족한 모양이죠. 대강 살펴보고 중간중간에 추가로 시설을 지어주면 해결.



 - 스틸 콕스크류 코스터까지 지어서 총 6대의 롤러코스터가 운행 중입니다. 그 중 4대가 교차하는 핫스폿(?)을 촬영해 보았습니다.



 - 어??????? 클리어 한 달 남겨놓고 대형사고 발생. 버티컬 코스터는 분명 브레이크를 따로 설치했는데도 이 모양이 났습니다(가끔 이런 경우가 있는데 이유는 불명). 브레이크를 추가로 더 강력하게 설치해주어야 했습니다.



 - 한글판에서는 이런 식의 오류가 정말 많이 발생합니다. 그냥 아예 영문판으로 플레이해버릴까?



 - 어쨌거나 공원 건설은 마무리 단계.




롤러코스터 타이쿤 : 오리지날(11) - Millennium Mines


 "버려진 커다란 탄광을 놀이공원으로 바꿔보세요."

 목표 : 관람객 800명 (3년) / 놀이동산 등급 600



 - 이번 시나리오의 무대는 커다란 폐광산이라고 합니다. 공원 전체에 걸쳐 모형 철도가 깔려 있는데, 철도의 정거장이 입구 쪽에 있고 입구에서 정거장을 잇는 짧은 길만 설치되어 있습니다. 블로거는 모든 길이 깔려있는 것보다는 모든 것을 직접 설계해야 하는 이런 쪽이 차라리 더 편하더군요.



 - 모형 철도의 경우 그럭저럭 굴릴 만한 수치가 나옵니다. 적당히 이용료를 받아도 되겠지만, 블로거는 깜빡하고 한참 동안이나 무료로 돌렸습니다. ㅡㅡ;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기차의 수송력이 괜찮기 때문에 수익은 그럭저럭 잘 나옵니다. 있는 게 어디냐



 - 헉...... 시나리오 시작시에는 4대 필수 상점 중 먹을것과 화장실만 있습니다. 다행히 두어 달간 최대치로 상점만 연구해 주면 음료수 가게와 안내소가 차례대로 나옵니다.



 - 롤코1 플레이어 중 십중팔구는 첫 번째로 회전목마부터 짓고 보는데, 그 이유야 말할 것도 없이 BGM 때문이죠.



 - 이 쪽에는 첫 번째 롤러코스터를 지었는데, 탄광 시나리오답게(?) 탄광 코스터를 먼저 건설했습니다. 수치가 그렇게 높지는 않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쓸만합니다. 화면에 보이는 것처럼 지형을 이리저리 편집해서 롤러코스터가 지상과 지하를 오가도록 만들면 보기에도 좋을 뿐 아니라 놀이기구의 등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 양쪽으로 개발이 진행되면 조심스럽게 가운데 쪽으로도 길을 내봅니다. 우선 중앙쯤에 가장 무난하고 돈 잘 벌리는 놀이기구 고-카트를 짧게 만들었습니다.



 - 입구 쪽을 이리저리 건드리다보니 대강 이런 모양이 되었습니다.



 - 연구개발이 진행되어 조금씩 다양한 놀이기구가 튀어나옵니다. 한쪽 끄트머리에 건설한 우든 마우스 코스터는 길이에 비해 등급이 꽤 괜찮게 나왔습니다. 마우스 코스터는 크게 빠른 속도보다는 적당한 속도로 꾸준히 달리며 많은 수의 커브를 (수평G 많지 않도록) 경험하도록 만드는 것이 효과가 좋습니다.



 - 스틸 코스터가 개발되었으니 어떤 식으로 활용할지는 대충 아시겠지요? 저런 식으로 지형을 최대한 입체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공간활용이나 놀이기구 등급 쪽으로 좋습니다.



 - 놀이공원이 계속 확장되니 입구와 반대쪽을 잇는 교통수단이 필요할 것 같아 공원을 한 바퀴 순환하는 모노레일을 만들었습니다. 때마침 비까지 겹치면서 사람들이 모노레일 타려고 몰려드는 상황입니다(이 곳도 은근히 비가 자주 내리더군요).



 - 모노레일은 반대쪽 끝까지 이어집니다. 모노레일만 달랑 있으면 심심하니까 이곳을 중심으로 부도심(?)을 개발해줍니다.



 - 헐?? 공원을 하릴없이 살펴보다가, 의자와 가로등이 아작나 있는 광경을 발견. 이 경우는 어떤 이유에서건 분노로 얼굴이 새빨개진 몇몇 관람객이 행패를 부리는 것인데, 맨손으로 목제의자와 휴지통과 높이 걸린 가로등을 때려부쉈다면 그게 어디 인간인지 ㅡㅡ; 아무튼 지금은 얼굴 빨간 관람객을 찾아보려 했지만 성과가 없었습니다.



 - 지난 번에 이어 인버트 코스터가 개발되었습니다. 역시 지형 편집과 다른 놀이기구 등을 활용하니 흥미도가 한결 높게 나오곤 합니다. 이번에는 시험삼아 다양한 색깔을 설정해 보았습니다.



 - 앗 손님 명단을 살펴보다가 빨간얼굴 사나이를 발견. 이런 손님들은 가만 놓아두면 사방에서 의자 따위를 격파하며 설치기 때문에 격리시키든 처단하든 해야 합니다. 손님을 처형(?)하긴 좀 그렇고 해서



 - 요렇게 한쪽 귀퉁이에 강제수용소(??)를 만들어주었습니다. 이 손님놈은 목마름이 해결되고 좀 지나서 화가 가라앉았습니다.잠시 까먹고 있다가 ㅡㅡ; 바깥세상으로 다시 풀어주었죠.



 - 런치드 프리폴 코스터가 개발되었네요. 자동차가 부스터 트랙을 일자로 달리다가 수직 트랙을 올라가는 그리고 다시 내려오는, 일자로만 지을 수 있는 애매한 종류지만 그래도 나름 수치는 크게 나쁘지는 않습니다. 이번에는 아예 지하에서 달리다가 지상으로 솟아오르는 컨셉으로 지어 보았습니다.



 - 풍선 가게가 개발되어 여기저기 설치하고 있는데, 그사이 또 의자 격파를 시전한 손놈이 있더군요.



 - 새로이 적발된 손놈과 이전에 걸린 손놈 사이 비교. 오른쪽의 손님은 기분이 좀 풀렸으니 다시 내보내야 할텐데 지금껏 까먹고 있었습니다. ㅡㅡ; 그냥 다른 곳 아무데나 내려줍니다.



 - 범퍼카를 개인적으로는 너무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범퍼카를 게임상에서 설치하면 사람들이 금방 질려서 타지 않게 됩니다. 별 수 있나요. 사용료를 내려야죠. 이 기회에 오래된 놀이기구들은 대체로 무료 전환을 해버립시다.



 - 스틸 콕스크류 코스터는 고심 끝에 풀 트랙을 만들지 않고 그냥 와리가리(?) 코스만 만들었습니다.



 - 개발 후 전경



 - 그리고 클리어.



롤러코스터 타이쿤 : 오리지날(10) - White Water Park


 "몇몇 훌륭한 수중 놀이기구를 갖고 있는 공원을 확장해야 합니다."

 목표 : 관람객 900명 (3년) / 놀이동산 등급 600



 - 4개(로그 플럼은 2개 한 쌍이므로 실질적으로는 5개)의 수중 놀이기구가 기본으로 깔려 있습니다. 리버 래피드와 한 쌍의 로그 플럼은 크게 신경쓸 필요가 없고, 호수 한가운데 있는 보트 대여 또한 특별히 손님들이 이상한 데서 헤매거나 하는 건 없어 보입니다. 문제는 입구쪽의 빨간 워터 슬라이드인데, 이 녀석은 사고와 랙을 양산하는 골칫덩어리니 취향대로 처리를 합시다.



 - 왼쪽과 오른쪽의 로그 플럼은 서로 다른 놀이기구입니다.



 - 커브에서 특별히 튕겨나가거나 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영 불안하다 싶으면 그 쪽에 뚜껑을 덮어주면 됩니다. 이래저래 신경 쓸 거리가 많기 때문에 귀찮을 경우 아예 철거해버리기도 합니다.



 - 리버 래피드. 물 높이에 걸치는 부분이 독특합니다.


 - 언제나 하던 대로 입구 쪽부터 개발을 진행합니다. 상점은 안내소 하나 정도만 개발해주면 됩니다.



 - 한쪽에 스틸 미니 코스터를 지었습니다. 숲 속 호수에 있는 롤러코스터이니 무당벌레보다는 통나무 열차가 좀 더 어울려 보입니다.



 - 리버 래피드 쪽은 막다른 길이니 교통의 편의를 위해 호수에 다리를 만들었습니다.



 - 스틸 코스터가 개발되었습니다. 언제나처럼 파워 스타트 모드로 짧은 코스를 만들어줍니다. 저런 식으로 빠르게 달리는 롤러코스터의 바로 위에 보도를 깔아주면 흥미도 상승에 도움이 됩니다.



 - 이제 런치드 프리폴 건설하는 모양은 거의 정형화가 되는 것 같습니다.



 - 고-카트가 개발되었습니다. 카트는 순환 모드와 경주 모드를 설정할 수 있는데, 경주 모드의 경우 지하에 깔면 다른 놀이기구와는 달리 흥미도가 떨어지니 참고합시다.



 - 우든 마우스 코스터를 지어줍니다. 체인 언덕을 두 개나 써가며 평소보다 길게 지었더니 꽤 높은 흥미등급이 나왔습니다. 마우스 코스터류는 적당한 길이에 측면가속도와 마찰력만 주의하면 상당한 흥미도를 보장할 수 있습니다.



 - 어느새 인버트 코스터가 개발되어 이걸 주력 롤러코스터로 건설해보기로 합니다. 일단 슬슬 시원찮아지는 워터 슬라이드는 과감하게 철거.



 - 그 빈자리를 활용하여 인버트 코스터를 만들었습니다. 공원 입구와 롤러코스터 정거장이 겹치는 일대 부분은 전부 지형을 올려서 터널 형태로 만들었는데 이렇게 하면 흥미도와 격렬도에 상당한 영향을 줍니다. 격렬도가 좀 많이 높은데, 10만 넘기지 않으면 크게 문제되지는 않습니다.



 - 인버트 코스터의 호수 쪽 모습.



 - 캡처를 많이 안 해 놔서 그렇지 이제 거의 끝나갑니다. 철거한 워터 슬라이드를 빼고, 초기에 있던 나머지 놀이기구들은 여전히 많은 손님을 받고 있습니다.



 - 스틸 미니 코스터가 있는 쪽.



 - 입구 근처. 입구 터를 올려잡으면서 새로 생긴 옆 공터에는 이동용 체어리프트와 메이즈를 적절히 만들었습니다. 가운데 광장의 경우, 그냥 여러 줄을 겹치게 만들면 관람객들이 칸 하나하나를 갈림길로 인식해버려서 대혼란에 빠질 수 있으니 저런 식으로 조금이라도 엇갈리게 만들어야 합니다.



 - 리버 래피드와 마우스 코스터가 있는 쪽. 이래저래 지난 시나리오 이후로 지형을 건드리는 데 재미가 들렸습니다.



 - 한창 캡처를 뜨고 있는 와중에 버티컬 코스터가 개발됐습니다. 버티컬 코스터는 수직상승/낙하가 가능한 롤러코스터로, 상당히 비싼 편이라는 걸 빼면 여러모로 효율적인 트랙을 만들 수 있는데 지금은 시간이 없으니 다음 시나리오를 기약하기로 하죠.



 - 클리어!



롤러코스터 타이쿤 : 오리지날(9) - Pokey Park


 "대대적인 확장을 해야 하는 비좁은 놀이동산."

 목표 : 놀이공원 가치 $10,000 (2년)



 - 이번에는 아주 작은 넓이의 놀이공원을 개발해야 합니다. 밖의 큰 도로를 사이에 두고 확장할 수 있는 공간이 꽤 넓게 있긴 한데, 공간활용만 잘 하면 기본 제공된 공간만으로도 공원 가치 $10,000 정도는 충분히 만들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식의 시나리오가 좀 있으니, 연습 셈치고 확장 없이 플레이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일단 여기저기 흩어진 놀이기구들을 한 쪽으로 옮겨 모아줍니다. 가급적이면 놀이기구나 경로는 받침대보다는 지형 편집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상점은 음료수 가게가 없기 때문에 우선 개발중.



 - 원래 있던 놀이기구들을 모두 입구 쪽으로 모아두었습니다. 이 정도로 공간을 아껴 쓰면 쉼터에 롤러코스터까지 두어 개 설치할 공간이 나옵니다.



 - 이제 남은 공간에 스틸 미니 코스터를 짓고 있습니다. 정신없이 작업을 하는 와중에 휴지통 없다고 불평하는 소리가 나옵니다. 생각해보니 아까 휴지통 까는 걸 잊어버렸으니, 도로가 쓰레기 천지가 되기 전에 휴지통을 설치해 주었습니다.



 - 생각해보니 스틸 미니 코스터의 전체사진을 찍지 않았네요. 스틸 코스터가 개발되어 아래쪽 빈 공간에 파워 스타트 모드로 짧게 하나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지어놓고 오픈을 하니 사람들이 들어올 생각을 하지 않아서, 왜때문인가 살펴봤더니 격렬도가 초극한입니다. ㅡㅡ; 아마 시작할 때 나오는 뱅킹 없는 커브 때문인 것 같습니다. 측면G가 지나치게 높게 나오면(보통 2.5G 이상) 이런 식이 됩니다.



 - 약간의 아쉬움을 감수하고 뱅킹 커브로 바꾸었더니 정상적인 수치가 나옵니다.



 - 1년차가 끝나기 전에 놀이공원 가치는 이미 $10,000을 넘었습니다. 하지만 이 정도라면 2년까지 버티기에는 불안하니, 앞으로도 조금씩 놀이기구를 설치해서 가치가 떨어지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 일단 1년차까지는 이만큼 개발이 끝났습니다. 공간이 더 이상 없어보이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자투리 땅이 좀 있습니다.



 - 공원 바깥에는 우리가 구입할 수 있는 이만큼의 땅이 있지만, 지금은 별 필요 없을 것 같군요. 공원과 확장지역 사이 쪽은 건설권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 공원 가치가 조금씩 내려가니 이제 다시 개발을 해 봅시다. 이쪽에는 원래 3×3짜리 놀이기구를 설치하려고 했는데, 자꾸 다른 것들만 개발이 되어서 고심 끝에 360도 바이킹과 작은 쉼터를 설치했습니다. 팝콘이 참 맛있겠네요. 블로거도 팝콘을 좋아하는데.



 - 왼쪽 가장자리의 빈 칸은 메이즈를 설치하기 위해 다듬어둔 자리죠. 여기도 다른 것들만 온통 개발이 되어 이제서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쯤 되면 공원에 사람이 많아서 복잡하다는 소리가 나오는데, 도로를 더 깔아줄 형편도 아니니 여기저기 광대(엔터테이너)를 도배해서 불만을 완화시켜 주도록 합니다.



 - 어느새 끝나가니 전체 모습을 찍어보았습니다.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자세히 보면 관람차 아래쪽에는 모션 시뮬레이터를, 스틸 코스터 아래쪽에는 런치드 프리폴을 설치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공원 가치가 $15,000을 넘었으니 이제는 더 이상 신경쓸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더 이상 건설할 공간도 없고



 - 그리고 클리어. 시간이 짧으니 금방 끝나네요. 



롤러코스터 타이쿤 : 오리지날(8) - Katie's Dreamland


 "몇 개의 놀이기구와 확장할 공간이 있는 작은 놀이공원. 여러분의 목표는 공원 가치를 두 배로 늘리는 것입니다."

 목표 : 놀이동산 가치 $15,000 (3년)



 - 이 시나리오는 몇 개의 놀이기구가 이미 설치된 공원입니다. 롤러코스터 3개가 설치되어 있는데, 하나는 공원 바깥쪽으로 크게 나갔다 돌아오는 탄광 코스터, 하나는 스틸 미니 코스터......인데 그런 게 어디 있냐고요? 공원 위쪽 언덕 아래에 숨어 있습니다. 그 쪽은 공원 땅은 아니지만 건설권이 마련되어 있죠. 나머지는 (사진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아래쪽에 있는 서스펜디드 싱글레일 코스터입니다.


 - 일단 처음에는 공원을 좀 정리해줘야 하는데, 상점이 다 개발되어 있지 않으니 개발은 일단 그 쪽으로 걸어두고 다른 부분을 먼저 건드립시다. 이게 은근히 귀찮고, 손이 느리면 오래 걸리죠.



 - 탄광 코스터는 길이에 비해 크게 수치가 높게 나오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초반 돈벌이용으로는 꽤 쏠쏠합니다.



 - 가만 생각해보니 입장료를 무료로 놔뒀네요. 늦게나마 입장료를 올려줍니다.



 - 헐;; 지하에 있던 스틸 미니 코스터에서 충돌 사고가 났습니다. 롤러코스터에서 '정거장 브레이크 고장'이 발생했을 때 열차가 너무 빠른 속도로 들어오면 자주 생기죠. 보통은 정거장에 들어가기 전에 브레이크를 따로 설치해서(이 쪽은 고장이 나지 않습니다) 예방하는데, 여긴 자리가 좁아서 수정 않고 놔뒀더니 결국 일이 터지네요.



 - 사고가 한 번 나면 놀이공원 등급이 크게 떨어집니다. 물론 다른 일이 없다면 금새 다시 올라오기는 한데, 확장팩 쪽 미션에서는 등급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해야 하는 시나리오가 있기 때문에 특히 조심해야 하죠. 그나저나 등급이 한 달만에 원상복구되는 걸 보면 이쪽 동네도 안전의식 수준이......



 - 호수를 둘러싸고 달리는 모형 철도는 그리 길지도 않은 주제에 정거장이 세 곳이나 됩니다. 이 경우 흥미도가 제대로 나오지 않으니 정거장 하나를 줄여서 어느 정도 시간을 확보해줍니다.



 - 사고로 폐쇄된 김에 스틸 미니 코스터의 열차를 '스핀 카'로 바꾸었습니다. 대강 롯데월드의 '혜성특급'을 생각하면 쉽죠. 스핀 카의 경우 트랙에 뱅킹이 하나라도 있으면 돌릴 수 없는데, 다행히 이 코스터는 그런 코스가 없는지라 스핀 카를 쓸 수 있습니다. 이 시나리오에서는 스핀 카가 바로 나오지는 않고, '놀이기구 개선'을 두어 번 연구해야 나옵니다.



 - 안전하지 않다는 이유로 사람들이 코스터를 타지 않습니다. 이 경우 사람들이 사고를 잊어버리고 ㅡㅡ; 다시 놀이기구를 찾을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그래도 열차도 바꾸고 브레이크도 적절히 설치해 주었으니



 - 조금만 기다리면 다시 사람들이 놀이기구로 몰려듭니다.



 - 이 시나리오의 난점 중 하나는 비가 상당히 자주 내린다는 것인데, 비가 내릴 경우 사람들이 지붕 없는 놀이기구를 거의 타지 않습니다. 비는 맞기 싫으니까요.



 - 사고 수습하는 사이에 개발된 두 개의 놀이기구를 지어줍니다. 모두 돈벌이에 좋은 놀이기구들.



 - 이 시나리오의 목표는 '놀이공원 가치'이기 때문에, 언제나 놀이기구의 가치가 떨어질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몇몇 돈벌이용을 제외한 대규모 놀이기구는 가급적 3년차에 건설하는 것이 좋습니다. 3년차가 되면서 일단 우든 와일드 마우스 코스터를 만들었습니다.



 - 아놔 얘는 또 왜 이래 ㅡㅡ; 이쪽은 결국 브레이크를 더 강력한 것으로 바꾸고 열차 수도 좀 줄이고서야 해결을 봤습니다. 이 문제를 예방하는 방법에는 몇 가지가 있는데, 정거장을 높은 위치에 짓는다거나 앞에 강력한 브레이크를 걸어놓는 등의 방법으로 정거장에 열차가 느리게 들어가도록 해야 합니다(공략을 찾아보면 대략 40km/h 이하여야 안전하다는군요).



 - 한쪽에 봅슬레이 코스터를 큼지막하게 지었습니다. 길이도 길고 열차 속도도 그렇게 빠르지는 않아서 탑승 시간이 조금 오래 걸렸습니다.



 - 이쯤에서 입장료를 왕창 올리고 소소한 놀이기구들을 무료로 전환합니다.



 - 피자(?) 옆 가장 깨끗한......



 - 헉, 웬 깡패 하나가 다녀갔는지 등과 의자가 깨져 있습니다. 이러한 개쌍놈들을 잡기 위해 경비원이 존재하는 건데, 가끔 그 틈을 비집고 들어가 행패를 부리는 놈들이 종종 있죠. 현실고정




 - 목표가 $15,000인데 어느새 $26,000을 넘긴 상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이제부터 그대로 놓아둬도 됩니다.



 - 클리어 직전 공원의 전체 모습.



잠시만 기다리면 Cl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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