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타이쿤 : 오리지날(5) - Evergreen Gardens
"아름다운 상록수 정원을 번창한 놀이공원으로 바꿔보세요." |
목표 : 관람객 1000명(4년) / 놀이동산 등급 600 |
- 놀이기구가 없는 거대한 정원이 주어진 시나리오. 이 맵의 문제점은 공간이 지나치게 넓기 때문에 길 잃는 미아가 속출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적어도 초반에는 여기저기 길을 막아(끊어)놓아서 관람객들이 온 사방을 헤매고 다니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 일단 샛길들을 막아놓고 입구 주변부터 개발합니다. 특별히 지형을 건드려 입체적 모양을 만드는 취향이 아니라면, 처음에는 주로 중앙에서 약간 아래쪽의 평지에 놀이기구를 설치하게 됩니다.
- 먹을 것과 마실 것은 있지만 안내소가 없으므로 일단 처음에는 상점부터 연구를...... 아까 언급한 평지에 점잖은 놀이기구 위주로 깔아주었습니다. 이쪽이 어느 정도 찼다 싶으면 조금씩 확장을 해야겠죠. 일단 아래쪽 언덕을 개발하기로 합니다.
- 첫 번째 롤러코스터를 우든 코스터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우든 코스터는 물 튀김 외에 특수 트랙이 없어 좀 심심한데, 그나마 물 튀김은 따로 연구를 해야 나옵니다. 이렇게 롤러코스터를 짓고 이용료를 설정한 후 오픈하니
- 다들 비싸다고 난리네요. 관람객들의 생각에서 "~비싸."와 "~비싸네......"는 좀 다른 상황인데, 전자는 놀이기구가 (재미에 비해) 너무 비싸서 타지 않겠다는 의미이고, 후자는 그냥 손님이 돈이 없어 포기한다는 이야기. 지금처럼 "비싸"가 뜰 경우 관람객들이 놀이기구를 타지 않으니 가격을 내려줍시다.
- 언덕 넘어서도 조금씩 확장해 나갑니다. 시험삼아서 작은 쉼터를 만들어 보았는데, 이런 거 크고 아름답게 만드는 분들 보면 부럽더군요.
- 바깥을 구경하는 유형의 점잖은 놀이기구들은 근처에 잘 깔린 풍경이 있으면 흥미도가 큰 폭으로 올라갑니다. 공원 내에 있는 대형 정원을 관람하는 관람차를 설치했는데, 1바퀴 기준으로 흥미도 1이 될까말까한 놀이기구가 흥미도 2 중후반을 찍습니다.
- 이쪽에는 원래 이런저런 나무와 지형이 있었는데 다 밀고 평탄화를 시켰습니다. 나중에 풍경 테마가 개발되면 이곳에 풍경과 카 라이드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 저런 식으로 운송용 놀이기구를 놀이공원 관람용으로 활용해도 괜찮습니다. 이쯤에서 처음 시작한 평지는 사실상 완성이네요.
- 이쪽에도 호수를 바라보며 쉴 수 있는 쉼터를 만들었습니다. 저런 것 말고도 사거리나 삼거리를 입체화한 형태로 휴식공간을 만드는 경우도 있지요.
- 이 공원은 기본으로 깔려 있는 풍경만으로도 '아름다운 공원 상'을 자주 받습니다.
- 공원 외곽을 순환하는 모노레일을 만들었습니다. 공원 전체를 커버하려면 동서남북 네 개 정도의 정거장은 필요하죠. 여담으로 롤러코스터의 버티컬 루프는 저런 식으로 가운데 다른 놀이기구(혹은 도로)가 지나가도록 만들 수 있는데, 저렇게 하면 흥미도가 큰 폭으로 올라갑니다. 여담으로 운송용 놀이기구 역시 밖을 '구경'하는 놀이기구라서, 이들을 지하에 만들어 주면 흥미도가 제대로 나오지 않습니다.
- 이제 본격적으로 안쪽의 빈(?) 공간에 롤러코스터를 건설해 보겠습니다. 이쯤 되면 공간과 돈에는 상당히 여유가 있으니 대규모의 트랙을 마음껏 만들어 주었습니다. 오른쪽 아래는 아까 평탄화를 한 후 테마를 깔고 건설한 카 라이드.
- 모노레일을 개통하면서 공원의 모든 길을 열어줬더니 미아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워낙 도로가 길고 복잡해서 벌어지는 현상이기도 한데, 문제는 아무리 안내소를 여기저기 박아놓아도 길을 잃는 사람들은 여전합니다. ㅡㅡ; 오른쪽은 아까의 반대쪽에 새로 지은 우든 와이드 마우스 코스터. 좁은 공간에도 꽤 재미있는 트랙을 만들 수 있죠. 열차가 단칸이라 가속도가 빨리 줄어드는 등의 단점이 있는데다, 확장팩부터는 '스틸 와이드 마우스'가 등장해서 약간 밀리는 모양새.
- 드디어 무상복지의 시대가 왔습니다. 물론 세금(입장료)은 $60으로 꽤 짭짤하게 물립니다. 나중엔 이렇게 해도 입장료 싸다는 소리가 나옵니다.
- 풍선가게가 개발되어 여기저기 지어줬습니다. 지금까지 보셨지만 시나리오가 클리어되는 순간 풍선을 가진 관람객들은 박수를 치느라 일제히 풍선을 놓칩니다.
- 이런 거 싫어하는 분들도 많던데, 블로거는 저런 식으로 자유롭게 타는 보트 대여를 좋아하니 호수에 깔아줍니다. 관람객이 Nice 보트를 타고 엄한 곳으로 가버리는 게 싫으면 물길을 적당히 막아놔야 하는데, 블로거는 저런 식으로 분수를 깔아 막는 방식을 흔히 사용합니다.
- 아까 개발한 지역의 확대도. 블로거는 카 라이드에 원더랜드 테마가 가장 어울릴 것 같긴 한데, 일단 테마가 로마식밖에 안 만들어졌으니 아쉬운대로 그리스로마 테마를 적절히 깔아 주었습니다.
- 남은 시간이 한 달 남짓해서, 이번에 짓지 않았던 스틸 미니 코스터를 시간때우기용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거듭 강조하자면 이 맵에서는 적어도 공간이 부족해서 뭘 못 할 일은 거의 없습니다.
- 잠시 기다리면 무난한 Mission Complete 가 뜹니다. 4년이라 살짝 길어서 그렇지 크게 어려울 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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