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타이쿤 : 루피 랜드스케이프 - (6) Vertigo Views


 "이 커다란 공원은 이미 우수한 하이퍼-코스터가 존재합니다. 이 코스터를 이용하여 공원의 매출을 극대화시키는 것이다."

 목표 : 놀이기구 탑승료 수입 $8,000/월



 - 이번에는 또 새로운 목표가 주어졌는데, '놀이기구 수입'을 일정 금액 이상 달성하라는 것입니다.



 - 일단 초기에는 하이퍼코스터 트랙 하나가 주어져 있습니다. 콕스크류 코스터의 일종으로, 대량수송과 높은 흥미도를 자랑하지만 뒤집어지는 코스를 만들 수 없습니다(탑승자를 고정하는 방식이 달라서 그렇다고 합니다). 이 시나리오에 주어진 트랙은 다 좋은데 길이가 너무 길어서 관람객 순환이 좀 느릴 수 있으니, 그냥 놓아둘지 철거할지는 전적으로 플레이어의 자유입니다. 블로거는 일단 그냥 놓아 두고 플레이해 보겠습니다.



 - 그 대신 탑승료는 최대한 높게 설정합니다. 저 정도가 되어도 사람들이 잘만 탑니다.



 - ATM 코스터는 이런 시나리오에서 엄청난 위용을 보입니다. 말할 필요 없이 놀이기구 수입을 크게 올려주니까요.



 - 물론 일단 관람객이 모여야 하니 이런 소소한 놀이기구도 빼먹지 않도록 합니다.



 - 버지니라 릴 트랙을 만들었는데 탑승 시간이 좀 쓸데없이 길어 보입니다. 그래도 만든 게 아까우니 그냥 써먹지요.



 - Nice Boat.



 - 미화원 구역 설정에 문제가 있어서 도로 일부분이 개판이 되었습니다. 재빨리 조치해 줍시다.



 - 하이퍼코스터 하나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니 서스펜디드 코스터를 제2코스터로 지었습니다. 기존의 트랙과 적절히 뒤엉키도록 설계하여 흥미도를 극대화하도록 합니다.



 - 격렬한 놀이기구들이 이러저러하게 만들어졌으니 곳곳에 깔아 봅시다.



 - 이렇게요.



 - 공원에 빈 공간이 많이 있으니 계속 도로 연장을 잊지 맙시다.



 - 새로 지은 자이로드롭과 두 롤러코스터 트랙이 뭔가 멋있어서 한 컷.



 - 루피 랜드스케이프의 시나리오들은 공원 입장료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놀이기구 탑승료를 더 비싸게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종류의 시나리오에는 상당히 좋은 점이죠.




 - 공원이 넓어서 교통수단 하나쯤 필요할 것 같은데, 이런 지형에는 역시 체어리프트가 좋아 보입니다.



 - 리버스 프리페일 코스터가 개발되었는데, 공원 크기도 큰 김에 한 번 제대로 깔아보기로 합니다.



 - 지상/지하 지형도 적절히 활용해서



 - 꽤 괜찮은 트랙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 스틸 코스터 트랙 역시 ATM스러운 코스로 만들어 봅니다. 이번 시나리오는 입장료 수익이 필수라는 걸 잊지 맙시다.



 - 공원에 대한 평가는 상당히 좋습니다.



 - 이러한 노력의 결과 입장권 수익 $8,000 돌파가 눈 앞에 있습니다.



 - 돈을 긁어모으고 있는 놀이기구들



 - 그런데 놀이기구 건설에 너무 몰두해서 그런지 관람객들의 불만이 좀 쌓여 있습니다. 아무래도 상점 배치를 소홀히 했나 봅니다.




 - 어쨌든 놀이기구 건설은 꾸준히 해 줍니다.



 - 자 드디어 $8,000을 넘겼는데?? 한 번 수익을 돌파했다고 바로 클리어되는 건 아니고, 저 상태로 몇 달을 보내야 시나리오 클리어가 뜹니다.



 - 그러니 안정적 클리어를 위해 놀이기구를 좀 더 짓도록 합니다. 카 라이드는 숲속의 검은고양이 네로 모드로 짓고



 - 범퍼카 센터도 하나 짓고요.



 - 그렇게 적어도 3~4개월 정도는 지나야 시나리오 클리어가 뜹니다.



 - 클리어 직전 공원 전경



 - 정확히 4달을 지나니 클리어가 떴습니다.



롤러코스터 타이쿤 : 루피 랜드스케이프 - (5) Crater Lake


 "이번 공원의 배경은 고대의 분화구에 만들어진 커다란 호수 입니다."

 목표 : 관람객 1300명 (3년) / 놀이공원 등급 600



 - 무난한 시나리오입니다. 공원 전체에 물이 차 있기는 하지만 깊이가 얕고 물 밑바닥도 평평해서 그냥 평지라고 생각해도 상관 없지요.




 - 일단 입구와 연결된 작은 섬 주변부터 개발해줍니다. 우든 코스터를 적절히 짓습니다.



 - 입구 쪽에는 안내소와 푸드센터를 적절히 배합해줍니다.



 - 가장자리 육지는 나름 경사로이기 때문에 지형 편집을 적절히 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 벌써부터 돈 부족 ㅡㅡ;



 - 물 위는 그냥 평지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우든 코스터 사이의 빈 공간에 짧은 카트 트랙을 만들었습니다.



 - 칼데라 구경용 전망대도 만들고



 - 중간중간에 있는 섬들도 연결해서 놀이기구 하나씩 짓습니다. 사실 호수 중간의 섬들은 별 의미 없을 정도로 작지만 그래도 다 깎아버리기엔 좀 아까우니까요.



 - 보트 대여 코스는 정거장만 덜렁 열어 두면 보트가 길을 잃기 딱 좋은 구조이니, 출발 쪽에서 살짝 방향을 틀어 보트를 한 쪽 방향으로 유도해 줍니다.



 - 롤러코스터가 얼마 없어 싱글 레일 코스터를 짓는 중인데 역시 돈이 부족합니다. ㅡㅡ;



 - 섬 하나를 또 개발. 각 섬에는 작은 놀이기구 하나씩 올려 놓으면 더 이상 공간이 없습니다.



 - 아무래도 돈벌이용 코스터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버티컬 코스터가 개발되어 있으니 아주 짧은 트랙을 하나 지어 봅니다. 버티컬 코스터는 저렇게 수직 트랙 하나만 넣어도 흥미도가 웬만큼 보장되니 좋습니다.



 - 역시 이 섬도 놀이기구 하나 넣으니 끝. ㅡㅡ;



 - 그렇게 고생고생 해서 싱글 레일 코스터를 완성했지만 역시나 성에 차지는 않습니다.




 - 가장자리 쪽도 계속 확장해봅니다. 이곳에는 서커스 천막과 자이로드롭이 있습니다.



 - 언제나 흥미도를 보장하는 마우스 코스터입니다.



 - 이번 시나리오는 뭔가 진행에 부족한 점이 많아 마케팅 카드를 꺼내들어야 했습니다.



 - 반대쪽 가장자리에도 도로를 연결합니다.



 - 호수를 순환하는 교통수단을 하나 만들어 보고 싶네요. 어떤 것을 선택할까요?



 - 고심 끝에 모노레일 선택. 관람객 수송용인 것을 감안하여 대형 열차를 투입합니다.



 - 스틸 미니 코스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스핀 카는 역시 지하로 넣을 때가 좀 더 어울려 보이네요. ㅡㅡ;



 - 이 섬에는 놀이기구 두 개를 우겨 넣어 보았습니다. 쉼터의 기능도 겸하고는 있는데 저 고문기구같은 놀이기구를 타고 나면 확실히 휴식을 취할 필요가 있겠군요.



 - 뒤늦었지만 ATM용 트랙도 하나 만들어 봅니다. 역시나 스탠드업 코스터의 저 아름다운 격렬도 ㅡㅡ;



 - 호수 반대편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 마우스 코스터 트랙 하나 더



 - 모노레일 정거장은 총 3곳에 있습니다. 역시 정거장 근처를 개발해주는 게 좋겠습니다.



 - 관람객 수가 애매하니 가진 돈을 톡톡 털어 마케팅을 한 번 더 돌립시다.



 - 어이쿠;; 하필이면 버티컬 코스터에서 사고가 났네요. 그런데 분명 브레이크를 앞에 만들어 놓았는데??



 - 어쨌든 시나리오는 클리어할 수 있겠습니다. 뭔가 미진한 부분이 많았지만 그냥 머리가 아프니 다음 시나리오로 넘어가죠.





롤러코스터 타이쿤 : 루피 랜드스케이프 - (4) Razor Rocks


 "임무는 날카로운 바위들 사이에서 코스터로 가득 채워진 거대한 공원을 건설하는 것 입니다."

 목표 : 롤러코스터 건설 (10종, 흥미도 6)



 - 이번에는 롤러코스터 10개를 지어야 합니다. 그나마 요구 수치도 낮은 편이고 미리 지어져 있는 것도 없으니 마음 편히 자유롭게 지으면 됩니다. 고수들은 아예 공원 문을 열지도 않고 클리어할 수 있다고는 한데, 블로거야 그 정도 실력도 없고 그렇게 깨면 재미 없으니까요.



 - 입구 쪽부터 개발하는 건 이제 식상한 구도. 번듯한 푸드센터 하나 만들어 줍니다.



 - 첫 번째 롤러코스터는 우든 코스터로 하는 게 좋겠습니다. 바위를 중간중간 놓아둔 건 당연히 그걸 적극적으로 써먹으라는 의미겠지요?



 - 돈도 25,000원까지 빌릴 수 있으니 초반에 돈이 크게 부족하진 않을 겁니다. 과연?



 - 1호 롤러코스터 완성. 수치는 뭐 무난합니다.



 - 다른 놀이기구들도 군데군데 짓습니다. 서커스 천막이 외롭게 서 있으니



 - 그 옆에 롤러코스터 트랙을 지어 보죠. 이번에 선택한 건 서스펜드 루핑 코스터입니다.



 - 롤러코스터 짓는 와중에 톱 스핀 하나를 틈새에 지어 놓았는데 우든 코스터에 가려서 잘 보이지 않는군요. ㅡㅡ;



 - 반대 각도에서 봐도 잘 안 보입니다. ㅡㅡ; 그 옆에는 사이좋게 360도 바이킹을.



 - 딴짓 하는 사이에 2호 롤러코스터 완성. 역시 수치는 잘 나오지요?



 - 사실 벌써부터 돈이 좀 빠듯합니다. ㅡㅡ; 연구를 일시적으로 중단했다가, 좀 여유가 생긴 이후부터 다시 기금을 넣습니다.



 - 웬만하면 안 지으려고 했는데 ATM용 코스터를 하나 지어야겠습니다. 그런데 이거 수치가 왜 이럼?



 - 그래서 조금 더 길게 늘여 지었습니다. 사실 스탠드업 코스터라서



 - 좀 다른 놀이기구들이 많이 필요할 듯 싶으니 롤러코스터 건설은 잠시 중단하기로 합니다.



 - 3호 롤러코스터는 우든 마우스 코스터입니다. 역시 여러모로 쓸 만한 녀석이죠?



 - 그리고 그 옆에는 새로 개발된 런치드 프리폴을 짓고요.



 - 상점이 아무래도 좀 부족한 것 같습니다. 아니면 관람객들이 식신이거나



 - 틈새 공간을 어색하지 않게 놀이기구로 메워 줍시다.




 - 4번째로는 봅슬레이 코스터...... 인데 돈이 영 부족합니다.



 - 정비기술자 노동 착취 중



 - 완성된 봅슬레이 코스터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 침대 모양 카트 트랙을 보자니 왠지 잠이 옵니다.



 - 지금까지 상황



 - 관람차를 짓습니다. 바위에 막혀서 볼 게 없을 테니 주변을 조경으로 꾸며 줍니다.



 - 5호 롤러코스터는 탄광 열차 코스터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터널이 많으면 더 쓸만한 코스터죠.



 - 전망대를 한 켠에 짓습니다. 흥미도를 높이기 위한 처절한 노력이 보이시나요?



 - 이쯤 되면 돈에 좀 여유가 생깁니다. 그간 지어 놓은 롤러코스터들이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에어 파워 버티컬 코스터는 그냥 대충 지어도 (격렬도만 너무 높지 않다면) 높은 흥미도를 보장합니다. 6호 코스터 완성.



 - 다음 번에는 인버트 와일드 코스터가 좋을 것 같군요.



 - 평판은 언제나 좋습니다.



 - 7호 코스터 완성!



 - 이쯤 되니 롤러코스터가 몇 개인지 헷갈리니 각각 번호를 붙여 줍니다. 7개 맞습니다.



 - 이번에는 역시 좋은 수치를 보장하는 버티컬 코스터를 지어 봅시다. 8개째.



 - 공원이 넓으니 수송용 놀이기구가 없으면 섭섭하겠지요?



 - 모노레일을 선택해서 한 바퀴 돌려 봅시다.



 - 이런;; 소인승 코스터를 짓기 짜증나는 점이 이거죠.



 - 모노레일을 완성하여 굴리기 시작했습니다.




 - 리버스 프리폴 코스터를 쌍둥이 코스로 만들어 보았는데 흥미도가 영 애매합니다. 저걸 어떻게 6으로 만들 수 없을까요?



 - 한편 이런 상을 받았는데 롤러코스터가 좋아서인지 많아서인지 모르겠습니다.



 - 헉;; 충돌사고도 한 번 나고......



 - 롤러코스터 하나를 휘감아 지어 놓으니 드디어 흥미도가 6을 넘겼습니다.



 - 그리고 마지막 10번째 코스터.



 - 시간이 좀 걸려서 그렇지 크게 어려운 시나리오는 아니었습니다.



롤러코스터 타이쿤 : 루피 랜드스케이프 - (3) Arid Heights


 "아무런 재정적인 한계가 없는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손님들을 행복하게 유지할 수 있는 공원을 사막에 건설하는 것 입니다."

 목표 : 관람객 2000명 (무기한) / 놀이공원 등급 700 유지

 제한 : 재정 관련 기능 사용 불가능



 - 이번에는 거의 평지에 가까운 사막지대가 주어졌습니다. 겉보기엔 별 것 없어 보이지만



 - 이번 시나리오는 말 그대로 무한맵, 돈 개념 자체가 없는 맵이 되겠습니다. 무제한으로 공원을 꾸며서(즉 지형 조절도 무제한으로 된다는 이야기) 관람객을 모으면 되는데, 대신 모아야 하는 관람객 수가 많고 재정 관련 기능(즉 마케팅)을 쓸 수 없다는 핸디캡이 있습니다. 공원 등급이야 사고가 연달아 나지 않는 다음에야 700 이하로는 떨어질 일이 거의 없으니, 좀 시간만 오래 걸려서 관람객만 모으면 된다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 언제나처럼 입구 근처에 간단한 놀이기구와 휴게소를 짓는데, 나중에야 깨달은 사실이지만 이렇게 입구 쪽에 뭘 많이 지어 놓으면 이쪽이 너무 붐벼서 공원 등급이 곤두박질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합시다(그래서 입구-출구 위치를 잘 설정해야 합니다).



 - 모처럼 제대로 된 미로를 건설.



 - 재정 관련 기능은 아무 것도 쓸 수 없기 때문에 연구/개발도 제멋대로 하도록 내버려둘 수밖에 없습니다.



 - 어차피 돈이 무제한인 김에 측면 마찰 코스터나 지어 보겠습니다. 사실 이건 사고 위험이 높아 이런 시나리오에서는 특히 조심해야 하는데, 다행히도 그럭저럭 성공!



 - 돈 걱정도 없고 공원이 전반적으로 평지인 김에, 평소에 지을 일 거의 없는 리버 라이드를 지어 봅니다. 로그 플럼과 비교하여 60도 급경사가 있고 차량이 커서 승객 순환이 빠른 대신 커브가 한 칸 크기 때문에 전체 크기가 강제로 커지게 됩니다.



 - 루피랜드에서는 기본적으로 모든 놀이기구 옵션이 개발 완료된 상태로 나옵니다. 이번에는 콕스크류 코스터의 차량 중 하나인 '하이퍼코스터 기차'를 지어 보겠습니다.



 - 하이퍼코스터는 매우 빠른 속도를 요구하기 때문에, 짓다 보면 트랙이 커지게 됩니다. 그리고



 - 좌석의 안전바가 승객의 허리께만 잡아준다는 개념이라(좌석이 바이킹처럼 생겼다는 의미) 열차가 거꾸로 뒤집히는 트랙을 건설하면 안 됩니다(열차가 선택되지 않음). 그래서 트랙은 크고 아름다운데 뭔가 좀 단순해 보이는 트랙이 되기 쉽습니다.



 - 중간마다 소소한 놀이기구들도 만듭니다. 눈치 채신 분도 계시겠지만 이번 시나리오에서는 모든 놀이기구의 입출구를 캔버스 스타일(천막 모양)으로 짓고 있습니다.



 - 돈을 벌 필요가 없으니 상점도 꼭 필요한 종류들 외에는 별 의미가 없습니다. 그냥 관상용이죠.



 - 그런 주제에 연구개발은 자꾸 상점만 파고 있습니다. ㅡㅡ;



 - 공원이 넓으니 면적을 좀 여유 있게 써도 될 것 같습니다.



 - 이번엔 스탠드업 코스터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흥미도와 격렬도는 그냥 포기하기로. ㅡㅡ;



 - 관람객이 한 쪽에 너무 몰리면 공원 등급이 떨어지니, 놀이기구들을 넓은 공원에 적당히 흩어 놓도록 합니다. 타워가 있는 걸 보니 여긴 아마 공원의 중앙쯤이겠지요?



 - 한 가지 재미있는 게, 돈 개념이 없는 공원이라 관람객들이 돈을 다 써서 집에 간다는 개념도 없습니다! 덕분에 적당히 즐길 거리만 있으면 3년이고 4년이고 무한정 눌러앉는 관람객들을 볼 수 있습니다. 저 '놀이동산에서 보낸 시간'이 보이시나요?



 - 스릴 놀이기구를 좀 짓고 싶은데 도통 개발을 하지 않는군요.



 - 이번 시나리오는 전반적으로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걸 빼면 쉽지만, 의외로 흥미도 관리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놀이기구 사고야 그렇다 치고, 특정 구역(아마 주로 입구 쪽)이 너무 복잡하면 관람객이 불평을 해서 등급을 추락시킵니다.



 - 아까 지은 하이퍼코스터의 흥미도가 좀 애매하다 싶어서 트랙 아래 연못을 추가해 주었습니다. 롤러코스터는 물 지형과 잘 조합하면 흥미도가 상당히 크게 오릅니다.



 - 새로 지은 스틸 코스터는 다른 공원이라면 ATM용이라고 했겠지만 이번에는 그냥 손님 순환용으로 지은 것입니다.



 - 넓은 공원에 빠질 수 없는 교통수단, 모노레일도 짓습니다.



 - 여긴 입구 반대편. 어느 새 여기까지 확장이 됐습니다.



 - 아직도 갈 길이 멉니다.



 - 3년째 공원에서 Enjoy 중인 관람객들을 특별관리하기로 하였습니다.



 - 드디어 ㅡㅡ; 거의 3년 끄트머리까지 가서야 스릴 놀이기구를 개발하기 시작합니다.



 - 이쪽에는 다양한 취향의 관람객을 배려한 푸드센터를 건설. 롤러코스터 타이쿤 2에서는 저기를 건물 모양으로 덮어서 꾸민다거나 하는 게 가능한데, 1에서는 딱 저게 한계죠.



 - 스릴 놀이기구랍시고 지은 게 뭔가 했더니 제트스키였습니다. 보시다시피 이 공원은 사막에 있습니다. ㅡㅡ;



 - 물론 사막에 있다는 건 수중 놀이기구가 아주 인기 만점이란 의미이기도 합니다. 워터 슬라이드를 지어 보았습니다.



 - 우든 코스터에 버티컬 루프도 있습니다. 여담으로 실제 우든 코스터는 아주 초창기부터 지어져 왔지만, 우든 코스터에 쓰는 버티컬 루프가 개발된 것은 상당히 최근의 일이라고 합니다.



 - 특수 트랙 좀 섞고 야자나무 떡칠을 하 주었더니 흥미도가 매우높음을 찍었습니다.



 - 아 저놈의 공돌이들은 이번 시나리오에서는 정말 도움이 안 되는군요.



 - 하릴없이 점잖은 놀이기구들이나 계속 짓고 있습니다.



 - 테마는 또 이런 것만 있습니다. ㅡㅡ;



 - 돈이 들지 않아 좋은 것 또 한 가지는, 스탭을 많이 고용해도 걱정이 없다는 겁니다. 되는 대로 많이 고용해 둡시다. 물론 무제한은 아니고 128명인가? 정도 제한이 있다고 하는군요.



 - 트위스터 코스터에서는 '바닥 없는 열차'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흥미도와 격렬도가 더 높아진다고 합니다.



 - 관람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여 이제 고지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 자 마지막으로 롤코1의 금지어인 하트라인 코스터를 지어 볼까요?



 - 클리어 직전에 가까스로 완성을 보았습니다. 흥미 등급은 신경쓰지 맙시다. 원래 이래요(개발자 크리스 소여가 실수로 흥미도가 안 올라가게 만들었다는 설도 있던데 확실치는 않습니다).



 - 클리어 직전. 뭔가 엄청 개발한 것 같은데 마지막까지 빈 공간이 남아 있습니다. 그래도 4년이 끝나기 전에 클리어하네요.



롤러코스터 타이쿤 : 루피 랜드스케이프 - (2) Volcania


 "이 코스터 건설 도전에서는 휴화산이 배경이 됩니다."

 목표 : 미완성 롤러코스터 완성 (5종, 흥미도 6.7)



 - 루피랜드에서 추가된 특이한 미션의 시나리오. 롤러코스터 건설이 임무이기는 한데



 - 이미 어느 정도 만들어져 있는 트랙을 완성해야 합니다. 시작부터 주어진 저 미완성 트랙들은 철거할 수 없습니다.



 - 그런데 이거 짓기 꽤 까다롭습니다. 일단 멋모르고 서스펜드 루핑 코스터를 짓다 보니



 - 벌써 돈이 부족해졌습니다. ㅡㅡ; 아무리 롤러코스터 건설 시나리오라도 기본적인 놀이기구는 건설해 주고 시작해야 돈 때문에 고생할 일이 없습니다. 일단 연구개발을 중단합니다.



 - 그리고 불필요해 보이는 시설들도 철거하여 돈을 확보하고



 - 그럭저럭 돈이 될 만한 스릴 놀이기구를 짓습니다.



 - 언덕 내부로 통하는 길이 있는데, 당장 필요하지 않으니 일단 막아둡니다. 어차피 안쪽으로 롤러코스터 출입구가 있기 때문에(출입구도 이동 불가능) 나중에는 어차피 열어줘야 합니다.



 - 어느 정도 개발이 진행되어 수입이 들어오니 연구개발을 다시 시작합니다.



 - 사람을 더 끌어들이기 위해 서스펜드 루핑 코스터 주변에 다른 놀이기구도 짓습니다.



 - 스릴 놀이기구 중에는 탑승객 순환이 빨라 돈 벌기에 좋은 놀이기구가 많이 있습니다.



 - 어느새 롤러코스터 반대편 공간에 많은 놀이기구가 들어와 있습니다.



 - 좋은 의미의 상을 받으면 관람객을 끌어들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공원 입장료를 받을 수 없다는 게 이렇게 고통스러울 줄이야...... ㅡㅡ;



 - 스틸 코스터는 버티컬 루프의 높이가 의외로 높아서 트랙을 짓기 매우 까다롭습니다.



 - 결국 체인 언덕을 두 개를 깔아야 했습니다. 어쨌든 짓고 보니 흥미도는 높게 나와서 좋군요.



 - 전망대는 산 정상에 짓는 게 좋을 것 같지만, 산 정상의 높이가 꽤 높아서 놀이기구를 짓는 게 좀 까다로울 수 있으니 그냥 밑에 짓습니다.



 - 마우스 코스터 미완성 트랙도 연결해서 완성해 줍니다.



 - 이제 우든 트위스터 코스터와 서스펜디드 코스터가 남았는데, 서스펜디드 코스터는 정거장이 산 정상에 있습니다. 그러니



 - 등산로를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 옥의 티 ㅡㅡ;



 - 등산로를 완공하였습니다.



 - 뭔가 둥근 섬이 주어지면 해안을 순환하는 모노레일을 만들고 싶어집니다.



 - 충돌사고 ㅡㅡ; 다만 사고가 나더라도 흥미도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는 게 다행.



 - 누군가 분노한 관람객이 가로등을 박살냈습니다. 천하장사 누군지 찾으려다가 실패했습니다.



 - 모노레일 순환선을 완공하였습니다.



 - 이 쪽은 놀이기구 트랙이 많아서 이리저리 피해서 레일을 건설해 주어야 했습니다.



 - 마우스 코스터가 위험하다고 사람들이 타지 않으려 합니다(물론 탈 사람들은 다 탑니다).



 - 서스펜디드 코스터도 완성. 이제 우든 코스터 하나 남았습니다.



 - 언덕 위쪽으로도 놀이기구를 좀 설치해 줍니다. 그런데 저 박살난 의자는 ㅡㅡ;



 - 루피랜드에서 추가된 상점이 제법 많습니다. 이제 목마름을 음료수 가게 하나로 때우던 시절은 지나갔죠.



 - 이제 마지막으로 우든 트위스터 코스터를 지어 봅니다. 이미 지어진 여러 트랙 사이를 이리저리 지나도록 만들다 보면



 - 어느 새 완성. 등급 수치가 뜨고 잠시 지나면 시나리오가 끝납니다.



롤러코스터 타이쿤 : 루피 랜드스케이프 - (1) Iceberg Islands


 "빙하들은 이 야심적인 놀이공원에서 차가운 배경을 만듭니다."

 목표 : 관람객 1250명 (3년) / 놀이공원 등급 600



 - 이제부터 롤러코스터 타이쿤 1의 두 번째 확장팩, 루피 랜드스케이프 시나리오에 돌입합니다. 첫 번째 시나리오로는 빙하로 이루어진 다섯 개의 작은 섬이 주어져 있습니다.



 - 루피 랜드스케이프 시나리오는 공통적으로 공원 입장료를 받을 수 없도록 설정되어 있어 난이도를 상당히 높입니다.



 - 첫 시나리오 주제에 이 공원은 상당히 골때리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일단 별 필요도 없는 지하보도가 입구에서부터 잔뜩 깔려 있어 관리하기 어렵게 만듭니다. ㅡㅡ;



 - 한 섬(편의상 1호 섬으로 호칭)에는 꽤 괜찮은 봅슬레이 코스터가 하나 있습니다. 일단 이것으로 돈벌이를 해야 합니다.



 - 지하보도는 놔두면 정말 관리가 안 되니 배너로 입구를 막고 철거해 버립니다. 물론 무턱대고 철거했다간 관람객이 사망도 아니고 공허의 세계로 빠져버리니 주의합시다. ㅡㅡ;



 - 필수 상점들은 다 개발되어 있긴 하지만, 상점 개발 때 첫 번째로 나오는 커피숍이 상당히 괜찮으니 먼저 개발하도록 합니다. 이번 공원처럼 기본 날씨가 차가운 기후로 설정되어 있는 시나리오에서는 커피숍 같이 따뜻한 음료가 잘 팔립니다.



 - 어느 정도 기본 정리가 마무리되면 1호 섬부터 차근차근 개발해 나갑니다. 그런데 1호 섬은 이미 도로와 봅슬레이 코스터 트랙이 거미줄처럼 얽혀 있어 의외로 개발하기가 짜증납니다.



 - 그래도 어떻게든 섬 중앙으로 도로를 잇고 놀이기구를 지어 봅니다.



 - 루피랜드 시나리오를 해 보면 공원 입장료가 그동안 얼마나 혜자였던가를 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ㅡㅡ;



 - 1호 섬 개발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이미 있는 게 너무 복잡해서 개발에 한계가 있음) 입구 맞은 편에 있는



 - 2호 섬(체어리프트 있는 곳)으로 옮겨갑니다. 돈이 없어 짧은 카트 트랙을 만들었는데 영 어색해 보이긴 합니다.



 - 고생 끝에 스틸 코스터를 완성하였습니다. 수치가 크게 높지는 않지만, 스틸 코스터니까 그러려니 하고 쓸 만은 합니다.



 - 적절히 꾸며주고 광고를 때려 2호 섬으로 사람들을 유도합니다. 놀이기구의 출입구를 저렇게 빙하 컨셉으로 바꾸면 상당히 잘 어울리죠.



 - 노력의 결과 상을 받습니다.



 - 빙하 조경 아이템 중에서는 블로거의 마음에 드는 것들이 많습니다. 저기 눈 덮인 나무 울타리도 그 중 하나죠.




 - 이제 옆의 3호 섬으로 확장합니다.



 - 롤러코스터가 많이 개발되었는데, 뭘 건설할지는 좀 애매합니다. 서스펜드 루핑 코스터는 인버트 코스터와 비슷한데, 전반적으로 좀 다운그레이드 된 느낌의 롤러코스터입니다.



 - 이제 가운데 4섬으로 확장하면 어느 정도 순환도로가 만들어집니다.



 - 그리고 3섬의 남은 공간에는 마우스 코스터를 짓습니다. 바다에 트랙을 짓는 건 좋은데, 이 공원은 바다의 깊이가 꽤 깊어서 그 쪽으로 트랙을 건설하는 게 의외로 까다롭습니다.



 - 4섬 개발에 박차를 가합니다. 콕스크류 코스터처럼 짧은 발진 트랙을 만들 수 있는 코스터가 빛을 발합니다.



 - 그리고 어디서나 쓸만한 버티컬 코스터도 그렇지요.



 - 2호 섬의 정수리(?)가 좀 허전해서 점잖은 놀이기구를 채워 보았습니다. 그런 대로 잘 어울립니다.



 - 4호 섬의 정수리 역시 마찬가지.



 - 이제 마지막으로 남은 가장 안쪽의 5호 섬에 도로를 깔아줍니다.



 - 이곳에 트위스터 코스터를 지어 주면 완벽하겠습니다. 런치드 리프트 힐로 언덕을 만들면 체인 리프트보다 훨씬 효과적이라는 건 아시죠?



 - 돈과 건설 환경이 좀 빡빡해서 그렇지 관람객 모으는 건 무난합니다.



 - 5호 섬의 (그럭저럭) 완성된 모습



 - 얼음 테마가 개발되면 눈사람 모양 엔터테이너를 쓸 수 있습니다. 경치와 잘 어울리니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합니다.



 - 한창 개발하다 보면 이런 상도 받고......



 - 1호 섬 전경



 - 2호 섬 전경



 - 3호 섬 전경



 - 4호 섬 전경



 - 5호 섬 전경



 - 완공 직전. 겨울도 지났는데 이제 좀 따뜻한 곳으로 가 보겠습니다.



롤러코스터 타이쿤 : 어트랙션 팩 - (30) Geoffrey Gardens


 "대규모 가든 공원을 북적거리는 테마 파크로 변경해야 한다."

 목표 : 관람객 2000명 (4년) / 놀이공원 등급 600



 - 어트랙션 팩의 마지막 시나리오입니다. 공원이 넓고, 모아야 할 관람객 수도 많지만 시간은 4년으로 충분하고, 조경도 전체적으로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오리지널의 Evergreen Gardens와 비슷하게 플레이하면 됩니다.



 - 일단 도로가 복잡해서 관람객이 길을 잃기 십상이니 개발할 곳 바깥으로는 길을 막아놓읍시다.



 - 스틸 미니 코스터로 짧은 트랙을 하나 건설. 일단 입구에서 다리를 건너면 나오는 공터부터 개발합니다.



 - 그리고 공원을 조금씩 확장해 나갑니다. 조경을 밀어버리면야 훨씬 편하겠지만 그러기엔 너무 아깝죠.



 - 계속 확장 중. 도로 구조가 복잡하니 확장하는 중간에 지름길을 깔아줄 필요가 있습니다.



 - 언제나 플레이어를 물먹이는 측면 마찰 코스터에 다시 도전해 보았고, 이번 작품은 성공적입니다.



 - 큼지막한 우든 코스터도 건설하고



 - 소소한 놀이기구들도 꾸준히 짓습니다.



 - 이번 시나리오에서는 비공식 치트키(?)인 버티컬 코스터가 비교적 빨리 개발됩니다.



 - 이 공원의 조경은 암만 봐도 멋지군요.



 - 마우스 코스터도 빠질 수 없지요. 지형 계산을 좀 잘못해서 트랙이 전체적으로 위로 떠버렸습니다.



 - 그 옆에는 콕스크류 코스터를 건설합니다. 흥미도 수치가 살짝 애매하게 나왔으니



 - 트랙 사이를 오가는 새로운 롤러코스터 트랙을 지어줍니다. 역시 스틸 트위스터 코스터는 흥미도가 아주 잘 나오죠.



 - 롤코1의 범퍼카는 (현실과는 다르게) 인기가 금새 떨어지는 놀이기구입니다.



 - 호수 가장자리는 이렇게 개발합니다. 위쪽으로는 작은 연못 여러 개가 연달아 있는데, 놀이기구를 짓기 위해 가장자리 하나는 메워 버렸습니다. ㅡㅡ;



 - 플라잉 코스터가 빠질 수 없지요.



 - 여유롭게 플레이한 것도 있지만, 아무래도 2000명은 확실히 많은 수입니다. 마케팅을 돌려야겠군요.



 - 이번 시나리오도 전체적으로 지형에 굴곡이 많기 때문에, 놀이기구를 깔끔하게 짓는 게 쉽지 않습니다.



 - 마케팅 효과로 관람객들이 몰려옵니다.



 - 싱글 레일 코스터 등에 묻히긴 하지만, 마우스 코스터 역시 랙이 매우 심하게 나타나는 롤러코스터입니다(소인승 코스터가 다 그렇다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트랙을 좀 수정해야 하겠지만, 귀찮으니 그냥 문을 닫았다가 다시 열도록 합시다.



 - 보트 대여(나중에 나오는 제트스키 포함) 트랙은 저렇게 위쪽으로 높이가 한 칸만 있어도 건설이 가능합니다. 이를 이용해서 도로에 지붕을 씌우는 스킬이 있는데 여기선 생략.



 - 입구 쪽 골짜기에 로그 플럼 트랙을 건설하였습니다. 로그 플럼은 다 좋은데, 탑승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회전율이 극악이라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지요. ㅡㅡ;



 - 아까 연못의 남은 부분에는 짧은 카트 트랙을 건설합니다. 환경보호(???) 차원에서 연못을 메우지는 않았습니다.



 - 마우스 코스터는 계속 랙이 걸립니다. 측면 마찰 코스터도 이렇게 원활히 돌아가는데!



 - 마케팅의 위엄.



 - 관람객이 늘어나니 너무 복잡하다고들 징징거립니다. 그냥 놔두면 등급이 떨어지니



 - 일단 엔터테이너를 다수 고용하여 무마해보기로 합니다.



 - '놀이기구 개선'을 연구하면 기존 놀이기구의 추가 요소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보트 대여에서 수중 세발자전거가 개발되었으니 활용해 봅시다. 그런데 저걸 보트라고 할 수 있는 건가요?



 - 여전히 공원이 복잡하다고들 하니 도로 건설을 좀 해야겠습니다.



 - 이쪽에도 도로 건설.



 - 풍선 가게가 개발되었으니 공원 곳곳에 깔아놓습니다.



 - 버티컬 코스터에도 버티컬 루프(360도 회전)를 건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역시 귀찮으니 생략.



 - 이렇게 어트랙션 팩의 마지막 시나리오를 클리어하게 됩니다.



롤러코스터 타이쿤 : 어트랙션 팩 - (29) Urban Park


 "이 작은 공원은 이 도시뿐만 아니라 근교 도시의 주민에게까지 인기를 모으고 있다."

 목표 : 관람객 1000명 (3년) / 놀이공원 등급 600



 - 시나리오를 처음 시작하면 심히 당황하게 됩니다. 딱 저 좁은 땅만 주어져 있거든요. 롤러코스터 하나 제대로 들어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 ㅡㅡ;




 - 물론 저것만 가지고 플레이하라는 건 아니고,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서 토지 구입이나 건설권 구입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놀이기구 지을 공간이 좁은 건 매한가지에, 중간중간 건물들이 공간을 막고 있기 때문에 뭐 하나 건설하는 것도 쉬운 게 아닙니다.



 - 일단 롤러코스터는 건설할 공간도 없으니 소형 놀이기구부터 개발하기로 합니다.



 - 처음에는 좋으나 싫으나 저 좁은 땅을 이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일단 다른 놀이기구들을 최대한 한쪽에 몰아넣고



 - 발진 코스터의 짧은 트랙을 남은 공간에 지어줍니다. 밖으로 이어지는 연결도로도 건설해야 하니 잘 생각해서 공간 배치를 해야 합니다.



 - 돈이 좀 벌리면 도로를 따라 이어진 곳의 건설권을 구입해서



 - 이쪽으로 이어 줍니다. 당연하게도 건설권은 저쪽 땅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건설하기 위한 것입니다.



 - 땅을 구입하고 도로를 연결한 모습. 땅을 구입할 수 있는 공간은 개발자가 시나리오를 만들 때 귀찮았는지 중간에 구멍이 숭숭 뚫려 있습니다. ㅡㅡ; 알박기?



 - 그래도 아직은 제대로 된 트랙을 깔기엔 공간이 부족한 것 같으니, 발진 모드 코스터를 하나 더 건설하도록 합니다.



 - 반대편의 땅도 구매하여 도로를 연결하였습니다. 이곳은 정말 땅이 좁아서 놀이기구 두 개와 쉼터를 넣으니 더 이상 공간이 없습니다. ㅡㅡ;



 - 그 다음 남은 땅은 한참 안쪽으로 들어가야 있습니다. 역시 좁은 땅에 놀이기구들을 우겨넣어야 할 상황입니다.



 - 그리고 이쯤 되면 땅을 살 돈도 거의 떨어집니다.



 - 땅 사는 데 드는 비용이 놀이기구 건설 비용보다도 훨씬 많이 나갑니다. ㅡㅡ; 대출을 늘리면 해결은 되겠지만, 이번 시나리오에서는 추가 대출 없이 플레이해보기로 합니다.



 - 도로를 연결하고, 놀이기구를 짓습니다.



 - 아니 저 알박기 ㅡㅡ;



 - 이제는 좀 큰 롤러코스터를 건설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건설할 땅은 너무 좁고, 그나마 저 지역의 건설권을 사면 롤러코스터 한두 개는 지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거금을 들여 건설권을 사고



 - 그 자리에 마우스 코스터를 건설. 물론 지형지물을 전혀 건드릴 수 없기 때문에, 이 정도 트랙을 만드는 데도 심히 애로사항이 꽃핍니다. ㅡㅡ; 



 - 이번에는 연결도로 옆의 건설권을 활용하여, 공원 전체를 휘감는 인버트 코스터 트랙을 건설해 보았습니다.




 - 이번 공원에서 땅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은 다들 이렇게 자투리땅에 불과하기 때문에, 공간 활용을 잘 해야 많은 놀이기구를 넣을 수 있습니다.



 - 그리고 좁은 공간에 넣기에 최적인 버티컬 코스터가 나왔습니다. 버티컬 코스터의 최대 장점이라면, 다인승 코스터이지만 트랙이 짧아도 흥미도가 잘 나온다는 것입니다.



 - 이쯤 되면 관람객들이 출구 못 찾겠다고 징징거리기 시작하는데, 이를 그냥 놔두면 공원 등급이 폭락하니 어떻게든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그런데 이 공원은 특성상 지름길이나 우회도로를 만들 수 없기 때문에 ㅡㅡ; 고심 끝에 모든 놀이기구와 음식을 무료로 돌려버렸습니다.



 - 다행히 공원을 나갈 필요가 없어진 관람객들은 더 이상 집에 가겠다는 소리를 하지 않습니다.



 - 그리고 덩달아 공원 등급도 하늘을 찌릅니다.



 - 물론 이렇게 놔두면 돈이 벌리지 않으니, 공원 입장료를 올리기로 합니다.



 - 역시 땅이 일직선으로 비어 있을 때는 이런 걸 넣는 게 최고. 다만 롤코1에서는 2처럼 놀이기구 건설 높이를 조절하는 게 불가능하기 때문에(무조건 땅에 붙여 지어야 함), 건설권만 있는 공간에 놀이기구를 지으려면 굉장히 귀찮은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 이쪽 지역에 좀 여유가 있어 뭘 할까 하다가, 서스펜디드 싱글 레일 코스터를 짧게 지어 보았습니다. 의외로 수치가 괜찮게 뜹니다.



 - 그렇게 이번 공원도 클리어. 그런데 저런 식으로 주택 바로 앞에 놀이기구를 지으면 소음 때문에 민원이 폭주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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